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18 15:49:27
기사수정

LS산전(주), (주)비츠로시스, (주)르네코, 건아정보기술(주), (주)토페스, 하이테콤시스템(주) 등 6개 무인교통감시장치 제조업체들이 입찰과정에서 담합을 한 것으로 드러나 철퇴를 맞았다.

조달청(청장 노대래)은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6개 업체가 16개 지방경찰청에서 95건의 무인교통감시장치 구매입찰에 참여하면서 낙찰자 및 투찰율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에 조달청은 최근 담합 등 불공정 조달행위를 일으킨 것으로 최종 밝혀진 이들 업체에 대해 과징금 총 38억원을 징수하고 해당업체에 대해 향후 2년 간 공공조달시장 입찰참가자격 정지 등 강력 제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11월 조달청은 무인교통감시장치의 2005~2008년 평균 낙찰율을 자체 조사해 당시 입찰에 참여한 4~6개사의 담합이 의심됨에 따라 공정위에 담합여부에 대해 조사를 의뢰한 바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을 조달가격 인상기회로 삼기 위해 조달업체들이 담합을 할 가능성이 크다”며 “입찰참여업체 수와 품목별 평균 낙찰율 등을 조사해 담합이 의심되면 즉각 공정위에 조사의뢰하고 담합으로 판정되면 법률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62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3D컨트롤즈 260
EOS 2025
프로토텍 2025
로타렉스 260 한글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