충남대 녹색에너지전문기술대학원(원장 한문희)이 오는 20일 개원식을 갖는다.
이날 개원식에는 송용호 총장, 한문희 원장 등 충남대 관계자와 교육과학기술부 김창경 차관, 한국원자력연구원 양명승 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상국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충남대 녹색에너지전문기술대학원은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설립, 운영하는 전문대학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온실가스 저감 및 처리기술, 에너지효율 향상 기술, 차세대 원자력발전 기술분야의 연구와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특히 국내 최초의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원간 공동 설립 대학원인 분석과학기술대학원(충남대+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신약전문대학원(충남대+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국내 특성화 전문대학원의 신기원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개원식과 함께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역임했던 이었던 한문희 원장을 대학원장으로 선임하고 개원함으로써 앞으로 전문교육 강화에 주력하게 된다.
한편 녹색에너지기술전문대학원은 전문대학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첫 번째 사업인 ‘녹색성장분야 전문대학원 육성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3년간 5억원씩 총 15억원의 지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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