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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정책자금 2천억 추가 조성
중소기업 정책자금이 이번달부터 2,000억원 추가 조성돼 추석명절을 앞두고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은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지난 14일 렉싱턴 호텔에서 김동선 중소기업청장, 김태영 농협중앙회 대표,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동주 기업은행 부행장, 김한옥 국민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제3차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체감 자금사정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자금수요 증가에 대비해 은행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독려하고, 시중은행장과 중소기업의 금융애로 해결 등이 논의됐다. 또한 일자리창출 등 시설투자 중요성을 감안해 시중은행도 정부의 시설투자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주요 논의 내용을 살펴보면 최근 경기회복 여건으로 정책자금의 시설투자 신청이 대폭 증가됨에 따라 이달부터 정책자금 2,000억원(창업800억원, 신성장기반1,000억원, 긴급경영안정200억원)이 추가 조성돼 공급된다.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5조9,000억원, 18개 시중은행도 추석특별자금용으로 8조7,000억원을 공급하고 금리도 인하된다.對이란 교역피해기업에 대해서는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으로 150억원이 지원되고, 기존 융자금(47개사 351억원)에 대해서는 원금상환이 1년 6개월간 유예된다. 또한 이란 이외의 두바이, UAE 등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개척단, 해외전시회 파견 및 온라인 수출지원을 통한 대체시장 등 신규거래선 발굴도 지원된다. 기술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바이오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책자금 융자금액이 올해 900억원에서 내년 1,200억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한 정책자금 평가모델이 다음달까지 개발된다.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일선 은행창구에 추석 특별상담 코너 운영, 추가담보 요구 자제 등 업무지침 시달 조치를 요청하며 “아직 중소기업이 경기회복을 체감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 대출이 축소되지 않도록 은행이 하반기 중소기업 자금공급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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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시흥부지 등 부동산 공매 나서
대한전선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국내 자산매각에 나섰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손관호)은 금천구 시흥동 소재 예전 공장부지 및 서초동 남부터미널 부지에 대해 공개매각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흥 및 남부터미널 두 부동산의 공매 규모는 4,400억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공매가 연내에 마무리 될 경우 재무구조 개선 목표를 상당수준 앞당길 전망이다. 오는 16일자에 공고할 입찰 규모는 공매최저가 기준으로 시흥동 공장부지가 2,400억 원 수준이며, 남부터미널은 2,000억 원에 이른다.
대한전선은 16일 공고 후 10월 22일 입찰을 진행하고 연내에 소유권 이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입찰 방식은 공개경쟁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매각의 공동주관사는 동양종합금융증권과 하나대투증권이며, 하나다올신탁이 위탁 대행을 진행하게 된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비공개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해 왔지만, 이번을 계기로 공개매각을 단행함으로써 부채감축과 이로 인한 이자 비용 등의 감소로 재무개선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전선은 최근 손관호 회장 취임이후 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해 구조조정추진본부 조직을 두고 자산매각과 사업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티엠씨 보유지분을 460억원에 매각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캐나다 힐튼호텔 지분 870만주를 매각한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몽골의 유니텔사의 보유지분과 스카이리조트 지분을 225억원에 매각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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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철강사, 9월 출하價 잇달아 인상
최근 중국 철강사들이 9월 출하가격 인상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대 철강그룹인 허베이강철은 톤(t)당 열연 100RMB(위안: 한화 약 1만7,000원), 냉연 200RMB(3만4,000원), 후판 150RMB(2만5,5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3위 철강사인 우한강철도 판재류 가격을 200~400RMB 인상하기로 했으며 안산강철과 셔우두강철 등도 열연, 냉연 가격을 300~400 RMB 인상하는 등 전반적인 가격 인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경영연구소의 관계자는 “이러한 가격 인상의 배경에는 최근 철광석, 스크랩 등 철강원료 스팟가격의 상승세와 철강 유통가격의 안정, 시황 회복에 대한 기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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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 보합세, 멕시코 정제시설 화재 영향
편집국 기자
201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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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최대 전자상거래기업과 MOU
김성준 기자
201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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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교역, KOSTI와 상담하세요”
김성준 기자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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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몽골 2개사 투자지분 매각
고봉길 기자
2010-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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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 상승, 美 멕시코만 플랫폼 화재 여파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에 따른 세계경기회복 기대감 고조, 미 달러화 약세, 미 석유재고 감소,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 플랫폼 화재사고 등으로 전주대비 상승했다.
미국의 경기지표 개선 및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추진 등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미국 7월 소비지출 증가, 7월 잠정 주택거래지수 상승,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감소, 8월 미 제조업 지수 상승 등 다수의 미국 경기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특히 7월 소비지출 증가의 경우 전월대비 0.4% 증가해 올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8월 미 제조업 지수도 전월대비 0.8p 상승한 56.3을 기록하며 사전전망치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연방준비제도도 미국 경제회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벤 버냉키 의장은 “연준이 미 경기회복 지속을 위해 할수 있는 것을 다할 것이며 필요시 추가 대책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경기지표 호조와 정부의 경기부양책 추진 의지 등의 영향으로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주대비 3.35% 상승한 1만320.1을 나타냈다.
다른 주요국들의 경기지표도 개선됐다. 유로존 2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내년 초까지 비상유동성 공급 계획을 연장하는 등 경기부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의 8월 제조업지수도 전월대비 0.5p 상승했다.
주요국들의 경기지표 개선으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감소와 유럽 경제위기 우려완화 등으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이며 유가 상승의 요인이 됐다.
정제가동률의 하락으로 미 원유재고는 증가했으나 석유제품 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합한 미국의 총 석유재고는 전주대비 400만배럴 증가한 11억4,000만배럴을 기록했다.
지난 2일 미 멕시코만 해상에 위치한 마리너에너지(Mariner Energy)社의 석유생산 플랫폼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때 석유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됐다.
이 플랫폼의 지난주 생산량은 가스 920만cf/d 석유 1,400b/d(배럴/일)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 관계자는 화재가 숙소 등이 위치한 상부데크에서 발생해 유정 폭발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로이터 통신도 화재로 인해 원유유출 징후가 없다고 보도했으며 PFC Energy사의 Raoul LeBlanc 분석가는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란 평가를 내렸다.
석유공사의 관계자는 “향후 국제유가는 휘발유 성수기 종료에 따른 수요 감소 예상과 높은 수준의 미 석유재고 등으로 약세요인이 우세하다”라며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지표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여 세계경기 회복조짐이 보일 경우 동반 강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지난주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은 휘발유, 경유, 나프타 모두 전주대비 상승했다.
휘발유가격은 원유가 상승, 인도와 베트남 등지에서의 휘발유 수입 증대 등으로 인해 상승했다.
그러나 미 서안과의 차익거래가 최근 3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싱가포르 경질유분 재고가 지난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내는 등 지역내 높은 공급수준은 가격 상승폭을 제한했다.
경유가격은 원유가 상승, 일본의 수출 감소 등으로 상승했다. 지난주 일본의 경유 수출은 전주 대비 41.2%나 감소했으나 유럽과의 차익거래 중단 등으로 인한 높은 역내 공급수준이 가격 상승폭을 제한했다.
나프타가격은 원유가상승, 중국의 7월 나프타수출 감소소식 등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나프타 수출은 전월대비 50%나 감소했다.
그러나 유럽과의 차익거래 중단, 일본의 나프타 재고 증가 등에 따른 지역내 높은 공급 수준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편집국 기자
201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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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상승, 미 멕시코만 석유 플랫폼 화재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 플랫폼에 화재가 발생해 지난 2일 국제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3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미국 루이지애나주 해안에서 145㎞ 떨어진 남부 멕시코만 해상의 석유생산 플랫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석유생산 우려가 제기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마리너에너지(Mariner Energy)社가 운영 중인 Vermillion 380 플랫폼으로 지난주 생산량은 가스 920만cf/d 석유 1,400b/d(배럴/일) 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숙소동 등이 위치한 상부 데크에서 화재가 시작됐으며 유정 폭발과는 관련없다고 발표했다.
또한 PFC Energy사의 Raoul LeBlanc 분석가는 미 멕시코만 석유생산에 별다른 영향은 없을 것이란 평가를 내렸다.
한편 화재소식과 함께 주요국 경기지표개선 소식에 힘입어 서부텍사스산(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11/B(배럴) 상승한 $75.02/B에, 북해산브랜트(Brenr)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58/B 상승한 $76.93/B에 마감했다. 두바이(Dubai) 현물유가도 전일대비 $0.92/B 상승했다.
신근순 기자
201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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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
중소기업청 과장급 인사 9월2일자
◇전보
▶정책총괄과장 부이사관 권대수
▶대통령실 파견 서기관 변태섭
김성준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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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무역수지 21억불 흑자
신근순 기자
201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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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a
STX그룹 임원 인사 9월1일자
◇승진
▶상무 박기문(㈜STX 기계엔진사업본부장)
▶상무 백진학(㈜STX 석유사업본부장),
▶상무 김선무(STX조선해양)
▶상무 이상주(㈜STX 자원개발본부장)
▶부상무 강대선(㈜STX 홍보실장)
▶부상무 강신배(㈜STX 철강광물사업본부장)
신근순 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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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개막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소기업 잔치가 열렸다.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주최하고,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산학연협회,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기술보증기금,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며,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재부가 후원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이 1일 개막해 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1만㎡의 공간에 400여 부스가 차려져 펼쳐지는 행사로 ‘3G 혁신의 바람이 일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세계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녹색기술(Green), 기술융복합 등의 신성장 동력을 통한 중소기업의 성장(Growth),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중소기업의 세계화(Global)라는 주제로 전시회가 구성됐다.||1일 개막식에는 김동선 중소기업청장과 민주당 김영환 국회의원(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민주당 이강래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한승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등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통한 3G 달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은 “5,000억원을 조금 넣는 중소기업 혁신기술 개발 지원 예산을 1조원 이상으로 올리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하며 중소기업인들을 격려했다.||개막식의 행사 중 펼쳐진 포상식에서는 기술혁신 기업과 유공자 118명이 수상했다. 수상 대상은 기업 36개사, 기업인 30명, 교수와 연구원 24명, 대학 및 연구기관 11개 교직원 8명, 기타 공공기관 직원 9명이다.주요 수상자들을 보면 기술혁신 유공자 부문의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 훈장’은 주식회사 세원의 김재상 대표가 수여받았다. 김대표는 1985년 회사를 설립하고 자동차 엔진부품 모듈의 중량저감 효과로 배출 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오일필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쌍용, 르노삼성, 지엠대우, 기아, 볼보 등에 납품하고 있다.산학연 협력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포상인 ‘근정포장’은 배제대학교 임대영 교수에게 수여됐다. 임교수는 국내외 산학협력 기술개발 활성화와 함께 글로벌 인재 교류 양성 사업, 무역 및 투자유치 강화 등 중소기업 기술혁신에 많은 도움을 준 것을 인정받아 수상했다.우수 혁신기술에 대해 수상하는 기술혁신상 부문의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주)씨젠이 차지했다. 씨젠은 국내 최초로 유전자 증폭기술을 이용한 호흡기 질환 및 성감염증 원인균 진단 제품 개발로 수상했다.||한편, 이번행사에는 ‘비즈니스 프로그램’, ‘세미나 및 설명회’, 'Artr & Play'의 3가지 부분의 부대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비즈니스 프로그램에는 ‘BIZ-Matching’, ‘중소기업 기술·제품 발표회’, ‘중소기업 기술보호 상담센터’, ‘채용정보관’이 있고 세미나 및 설평회 프로그램은 ‘중소/중견기업 지속성장 글로벌 포럼’, ‘녹색성장 세미나’, ‘국방 및 공공분야 국산화 전략세미나’, 해외 우수기술 설명회‘ 가 진행된다. Artr & Play에는 ‘Innovative World’관, ‘3D 체험’관이 운영되고, ‘오케스트라 공연’, ‘UCC,포스터, 미래그림 공모전’이 진행된다.
이일주 수습기자 기자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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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유가 하락, 美 경제 더블딥 우려 제기
편집국 기자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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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하반기 총 2,300명 채용나서
STX그룹이 2010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직 채용을 9월1일부터 시작한다. STX그룹은 ㈜STX를 비롯해 STX팬오션,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 STX에너지, STX건설 등 주요 계열사의 올 하반기 채용 인원이 대졸 신입 1,600명과 경력채용 400명, 해외근무자 300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인원 1,000명에 비해 대폭 확대된 것이다. STX는 새로 문을 연 경남 창원의 STX종합기술원에서 근무할 석·박사급 신입 및 경력 연구원 100여명을 선발하는 등 R&D 부문 전문인력도 대거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STX다롄조선해양생산기지가 완공돼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하면서 국내의 중국 유학생 및 국내 조선·엔진부문 설계 및 생산인력도 300명 규모로 채용할 계획이다. STX는 1일 오전 9시부터 그룹 채용 웹사이트(www.yourstx.co.kr)를 통해 대졸 신입사원 원서 접수를 받는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원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인·적성검사(SCCT), 직무역량면접(1차 면접), 신체검사, 인성 면접(2차 면접)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류접수 마감당일 지원 폭주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계열사별 서류접수 마감일이 다르므로 지원자들은 지원회사의 마감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STX, STX팬오션, STX에너지, STX건설은 9월16일, STX조선해양, STX엔진, STX중공업, STX메탈은 9월18일이 마감이다. STX는 해외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해외 현지 채용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대졸 공채와 마찬가지로 그룹 채용 웹사이트 www.yourstx.co.kr에서 이뤄지며 9월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STX는 전국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지주회사 및 각 계열사의 임직원 및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채용 설명회를 개최하고, 주요 대학 내 채용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우수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STX그룹 인사 담당자는 “미래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채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석·박사, 전문자격 보유자, 다중언어 사용자 등 다양한 인재군에 대한 채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