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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법인, 주주중시 경영 확대
코스닥협회(회장 김병규, www.kosdaqca.or.kr)는 지난해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974사의 정관내용 중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주주중시 경영 관련 항목을 조사, 분석해 발표했다.
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지배구조의 개선을 위해 정관에 사외이사에 관한 근거규정을 신설하는 코스닥상장법인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580사(59.8%)에서 올해 588사(62.1%)로 증가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 같은 증가세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주주중시 경영을 위한 노력이 정관에 반영된 것”이라며 “분기배당, 이익소각에 관해 규정하는 회사수는 감소했으나 비율은 증가, 주주명부폐쇄기간을 단축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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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전선업계 최초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신근순 기자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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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O2 감축분 ‘프로그램 CDM’ 등록 추진
고봉길 기자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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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녹색자금으로 옥상녹화 및 경관 숲 조성
고봉길 기자
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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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R, ‘에너지라벨링’ 세미나
한국화학시험연구원(원장 조기성, KTR)이 에너지 라벨링(Energy labeling)과 EuP (Energy-using Product) 소개 및 최근 규제 동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연구원은 오는 10일 독일 시험인증 기관인 SLG의 전문가를 초빙, 연구원 2층 대강의실에서 에너지 라벨링과 EuP 최근동향 및 이행방안에 대한 실례를 소개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SLG는 유럽에너지효율 및 전기전자 제품, 의료기기 분야에 강점을 갖는 독일의 대표적인 CE시험 인증기관이라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Energy labeling 소개 및 규제 동향 △EuP 소개 및 규제 동향 △SLG energy labeling 및 EuP 업무 소개 △질의 응답으로 구성돼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최근 강화되는 에너지 규제에 대한 이해 및 대응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의 장을 마련코자 하는 본 행사에 전기전자업체 및 관련 담당자분들의 적극적이고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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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식
김성준 기자
201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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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소은행 목표 20% 초과 달성
광주시가 지난해 탄소은행을 운영한 결과 참여세대를 목표보다 20% 초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온실가스 줄이기 시민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8년 전국최초로 도입한 탄소은행의 2009년도 운영결과 지난해말까지 3만6,803세대가 참여해 당초 목표 3만세대 대비 20% 초과 달성했으며 탄소은행에 참여한 3만6,803세대중 66.3%인 2만4,393세대가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 4,752톤CO₂(BAU기준시 6,867톤CO₂)를 감축했다. 절감세대에는 모두 3억4,700만원의 탄소포인트가 지급된다.
이는 171만그루의 소나무를 식재한 것과 같으며, 2,000cc 중형승용차가 2,200만㎞를 주행했을 때(지구 550회 주행) 발생하는 CO₂를 감축시킨 효과로 온실가스 감축에 큰 역할을 하여 저탄소 선도도시의 저력을 과시한 것으로 분석된다.
에너지원별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광주시 전체 주택 전력사용량이 2007년에 비해 5.8%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탄소은행 참여세대들은 오히려 1.0%가 감소하고(전력 감축량 544,755KWh) 주택용 도시가스는 2007년 대비 2.6%가 증가한 반면, 탄소은행 참여 세대들은 14.7%가 감소했다.(도시가스 감축량 1,62만6,502㎥)
이는 탄소은행에 참여한 세대가 참여하지 않은 세대보다 가정에서 멀티탭사용, 안쓰는 전기플러그 뽑기, 가스줄이기 등 에너지절약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생활화한 결과로 파악된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탄소은행제도를 전기, 가스부문에서 상수도 부문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지난 2월 구축한 ‘탄소배출량서비스’ 홈페이지(http://carbonbank.gwangju.go.kr)에 회원으로 가입하여 인터넷으로 참여신청이 가능할 뿐 아니라, 홈페이지에서 우리집 탄소배출량 및 포인트 예상 지급액도 확인할 수 있어 참여세대에 대한 탄소포인트 지급 혜택의 확대 등 탄소은행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탄소은행은 일반가정에서 에너지 절감을 통해 공공요금 절감과 포인트 혜택도 받고 지구도 살리는 1석3조의 효과창출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저탄소 시책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탄소은행 목표를 5만세대로 확대하고 저탄소 녹색아파트 조성사업 등 탄소은행 활성화를 통해 시민생활 속에서 저탄소 녹색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히면서 “시민들도 탄소은행 참여 및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진형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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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車온실가스 저감기술 실용화 추진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윤승준)은 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맞춰 아주대 산학협력단(이종화 교수)과 함께 운행중인 중대형차의 온실가스 저감기술 실용화 타당성 연구를 시작했다.
버스, 트럭, 화물자동차 등 중대형차는 전체 자동차 등록대수의 5% 정도이지만,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33%를 차지하고 있어 온실가스 저감기술 적용에 따른 배출량 감소 기대효과가 매우 높다.
일본은 2015년부터 중대형차의 평균 연비를 2002년 대비 약 12% 향상하는 규제를 확정했고, 미국, 유럽에서도 중대형차의 온실가스 저감 대책을 마련 중이다.
실용화 평가대상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기술은 변속기어의 최적변속시기 표시장치, 전자식 냉각팬 기술 등이며, 환경부가 보급하고 있는 CNG엔진을 장착한 시내버스에 실제 적용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검토예정인 온실가스 저감기술로는 저마찰 타이어, 고효율 에어컨, 타이어압력 모니터링 기술 등이다.
국내 중대형차는 대부분 수동변속기와 기계식 냉각팬을 적용하는데 변속시점을 최적화하고, 냉각팬의 전자제어를 통해 냉각팬 구동 시간을 줄여 불필요한 연료소모를 줄임에 따라 적은비용으로 연비를 향상시키고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내버스의 주행패턴을 분석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평가모드도 이번 연구를 통해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자동차 온실가스 저감기술의 개발 및 보급이 매우 중요한 시점에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검증된 기술은 운행중인 중대형자동차뿐만 아니라 향후 제작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환경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엄태준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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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저탄소 녹색법’ 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는 지식경제부와 함께 오는 8일부터 한달간 창원, 인천, 광주, 울산, 청주 등 5개 지역에서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에 따른 산업계 대응 지역순회설명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정현 한국섬유기술연구소 팀장, 김갑철 네오에코즈 대표이사 등이 강사로 참여해 ‘저탄소녹색법 시행령의 주요내용’,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 시행방안’, ‘국제환경규제 동향과 규제위반사례’, ‘녹색기술·산업 진출 유망 분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4일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그 내용을 자세히 알리는 자리”라면서 “온실가스·에너지목표관리제에 대한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해당 지역상공회의소로 하면 된다.
고봉길 기자
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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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E전 개막
김성준 기자
201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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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자원개발 금융제도 발전방안 세미나’
해외자원개발협회(회장 강영원)와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황건호)는 지난 1일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해외자원개발 금융제도 발전방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금융제도의 실효성을 검토하고,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금융기관의 이해 제고, 민간기업의 해외자원개발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제도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두 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다.
주제발표에서는 수출입은행의 홍영표 자원금융부장이 ‘해외자원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제도’를, 삼일회계법인의 도이회 상무가 ‘금융기관의 자원개발 투자위험요인 및 담보평가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서철수 상무는 ‘해외자원개발펀드의 활성화 방안’을, 명지대학교의 빈기범 교수가 ‘투자자가 유의해야 할 해외자원개발펀드에 관한 법제 및 경제학적 특성’을 소개했다.
패널토의에서는 지식경제부 박순기 자원개발총괄과장, 해외자원개발협회 이철규 상무, SK에너지 김철 전무, 수출보험공사 안병철 사업부장, 금융위원회 김종훈 사무관, 한국금융투자협회 김유석 팀장, 자본시장연구원 박철호 박사, RG에너지자원자산운용의 신재명 상무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신근순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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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관리公, 蒙 녹색시장 본격 공략
신근순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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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실천연합회,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과천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 대강당에서 제15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환경실천연합회(International Environment Action Association(IEAA), 이하 환실련, 회장 이경율)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던 제9회 국제 지구사랑 작품공모전 시상식과 제1회 해찬솔 환경장학증서 수여식, 제8회 환경실천인 대상 시상식을 통해 환경사랑을 작품이나 지속적인 실천으로 평가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먼저 전문적인 환경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진행된 ‘제1회 해찬솔 환경장학생 선발’은 환경자원봉사 활동 내역 등이 포함된 서류평가와 환경에 관한 학업 성취 욕구 등을 평가하는 대면평가를 통해 총 12명이 수여하게 된다.
정규 학업계획이 3년 이상인 학생에게 수여되는 long-term 장학생은 앞으로 지구촌 환경을 지킬 수 있는 적절한 인재라는 심사평을 받은 나사렛대학교 아동학과에 재학 중인 손현경 학생이 선정됐으며, 초/중/고 대학교에서 총 11명의 학생들이 short-term장학금 수요자로 선정됐다.
더불어 매년 위험을 더해가고 있는 지구환경보전의 실천인으로 지속적인 활동에 공로를 치하하는 2010년 환경실천인 대상은 현 환경부 자연보전국 정연만 국장에게 수여된다.
정국장은 자원재활용의 대국민 인식 증진을 위해 자원순환의 날을 제정하는 등 환경에 관한 남다른 관심과 봉사정신으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한 것이 인정받아 환경실천인 대상을 받게 됐다.
환경실천인 시상과 동시에 지난 4월 1일부터 전국 초/중/고 및 대학생, 일반인과 대만, 중국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한 “제9회 국제 지구사랑작품공모전”의 우수 작품들을 감상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이라는 주제로 글짓기, 포스터 등 총 6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 이번 작품공모전에는 20,0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는 등 연령, 계층, 지역에 상관없이 비영리 단체에서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공모전으로 그 어느 해보다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간문명의 경제성장의 논리 앞에 환경의 순환 질서가 파괴되어 고통 받고 있는 투발루에 대한 메시지를 특유의 시각적 요소를 심상화 시켜 깊은 감명을 불러일으킨 전남여자고등학교 정겨운 학생의 ‘우리는 침몰 중’이란 제목의 시 작품이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환경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 외 각 지역의 교육청 등 작품공모전 후원기관에서 수여하는 특별상과 주체기관의 금/ 은/ 동상까지 당일, 175명을 수상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더불어 작품공모전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우수작품 전시회를 통해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며, 환경동영상 감상과 환경보전에 관한 소개 등을 통해 함께한 국민들에게 환경사랑의 정서함양을 도울 것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생활 속의 환경실천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다시금 제고하는 분위기를 조성함에 따라 우리사회의 새로운 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봉길 기자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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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탄소배출권 거래社 오베오와 MOU
부산시는프랑스에서 유럽의 대표적 탄소배출권 거래회사인 오베오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MOU 체결식에는 김형양 부산시 경제산업실장과 필립로지에 오베오사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서 부산시는 오베오사의 탄소배출권 거래 노하우와 경험을 활용해 탄소배출권거래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동북아 탄소시장을 선점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오베오사도 탄소배출권거래소 부산유치를 위해 부산시와 공동협력함으로써 한국 탄소시장은 물론 향후 동북아 탄소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오베오사와 간담회를 갖고 유럽의 탄소시장 사례분석을 통한 국내 탄소시장의 여건 및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한 바 있으며, 올해 6월 부산시와 부산은행이 공동주최하는 “G20 회의 기념 2010 부산국제금융포럼”에 오베오사 필립로지에 사장을 주제발표자로 초청하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오베오사는 유럽의 대표적 금융그룹인 소시에테 제너럴과 국제적인 화학회사인 로디아사의 합작회사로 2006년에 설립됐으며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금융・환경・기술 전문회사로 유럽과 세계 탄소배출권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08년에는 프랑스의 탄소거래소인 블루넥스트와 캐나다 몬트리올 기후거래소의 탄소시장 조성자로, 2009년에는 유럽탄소배출권 시장에서 best trading company로 선정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국제적인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오베오사와 MOU 체결은 지난 4월 한국거래소(KRX)와 상호협력 MOU 체결과 함께 부산시 탄소배출권거래소 유치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탄소배출권거래소의 유치를 통해 국내 및 동북아 탄소금융시장을 주도하고 국제적인 해양·파생특화 금융중심지로서 입지를 다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봉길 기자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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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2010 드림파크 야생화축제 개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매립지내에 약 86만㎡(26만평)의 녹색바이오단지에서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2010 드림파크 야생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축제에는 주로 자연속에서 스스로 번식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야생식물 위주로 총 800여종 1,000여점 작품전시와 대 군락의 꽃밭을 개방해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알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멸종위기식물, 보호야생식물, 고유식물, 향기식물, 암석식물, 덩굴식물, 습지식물 등 테마별로 전시하여 다양한 식물을 접할 수 있으며 식물의 이름, 용도, 특징 등을 관찰하여 자연을 배울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또한 올해는 녹색바이오단지에 유채꽃, 양귀비꽃 밭을 대 군락지(7만㎡)로 조성하고 주변의 야생초화원과 생태연못을 개방하여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답답한 회색도시에서 벗어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생식물 분재 관람과 꽃밭 산책 외에 문화공연, 친환경에너지체험, 꽃누르미·열기구·놀이체험, 야생차 시음 등 부대행사를 실시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아울러 인근 국내 유일의 자생식물 표본전시관인 국립생물자원관도 연계관람 할 수 있어 가족의 하루 나들이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또한 이번에 전시되는 야생식물 작품은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매립가스로 난방하는 온실에서 공사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직접 기른 식물을 이용해 만든 작품이다.
아울러, 행사 기간 중 6월 5일(토)에는 인천과 김포지역 어린이 500여명과 가족이 참가하는‘제10회 드림파크 그림그리기 대회’가 녹색바이오단지에서 개최되며, 환경부 30년간 변천 사진전시와 수도권매립지의 변화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도 야생화축제 기간 중에 열린다.
행사기간 중에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은 인천지역에서는 1번(부평역)·30번(송내역)을, 서울지역에서는 1002번(서울시청)버스를 타면 되고, 전철은 인천공항철도 검암역에서 하차하여 셔틀버스에 승차하면 행사장까지 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행사 기간 중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궁금한 사항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홈페이지(www.dreampark.or.kr)를 방문하거나, 드림파크 문화재단(032-560-9907~9917)으로 문의하면 상세하게 알 수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