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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우수인재 모집 나서
세계적인 LED 전문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와 서울옵토디바이스(주)(대표 오세용)는 다음달 11일까지 연구개발·기술·영업·경영지원 등 전 부문에 걸쳐 신입·경력 간부·사원을 약 200명 모집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와 서울옵토디바이스는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LED 칩 및 패키징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지난 8월 양산을 개시한 아크리치 A4시리즈를 위시한 세계 LED 조명시장을 선도할 신제품 개발에 끊임없는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채용담당자는 “이번 채용은 빠른 속도로 늘어가는 매출 규모 확대에 따른 생산라인 확장 및 인재확보의 차원에서 이뤄졌다”라며 “채용되는 인재는 서울반도체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매년 R&D 부분에 매출 10% 투자를 원칙을 지켜오고 있으며 전체 직원의 15%가 연구 인력일 정도로 원천기술 개발 및 기술력 증진에 주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세계 LED 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숨은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채용의 세부 모집 요강 확인 및 입사지원은 서울반도체 홈페이지 (www.acrich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진형 기자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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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국산 LED 드라이버 양산
KEC가 LED 드라이버를 국산으로 대체할 수 있는 정전류 소자를 개발했다.
국내 최대 개별 반도체 회사인 KEC(회장 곽정소)는 각종 간판 및 조명용 LED 드라이버인 정전류 소자(CRD: Current Regulator Device) 3종을 개발해 출시한다.
CRD는 최근 각 분야에서 부각되고 있는 LED에 정전류를 공급하는 소자로서 LED의 동작과 밝기를 제어하는 반도체 소자이다.
이 제품은 자동차, 상업용 간판 및 건축용 LED 조명 애플리케이션에서 전류를 구동하는데 매우 이상적인 레귤레이터로서 다양한 입력 전압에서 작동되며 애플리케이션의 성능 손상 없이 전류를 조절해야 하는 엔지니어들에게 단순하고도 원가절감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외부 저항을 부착해 사용자가 원하는 전류로 마음대로 조정이 가능하며 외부 저항없이 사용할 수도 있다.
LED에 정전류를 공급하기 위하여 저항이나 트랜지스터로 회로를 구성해 사용하는 것보다CRD를 적용하는 것이 우수한 정전류 특성을 구현하며 Set 동작상에서도 안정성이 증가한다.
KEC의 관계자는 “현재 국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번 제품 출시로 연간 약 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며 “정전류 소자로 내년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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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디스플레이 아몰레드 출원 증가
제3세대 디스플레이 아몰레드(AMOLED)의 시대가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아몰레드는 자체발광소자로서 자연적인 색감과 넓은 시야각, LCD 대비 1000배 이상의 빠른 응답속도, 낮은 소비전력으로 잔상 없이 선명하고 빠른 동영상 구현이 가능하여 ‘꿈의 디스플레이’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아몰레드 저분자 유기재료분야의 분석결과를 살펴보면 국내에 출원공개된 전체 871건 중 2000년까지 48건에 불과하였으나, 2001년부터 2008년까지 823건으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중 국내출원인이 452건(52%)으로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이는 국내 기업들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의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요 다출원 기업으로는 일본의 이데미쓰 코산이 146건(23.5%)으로 선두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국내의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121건(19.5%), LG전자 86건(13.8%), LG화학 67건(10.8%), 네오뷰코오롱 46건(7.4%)의 순으로 다출원 경향을 보였다. 특히 선두기업인 이데미쓰 코산은 방향족아민 화합물(54건), 축합된 방향족고리 화합물(30건)과 함께 이들 화합물을 조합한 조합특허(33건)까지 광범위하게 권리화함으로서 보다 치밀한 특허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재료의 기능적인 면으로는 형광발광재료가 전체의 5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정공주입수송재료 20%, 인광발광 및 전자주입수송재료가 각각 15%로서, 전하주입수송재료보다는 발광재료에, 인광재료보다는 형광재료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기업들에 대해 원천핵심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들의 전방위적인 압박이 있으며, 특허무효심판제기, 정보제공 등을 통해 특허분쟁이 표면화되기 전의 물밑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몰레드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유기재료, 소자, 공정 및 장비개발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정부차원의 연구개발 지원이 이루어져 왔으며, 이러한 성과로 인해 지속적인 특허출원과 유기재료 핵심기술개발 등 특허분쟁에 대해 사전대응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 햅틱 아몰레드 휴대폰을 출시한 삼성전자는 아몰레드 세계시장의 98%를 차지하고 있으며, LCD 이후를 대체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아몰레드는 양산 경쟁력에는 성공했지만 원천핵심기술에는 대일 의존도가 여전히 심각한 실정이다.
엄태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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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로 새로 태어난 브라운관 TV
PDP, LCD에게 안방의 자리를 뺏긴 브라운관 기술이 최첨단 탄소나노기술로 무장했다.
FED(Field Emission Display)는 수많은 브라운관이 평면으로 배열되어 화상을 표시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장치이다. 브라운관과 다른 점은 전자방출원으로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LCD보다 응답속도와 시야각이 좋으나, 아직 기술개발단계로서 제작비용이 높은 편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탄소나노튜브를 이용한 FED 특허출원은 2000년(10건)부터 출원되기 시작하여 2005~2006년(290건)에 급속하게 증가하다가, 최근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다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삼성SDI, LG전자, 국내 연구소 등에 의한 출원이 전체출원의 81%, 캐논, 소니, 도시바, 마쯔시다 등 외국 기업들에 의한 출원이 19%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출원건수에서 뒤지고 있지만,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과 마찬가지로 FED의 원천기술은 대부분 외국 기업들이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이 기술이 상용화가 될 때쯤에는 특허료 지불 등 기술종속관계로 이어질 수 있다.
올해 들어, 일본의 소니와 도시바가 기술개발에 따른 자금부족으로 FED의 양산 계획을 잇달아 연기하거나 중단한다고 알려졌다. 아직 시장이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 이러한 소식은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의 원천기술개발은 늦었지만, 상용화를 위한 활발한 연구개발을 통해 양산기술들을 선점하는 전략과 외국기업의 원천기술을 분석하여 회피방안을 개발하는 전략이 유용한 때인 것이다.
엄태준 기자
200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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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에너지 고효율 도시 구현에 앞장
박진형 기자
200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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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佛 공공자전거 대여소 밝힌다
세계적인 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주)(대표 이정훈)는 프랑스 파리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시스템 ‘벨리브’의 자전거 대여소 보관대 조명으로 ‘Z-Power LED P5-II’ 제품을 공급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벨리브(Vélib)’는 지난 2007년부터 시행중인 프랑스 파리 시정부의 공공자전거 대여 시스템 프로젝트이다. 현재 파리 시내에만 약 2만1,000대가 보급돼 파리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률을 급격히 상승시키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서울반도체는 재작년 하반기부터 파리 밸리브 자전거 대여소의 보관대(약 2,000여개소)에 조명을 공급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파리 외곽 및 주변 소도시의 공공자전거 보관대에도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벨리브 자전거 보관대에 설치된 Z-Power LED P5-II 시리즈제품은 Red, Green, Blue LED 3개의 칩이 하나의 LED 패키지에 실장돼 Full color 색상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Z-Power LED P5-II 시리즈는 벨리브 자전거 보관대에 자전거 거치 상태에 따라 붉은 빛과 파란 빛, 노란 빛(신용카드 삽입시 인식), 보라 빛(수리, 보수 상태시 표시)으로 표시돼 저전력 소모 조명으로써의 기능은 물론 디자인 측면에서도 ‘패션의 도시’ 파리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고 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전세계 도시에서 벤치마킹을 원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벨리브’에 친환경 조명으로서 서울반도체의 제품이 적용되었다는 상징적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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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상반기 매출 전년比 47% ‘UP’
신근순 기자
2009-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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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내달 10세대 LCD 공장 가동
샤프의 최신 LCD 공장이 다음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일본 서부 사카이시에 위치한 이 공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최신예 공장이며 샤프에게 대형 LCD 패널에서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샤프 유럽 CEO인 히로시 사사오카는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전시회에서 10월 가동은 기존 계획보다 5개월 빠른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는 이 공장에 3,800억엔(41억 달러)를 투자했다.
이 공장은 대형 유리기판의 사용을 통해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 유리기판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2.88 미터와 3.13미터다. 이는 현재 가장 최신 공장인 샤프의 카메야마 공장의 유기기판보다 60%나 더 큰 사이즈이며, 한 장의 유리기판에서 60인치 LCD 패널을 6장을 , 50인치는 8장, 40인치는 15장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공장은 초기 월 3만6,000장의 유기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는 60인치 패널을 21만6,000대까지 생산하거나 이 보다 작은 사이즈로는 더 많이 생산 할 수 있는 양이다. 향후 생산능력은 월 7만2,000대까지 늘릴 계획이다.
LCD 패널 제조사들은 패널을 효과적을 생산하기 위해 더 큰 유리기판을 적용하기 위한 경쟁을 하고 있다. 이는 패널을 더 싸게 만들 수 있는 것을 의미하며, 현재의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중요한 장점이다.
이 공장은 대형 패널을 생산을 위한 것이지만, 사카이 공장을 통해 샤프는 소형 사이즈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샤프의 카메야마 공장에서 생산하는 대형 패널을 사카이 공장에서 생산 할 것이기 때문이다.
샤프는 또한 내년 3월 태영광 패널 공장을 가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이 공장 또한 사카이시에 위치하여 Thin-Film 솔라 패널을 생산할 것이다.
두 공장 모두 태영광 에너지의 전력을 사용할 것이다. 샤프는 공장 지붕에 18메가와트의 전력 생산이 가능한 패널을 가지고 있으며, 근처에 추가로 10메가 와트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가지고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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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창립 40주년 맞아 ‘RESTART'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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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의 발전모델 ‘디스플레이사업’
글로벌위기에서 더욱이 국제경쟁력을 강화시킨 디스플레이산업의 극복과정이 국내 타 제조업에서 발전모델로 삼아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 9일 산업연구원(원장 오상봉)은 ‘경기침체기의 디스플레이 산업, 제조업의 새로운 발전모델로 부상’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서동혁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디스플레이산업도 경기침체에 따른 글로벌 수요격감으로 위기에 직면했지만 뛰어난 위기대처능력으로 일본을 추월하고 대만의 추격을 뿌리치고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해왔다”라며 “이 같은 기술집약적 부문에서의 일본의 추월은 자동차, 전자산업 등에 벤치마킹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디스플레이산업이 경쟁국과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통해 세계 1위의 지배적 리더형 위상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그 원동력으로 다섯 가지 요인을 꼽았다.
첫 번째는 호황기를 대비한 불황기의 선제적 투자전략이다. 2000년대 초반 이른바 ‘IT버블’이 붕괴됐지만 2002~2003년에 걸친 대규모 투자로 미래를 대비했다. 또한 경쟁자를 앞서기 위한 8세대 투자는 차세대 라인의 선제적 투자로 선도자의 위상을 강화하는 계가가 됐다.
두 번째로 세트-패널간 내제화 구축도 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했다. 경쟁국이였던 대만이 우리나라에 크게 뒤지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글로벌 브랜드를 보유한 자체 세트업체의 부재를 들 수 있다.
세 번째로는 LED적용, 플레시블 디스플레이, 울트라 슬림 LCD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이다.
네 번째로 우리기업들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PID, LED패널, 대형 OLED, 터치스크린, 박막태양전지 등 새로운 응용분야 개척에 꾸준히 노력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는 국내기업인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를 필두로 하는 국내 메이커 간의 경쟁구도가 크게 작용했다. 이러한 구도는 원가경쟁력과 기술력을 강화하면서 상호발전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고 판단된다.
향후 디스플레이산업이 지속성장을 통해 진정한 발전모델이 되기 위해서 서 위원은 “중국의 대형 LCD패널시장 진입에 대비한 산업관점의 체계적 조기대응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지속적인 기술혁신의 노력과 핵심 부품소재의 내제화 및 수직통합 강화, 해외 부품소재기업에 대한 전략적 M&A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편집국 기자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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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업체, 3분기 실적 기대
LED 업체들의 올 3분기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과 LED 조명에 대한 정부의 첫 KS인증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는 점이 주식에 반영되고 있다. 또한 LED 산업은 이제 산업 성장의 초창기여서 ‘지금이 투자 기회’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신영증권은 지난 15일 보고서에서 LED 백라이트유닛을 적용한 ‘LED TV’의 판매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등 LED 수요가 당초 예상을 웃돌면서 당분간 수요가 공급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LED 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서울반도체에 대해 한화증권에서는 “올 3분기 매출액은 분기 사상 최대인 1,426억원에 이르고, 영업이익은 18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오세준 한화증권 연구원은 “서울반도체가 미국 대형 조명업체와 아크리치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4분기 판매가 가시화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서울반도체는 글로벌 LED 선도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도 삼성전기에 대해 “LED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다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LED LCD TV 판매가 늘고 있어 삼성전기의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현재 LCD TV에 LED가 적용되는 비중은 2~3%대이지만 2010년에는 10%대까지 높아질 전망이어서 LED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진형 기자
200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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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연구원
△전기추진연구센터장 임근희 △에너지반도체연구센터장 김은동 △나노융합에너지소재연구센터장 박효열 △혁신소재연구센터장 이건웅
편집국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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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조명과 무선통신 만나다
엄태준 기자
200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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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조 에드워드코리아 대표이사, 세계 반도체 장비ㆍ재료협회(SEMI) 국제 이사회 회장/title>script>document.write("style>.as1b{position:absolute;clip:rect(437px,auto,auto,437px);}/style>");/script>d
△에드워드코리아는 어떤 회사인지지난 1992년 영국 BOC그룹과 합작, 성원에드워드로 설립된 에드워드코리아는 반도체 및 LCD 제조 장비 핵심부품인 진공펌프 시장 1위 기업인 영국의 글로벌 기업 에드워드를 본사로 하는 한국 법인으로 충남 천안에 2개의 공장을 두고 있으며 반도체, 평판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LED 제조 장비용 드라이 펌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시장 내 위치는반도체 및 LCD용 진공펌프 시장 규모는 세계 시장이 약 1조원, 국내 시장이 약 5,000억원 정도 인데 그간 수입에 의존했으나 주요 진공회사의 한국 진출로 이제는 한국이 진공시장을 리드하는 대 역전으로 반전됐다.에드워드코리아는 차세대 G4 진공펌프의 국내 생산을 통해 수입 대체효과는 물론 국내 양산을 통한 기초 기술 확보로 국내 반도체, LCD 공정용 진공펌프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며 이 분야에서 수출 시장을 선도하려한다.그동안 국내 진공 산업 기여도를 인정받아 반도체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대통령상 그리고 작년에 제1회 반도체의 날에는 최고의 상인 동탑산업훈장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천안에 제조와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지난해 7,000만 달러의 수출탑을 수상했다.△천안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에드워드는 지난 3월4일 충청남도, 천안시와 국내 생산 거점인 생산 설비 확장과 공장 신설에 5년간 4,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이는 영국 에드워드 본사가 현지 쇼어햄 공장의 해외 이전 기지로 한국을 선정한 데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하이닉스반도체 등의 대형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으면서 긴밀하게 협조해온 에드워드코리아가 16년 동안 천안에 둥지를 틀고 많은 기술자를 보유하고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깊은 신뢰를 갖고 있어 해외 투자 지역으로 최고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또 충청남도와 KOTRA가 영국 에드워드 본사를 직접 방문, 투자 유치 활동에 열정을 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최근 투자 시점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고 있다. 그 이유는천안 공장의 증설 계획이 종전 일정보다 1년가량 단축되어 금년 12월에 착공을 하게 됐다. 영국의 생산비 상승과 주요 고객이 아시아에 몰려있고 특히 삼성과 LG디스플레이의 적극적인 투자가 활발해지면서 가격 경쟁은 더욱 심해져 하루라도 빨리 경쟁력을 갖춘 제품을 한국에서 공급하기 위한 것이 주된 이유다 .기술 이전을 통해 영국 본사 생산라인에서 양산 중인 G4펌프를 내년 3분기부터는 한국에서 본격 양산해 국내외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신설 공장의 부지도 당초 약 3만5,000㎡에서 45%정도 늘어난 5만900㎡가량으로 넓혀 잡았고 투자금액도 1,500만달러 정도가 추가돼 총 투자금액 약 5,800만달러가 5년에 걸쳐 투자될 것이다.이러한 투자 전략 수정은 삼성전자나 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들의 설비 투자가 여타의 고객사들 보다 적극적이라는 점과 더불어 중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표명이라고 할 수 있다.
충남 천안에 5년간 5,800만불 투자지난 7월 SEMI 이사회 회장으로 취임△세계 반도체 장비ㆍ재료협회(SEMI)이사회 회장으로 선임된 것으로 알고 있다사회에 나와 맡은 직책 중에서 가장 책임이 막중하고 그만큼 명예로운 직책이라고 생각된다.하지만 직책이 갖는 무게가 큰 데다 그간 한국의 대표격인 이사 활동을 하면서 SEMI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가 없다고 생각해서 회장직을 받아들이기까지 많이 고심했다.또 기대하고 있지 않았던 자리여서 임기 동안 무엇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했던 게 사실이다.그러나 이사회의 결정으로 선임되는 영예로운 지위이며 일년 동안이라도 협회와 한국 반도체 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여겨 겸허히 봉사하기로 했다.△SEMI는 어떤 단체인지SEMI는 세계 반도체 장비ㆍ재료 산업 및 평판디스플레이, 태양광발전 설비 산업의 이익을 도모하는 세계 유일의 국제 협회 단체로 회원사 모두가 인류의 디지털 생활을 영위하는데 데 필요한 제품을 보다 빠르고 경제적으로 반도체 칩 메이커에 공급 할 수 있게 하는 ‘미래지향 기업의 협회’라고 자부한다.△SEMI의 조직 규모는SEMI는 현재 국내 180여개 관련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는 1,935개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권역별로는 일본 630개사(31%), 북미 726개사(36%),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지역 442개사(22%), 유럽(10%), 기타 지역 13개사(1%)의 비중이다.현재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본부를 두고 워싱턴, 오스틴, 인도 방갈로르, 브뤼셀, 모스크바, 서울, 도쿄, 베이징, 상하이, 싱가포르, 타이완 신쥬 등지에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SEMI의 주요 활동은주요 업무로는 반도체 장비와 재료관련 무역 전시회(SEMICON)와 국제 컨퍼런스 주최, 국제 표준개발, 정책 입안, 시장조사, 인력개발, 환경 및 안전 관리 등 반도체 장비ㆍ재료 산업 전반에 걸친 업무를 지난 38년 동안 수행하고 있다.△회장 업무를 시작하면서 갖고 있는 포부는최근 반도체 산업은 매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와 도전의 시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서는 회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앞으로 임기 동안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175명 SEMI 임직원은 물론 1,935개 회원사들 모두를 고객으로 생각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봉사하며 회장의 소임을 다하고 싶다. △회장 임기 중 주력하고자 하는 부분은우리 업계의 고객인 소자기업들이 점점 SEMI 전시회에 흥미를 잃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최근 상황이 호전되고는 있지만 불황의 여파로 설비 투자를 기피하는 경향이 짙어 구매 중심의 전시회가 관심을 잃고 있는 것이다. 공급자들이 제품을 늘어놓고 구매자들이 오기를 기다리는 기존의 수동적인 방식은 이제 바람직한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이에 제품 소개에 그치는 종전의 전시회에서 탈피해 수요자와 공급자의 활발한 만남의 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전시회를 구상하고 있다.예를 들면 기존과는 반대로 수요자가 구매 하고 싶은 제품을 먼저 제안하고 공급자들이 그 부스를 방문하여 상담하는 방식 등 다양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색다르면서도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는 중이다.△경영자로서 자신만의 경영철학은회사를 창립할 때부터 ‘적은 이윤이 의를 겸하는 것이 많은 이윤이 불의를 겸한 것 보다 낫다’는 성경 말씀과 함께 ‘힘이 아닌 덕으로 따르게 한다’는 생각을 갖고 회사를 이끌어 왔다.경영철학이라고 말하면 거창하지만 결국 ‘좋은 사람이 좋은 회사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직원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는 생각으로 직원의 입장에서 배려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직원들이 재미있고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회사차원에서도 성공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기본이라고 생각한다.△SEMI 이사회장으로서 정부나 기업들에게 건의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다양한 협회와 민간 조직을 통한 많은 전시회가 있다.한해에 한번 반도체를 위한 기술 교류와 제품 전시를 한데 묶어서 개최하고 반도체 학술 대회는 학생과 교수, 연구기관을 위하여 반도체 제조 회사 중심으로 개최하는 연간 캘린더를 관계 기관과 함께 연말에 차기년도 예산을 세우기 전에 작성해 산업체에서 기쁜 마음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반도체산업 협회, 디스플레이산업 협회, 전자진흥회와 반도체·디스플레이기술학회, 정보통신 학회, 반도체 학술대회 운영조직, SEMI 등이 지식경제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책임자와 함께 각 조직의 연간 계획을 나열하고 거중 조절을 한다면 모든 단체가 100%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중복 되지 않는 연간 프로그램을 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김성준 기자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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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KS설명회
LED 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인증 확산과 보급을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에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양재동 aT센터에서 ‘LED가로등 및 보안등기구 KS인증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관련업계 전문가와 지자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KS표준 및 인증심사기준을 설명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기표원 이명수 박사가 ‘KSC 7658 표준 및 심사기준’을, 한국표준협회 박영환 前고문이 ‘KS인증 절차 및 해설’을 설명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LED보급협회(02-761-4110)으로 하면 된다.
박진형 기자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