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이 ‘2010 동계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제5기를 맞는 대학생 과학나눔 봉사단은 소외지역의 초·중등학생을 찾아가 과학체험과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8년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추진돼왔다.
이번 봉사단은 ‘과학 더하기, 지식 나누기, 꿈 곱하기’를 주제로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전국의 초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4박 5일간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동계 과학나눔 봉사단의 신청은 5명 이내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가능하며, 과학체험 프로그램과 탐방 활동 등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120개 팀을 선정, 각 팀당 250만원 내외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봉사단은 1박 2일의 봉사와 과학체험 교육 이수 후, 전국 120개 활동기관에 파견될 예정이며 제출된 과학체험 프로그램 중 우수 프로그램 10개 팀에게는 별도의 프로그램 개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우수한 봉사활동을 수행한 팀의 경우 내년 하계 활동 시 해외 과학관 방문 기회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나눔과 배려 그리고 봉사에 관심 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세부적인 내용은 대학생 과학나눔 공식 웹사이트(www.kofac.or.kr/scienceplay)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