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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대 비철금속價 전주比 8.24% ↑
기자
201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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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성공, ‘지역별 맞춤전략 따로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전략 마케팅을 제안했다.
코트라는 지난 18일 119개 무역관에서 긴급 조사한 ‘국가별 수출 유망 품목 및 진출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경기 침체에 따른 각국의 시장 여건과 소비자 구매 패턴을 분석하고 국별 10대 수출 유망품목과 진출전략, 바이어 의견 등 생생한 마케팅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적 불경기에도 아시아와 중동 시장은 소비자 구매력 증가 및 정부의 각종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로 의약품, 화장품, 자동차 부품, 냉장고, 열교환기, 변압기, 용접기, 밸브 등 소비재 용품과 산업용 기자재가 유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남미 및 CIS 시장은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과 브라질 월드컵, 2016년 리우 하계 올림픽,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등 4개의 국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프라 건설에 소요되는 건설 중장비, 지능형교통시스템, 밸브, 변압기 등 플랜트 기자재와 핸드폰 악세사리, 의료기기 등 소비재 용품이 유망하다.
코트라 모스크바무역관은 “CIS시장은 통관절차 및 행정절차가 복잡해 우리기업들이 시장 진입 문턱에서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끈기를 갖고 노력한다면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우리기업들의 적극적 진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북미와 유럽은 FTA 체결에 따른 섬유, 신발, 의류, 자동차 부품 등 관세 혜택 품목과 정부의 친환경 정책 육성에 따른 태양광 모듈, 풍력발전기, LED 등 신재생 분야와 세일가스 개발에 필요한 기자재 등이 진출 유망하다.
일본시장은 대지진이후 글로벌 기업들의 아웃소싱 확대 및 소비자들의 안전 식품 선호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 선박용 엔진부품, 항공기 부품, 리튬 이온전지, 화장품, 가공식품 등이 유망하며 일본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법적 구속력에 관계없이 한국 또는 일본의 인증기관으로부터 품질 보증을 받는 것이 좋다.
중국시장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경제성장율 8% 붕괴로 성장이 둔화되고 있지만, 확대되고 있는 내수시장은 여전히 공략이 유망하다. 특히 소비자 소득수준 향상과 함께 고품질 제품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 고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이 필요하다. 내수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아마존차이나 등 대형 온라인마켓과 메트로, 신백 등 대형 유통망을 통한 시장접근이 유력 하다.
코트라는 이번 조사를 통해 발굴된 지역별 유망 품목 및 마케팅 방안을 적극 활용해 유명 전문 전시회 참가, 무역 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설명회 및 상담회 개최 등 긴급 해외 마케팅 사업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코트라 배창헌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우리기업들이 각 지역별 특성을 감안한 전략 마케팅을 한다면 아직도 해외시장 개척 가능성이 무한하다”며 “코트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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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건설, 600억규모 신축공사 수주
배종인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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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2012년 월7일부터 9월14일까지 한주간 경제동향 ||||
이일주 기자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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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2012년 8월31일부터 9월7일까지 한주간 경제동향 ||||
이일주 기자
2012-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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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출 다시 살아나나
배종인 기자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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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공조, 부산공장 확장이전 준공식
세계적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인 독일 베어그룹의 현지법인인 베어공조(주)가 지사과학산업단지 내에 있던 공장을 부산 기장 장안일반산업단지에 확장 이전하며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베어공조는 이영활 부산시 경제부시장, 융커 말레그룹(Prof. Junker) 회장, 뢰겐브레히트(Regenbrecht) 주한독일 부대사관, 베어그룹 카터(C.Carter) 부회장, 박현호 베어공조 대표이사 등 100여 명의 귀빈과 관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 장안일반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대지면적 약 2만3,140㎡의 부지위에 건축면적 약 2만1,398㎡의 규모로, 약 120억원이 투입됐다.
회사는 2014년까지 약 120억원을 투자해 20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매출도 지난해 400억원에서 2015년에는 약 7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베어공조는 독일 베어그룹에서 100% 출자해 2007년도에 한국에 설립된 이래 GM코리아, 르노삼성자동차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박현호 대표이사는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함으로써 엔진 냉각용 핵심부품인 열교환기, 콘덴서, 에바포레이터를 자체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제조업체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어 그룹은 107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현재 전 세계에 걸쳐 기술연구소 17개소와 생산공장 36개소를 갖춘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엔진쿨링(냉각)시스템과 공조모듈(에어콘) 제품을 생산, 전 세계 자동차 완성차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약 5조3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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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호무역 장벽 높아진다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 각국의 보호무역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66개 해외 무역관중 26개 무역관에서 총44건의 신규 보호무역 조치가 이미 적용되고 있거나 실시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코트라는 최근 해외무역관을 통해 ‘경기불황에 따른 보호무역초지 확산 동향’을 긴급 조사했다. 이 조사에서는 무역자유화 기조에 따라 철폐됐던 관세가 신흥시장에서 다시 부활되고, 수입품에만 차별적으로 특별세를 도입하거나 연장해 실직적인 수입관세가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 8월 브라질 통산산업개발부는 경제발전 촉진정책의 일환으로 컴퓨터를 비롯한 주요 전자제품들의 수입관세를 전격 인상했다.
또한 러시아는 9월1일부터 외국산 차량에 폐차처리 비용 명목의 사용세 부과를 시작했고 베트남도 6월11일부터 재정부 시행령에 따라 스테인레스 스틸에 수입관세를 10% 부과하기 시작했다.
멕시코는 올해 초 전면 폐지했던 철강 품목에 대한 관세를 8월1일부터 286개 품목에 대해 3%의 관세를 재적용하기 시작했다.
이들 신흥시장국은 수입관세 인상 외에도 수입절차를 까다롭게 함으로써 자국 산업보호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르헨티나는 지난해에 수입허가제를 도입한 데 이어 올해 2월부터는 사전수입신고제를 통해 대부분의 수입품목을 통제하고 있다. 수년간 한국에서 사무용 의자를 수입하던 바이어의 경우도 아르헨티나 국내에서 동일제품이 생산된다는 이유로 사전수입신고 승인을 거부당해 올해 수입이 아주 없는 상태이다.
삼성과 애플의 글로벌 특허전쟁에서 볼 수 있듯이 선진국의 경우도 자국 기업보호를 위해 지재권보호, 반독점법, 자국산 사용의무화 등으로 경쟁국 기업의 자국시장마케팅 활동을 견제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 일본기업들과 더불어 삼성SDI, LG화학 등을 대상으로 2차 전지 제품의 가격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프랑스는 7월27일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발전차액지원 및 업체선정 기준을 자국인증서 취득기업에 유리하게 변경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프랑스 태양광발전시장 진입이 한층 어렵게 됐다.
코트라 배창헌 글로벌정보본부장은 “올 하반기 세계 각국이 방어적 통상정책을 지속할 전망이며 규제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며 “코트라는 지속적으로 주요 해외시장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동향을 실시간으로 점검해 우리 중소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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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비철價, 전기동 2.3%↓·아연 2.9%↓
유로존 위기와 중국 경기둔화 우려에 국내 전기동·아연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9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지난달보다 2.3% 하락한 874만8,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로 12.3% 낮은 수치다. 전기동 가격은 지난 5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연괴값은 여섯달 연속 하락했다. 전월 대비 2.9% 하락한 232만2,000원/톤을 기록했는데 전년동월 대비로는 11.9% 낮은 금액이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8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1.3% 내린 7,492달러/톤, 아연 가격은 전월 대비 2.1% 하락한 1,814달러/톤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8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1% 하락한 1,132원/달러였다.
신근순 기자
201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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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사우디서 1,900만불 수주
대한전선이 ‘텃밭’인 중동시장에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2개 지역에서 1,000만불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및 900만불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 등 총 1,900만불 규모의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최근 사우디전력공사(SEC : Saudi Electricity Company)로부터 쿠라야(Qurayyah)지역 송전선 구간의 380kV 및 230kV급의 지중 초고압 케이블 시공 프로젝트와 사우디 소하이바(Shoaiba) 지역의 복합화력발전소용 산업전선 공급을 동시에 수주했다.
특히 쿠라야 지역 프로젝트의 경우 대한전선이 지난 4월 수주한 지역과 같은 지역으로, 발전소 초고압 전력망 구축 사업에 이어 송전선구간 초고압 케이블 지중망 프로젝트까지 수주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또한, 소하이바 복합화력발전소 산업전선 공급은 사우디전력공사에서 발주한 것으로 이달 중순부터 납품을 시작, 올해 안으로 마무리 될 전망이어서 전체 금액이 올해 매출로 반영될 전망이다.
이 같은 중동지역에서의 잇따른 수주는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지역 국가들이 최근 전력망 확대 및 송전효율 향상을 위해 발전시설 추가 건설, 전력시설 교체 및 고용량 지중 전력망 구축에 나선데 따른 것이다. 이에 초고압 케이블 및 발전소용 산업전선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올 초부터 해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으로 올 상반기 수주가 전년동기 대비 2.4배에 이르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전통적 강세인 중동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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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팹리스社, 2Q 평균매출 300억
신근순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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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제동향
2012년 8월24일부터 8월31일까지 한주간 경제동향 ||||
이일주 기자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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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머티리얼즈 무보증사채 ‘A’
OCI머티리얼즈(주)의 신용평가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기업평가는 OCI머티리얼즈(주)가 발행할 예정인 제14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한기평은 금번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으로서, 주력제품인 NF3(삼불화질소)의 세계 수위의 시장지위 등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원가경쟁력에 힘입은 우수한 영업수익력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또한 한기평은 “OCI머티리얼즈(주)가 영업현금창출력 제고에 힘입은 우수한 채무상환여력 및 우수한 재무융통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전반적인 차입원리금의 적기 상환능력이 우수한 수준”이라고 평했다.
한편, 주요 전방산업의 시황 및 경쟁업체 증설동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요구되며, 지속적인 증설투자부담을 감안한 수익성 및 영업현금흐름 추이도 OCI머티리얼즈㈜의 신용등급을 판단하는 데에 있어 주요한 모니터링 요소라고 덧붙였다.
배종인 기자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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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7社 2Q 영업익 8천억, 전기比 40% ↓
배종인 기자
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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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기업 금융서비스 제공
우리기업의 해외에서의 금융거래가 쉬워질 전망이다.
코트라(사장 오영호)는 한국 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과 지난 29일 코트라 본사에서 중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지식경제부의 중견기업정책국 출범 이후, 지난 9일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종합대책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재 코트라는 중견기업 해외마케팅지원 목적의 월드챔프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이며, 이번 씨티은행과의 MOU체결을 통해 현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씨티은행은 전 세계 32개국에 중견기업 전담부서 및 경인 7지역 기업금융센터 운영, 중국·인도 등 5개국 KOREA DESK 설치를 통해 해외진출기업 대상 24시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진출 중견기업은 국내에서 해외현지금융, 해외 자회사 계좌관리, 해외 매출채권 매입 서비스 제공을 받을 수 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을 위해 해외마케팅, 해외 투자진출, 투자유치 등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해외 및 국내 네트워크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중견기업의 글로벌화 전 과정을 일괄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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