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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토쿠야마, 말레이시아 플랜트 건설
세계 최대 실리콘 메이커인 일본의 토쿠야마(Tokuyama)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의 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 플랜트의 신설을 결정했다.지난 11일 토쿠야마 측에 따르면 이번에 신설되는 플랜트는 사라왁주 정부로부터 토지를 취득해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사마라쥬 공업단지 내에 건설될 예정이다.오는 2011년 초에 착공, 2013년 봄에 운전을 개시할 계획으로 건설비는 약 650억엔이 투입된다. 생산능력은 연산 6,000톤, 제조기술은 지멘스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또한 이에 앞서 토쿠야마는 폴리실리콘 제조 및 판매법인 ‘토쿠야마 말레이시아(TOKUYAMA MALAYSIA SDN.BHD.)’을 이달 현지에 설립한다.신설 회사의 고용인원은 조업개시 기준으로 약 300명이며 현지채용은 약 280명으로 예정돼 있다.태양전지용 폴리실리콘의 수요는 미국의 금융불안이 발단이 된 세계적 경기후퇴의 경향응로 일시적으로 줄어들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높은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토쿠야마의 이번 말레이시아 공장 건설은 그동안 자국 내 공장 한 곳뿐이던 제조거점을 확충함으로써 리스크를 분산하는 한편 향후 폴리실리콘 시장의 팽창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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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태양전지생산능력 ‘42GW’
올해 세계 태양전지 제조사들의 생산능력이 17GW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조사업체인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양전지 모듈 수요가 전년대비 17% 급감했지만 태양전지 제조장비 발주와 설치 등의 영향으로 태양전지 제조사들의 생산능력은 전년대비 56% 증가한 17GW정도로 예상된다.
전 세계 태양전지 제조설비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11.4GW가 설치됐으며 지속적인 제조설비는 증가해 2013년에는 약 42GW의 생산능력을 갖출 것으로 예측된다.
2006년까지만 해도 일본이 세계 최대 태양전지 생산국이었으나, 현재는 중국이 세계 태양전지 생산능력의 3분의 1을 차지하며 최대 생산국으로 부상했다.2005년 당시 세계 태양전지 생산량의 95%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가 차지하고, 5%만이 박막 태양전지였으나, 2009년엔 박막 태양전지 생산판매 비중이 21%인 3.58GW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박막 태양전지의 생산판매 비중이 오는 2013년까지 30%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현재 세계 최대 태양전지 생산능력을 갖춘 기업은 1GW 생산력을 갖춘 미국 퍼스트솔라이며, 이어 독일 큐셀과 중국 선텍이 근소한 차이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2013년까지 이들 3개사와 중국 JA솔라, 대만 모텍, 노르웨이 REC, 미국 선파워, 중국 잉리, 일본 쇼와셸솔라, 샤프 등이 세계 톱10 태양전지 메이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톱 10개사가 2013년 세계 태양전지 생산능력의 38%(16GW)를 차지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한편, 세계 태양광 산업은 내년부터 수요가 회복하기 시작해 2011년 본격 성장단계를 맞을 것으로 예상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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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2차전지 소재사업 투자
코스모화학이 2차전지 관련 소재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난 13일 코스모화학은 장기적인 영업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현재 생산중인 이산화티타늄과 부제품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 수익성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수요가 늘고 있는 전자재료 등 나노분야 연구 및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투자할 2차전지 관련소재 사업은 이산화티타늄 제조 공법과 유사해 이미 제조기술을 확보한 상태이다.
한편, 코스모화학은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과 손잡고 이산화티타늄을 활용한 염료감응형 태양전지(DSSC) 분야의 특허 개발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다. DSSC는 화학반응을 이용한 전기화학전지로 광감응 염료가 태양광을 흡수하며 전자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작동된다. 식물의 광합성 작용과 유사하다. DSSC는 기존의 실리콘 대신 이산화티타늄을 원재료로 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한 실리콘 계열보다 사용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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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국 LCD TV 시장, 2,260만대
중국 LCD TV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로컬 TV제조사의 비중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중국 LCD TV 시장 규모는 2,260만대 전망되고 각 제조사별이 재고를 확보함에 따라 패널부족 현상이 점쳐지고 있다.
디스플레이뱅크가 ‘China LCD TV Industry and Channel Analysis’ 리포트를 인용해 발표한 것에 따르면 지난해 올림픽 특수를 기대했던 중국 시장에 전세계의 경기침체가 영향을 미쳐 중국 TV제조사들은 막대한 양의 패널 및 세트 재고 처리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및 지속적인 LCD TV의 가격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말부터 LCD TV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소형 기종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올해 중국의 LCD TV 시장은 전년대비 76% 급증한 2,26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LCD TV 시장 성장세와 더불어 로컬 TV제조사의 비중 역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지난해 중국 LCD TV시장에서 로컬 TV제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61.9% 수준이었으나 올해는 대폭 성장해 79.9%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국 대도시는 대형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반면,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도시에서는 중국 로컬 제조사들이 이전부터 CRT TV 판매하면서 구축해온 유통망 및 서비스망을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대형 유통채널 의존도가 높은 글로벌 TV제조사들은 로컬 제조사 대비 점유율이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올해 중국 LCD TV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지만 현재 중국에는 모니터, 노트북 패널 생산 위주인 3개의 5세대 LCD 패널 라인만 가동되고 있어 지난 2분기 중국 5대 TV제조사들은 매월 200만대가 넘는 패널을 한국과 대만에서 수입하여 구매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패널 가격 상승으로 TV제조사들의 패널 재고 비축을 위한 과잉 구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상황이지만, 중국 TV제조사들은 여전히 패널 부족을 토로하고 있으며 이미 지난 7월부터 오는 10월 국경절 시즌을 위한 재고 확보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디스플레이뱅크 중국 담당인 이지혜 연구원에 의하면 “현재 중국 TV제조사들의 패널 재고는 안정적인 적정 재고 수준인 28~30일 수준이나 향후 패널 가격의 흐름과 국경절 프로모션 결과를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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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당기순익 흑자전환
독일 특수화학그룹 랑세스는 전세계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전기 대비 대폭 개선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랑세스의 2분기 매출은 12억4,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대비 30% 하락했으나, 고성능 폴리머 사업의 호조로 전기 대비 17% 상승했다.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연속 당기 순이익 적자를 기록하다 올 2분기에 흑자로 돌아서는데 성공, 1,7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아-태지역은 중국, 한국 및 인도의 높은 성장 덕분에 전기 대비 74% 상승한 3억400만 유로 상당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아-태지역의 매출 비율이 랑세스 그룹 전체 매출 가운데 25%를 차지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랑세스의 관계자는 “이와 같은 2분기 실적 호조는 비용절감 프로그램인 ‘챌린지09’의 결실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챌린지09’는 불황에 대비한 기술 프로세스 개선과 인건비 감축 등을 골자로 하는 전사 차원의 비용절감 프로그램이다. 랑세스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내년까지 2억5,000만 유로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 프로그램과 연장선상에 있는 ‘챌린지12’ 프로그램도 추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악셀 C. 하이트만(Axel C. Heitmann) 랑세스 그룹 회장은 “세계적인 화학산업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폴리머 사업의 영업 호조와 ‘챌린지09’ 프로그램으로 이 같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랑세스는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과 비용절감 경영을 통해 3분기와 4분기 또한 이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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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 소수력발전소 들어선다
수도권 서부지역과 수지정수장에 원수(原水)를 공급하는 판교가압펌프장 도수관로를 활용한 소수력발전소가 건설된다.
지난 12일 경기도와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따르면 판교가압장 소수력발전 설치를 위해 행정 제반사항의 원활한 진행에 적극 협력해 발전사업 허가와 전기설비 공사계획신고를 완료했다.
총 사업비 약 13억원을 투입해 2010년 3월 준공 예정인 판교 가압장의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인 소수력 발전소는 시설용량 400㎾(200kw 2대) 규모로 판교가압장 조절지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회수해 전력을 생산한다.
상업발전을 개시하면 앞으로 연간 1,995㎿h의 전력을 생산해 1억8,400만원의 발전수익과 이산화탄소 1,100톤을 감축시킬 수 있다. 또한 CDM사업을 통한 2,600만원의 추가 수입 등 국가 경제적 효과와 비상시 비상전원 확보는 물론 단순히 수돗물 생산만을 한다는 인식을 뛰어넘어 친환경 청정에너지 자원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와 K-water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각종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키로 했다.
경기도의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산업육성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내 수자원 시설 및 여유공간을 활용한 소수력발전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며, “친환경 에너지 발전시설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친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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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업계 태양광 사업 가속
과열양상을 보여 온 태양광 시장을 관망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이던 국내 대형 화학기업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기 시작했다.
진출 시기를 저울질 하던 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서고 투자 규모 확대를 미뤘던 기존 기업이 설비 증설에 다시 나서는 등 전향적인 자세를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한화석유화학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3회 인도 재생에너지 엑스포(Renewable Energy India 2009 Expo)’에 참가했다.
이를 통해 회사의 태양광 분야 사업을 홍보하고 인도는 물론 기타 해외 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자사 태양광 전지 등 관련 제품의 수출을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는 오는 10월까지 판매계약을 성사시켜 같은 시기에 울산공장에서 태양전지 양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울산의 태양전지 생산설비는 연산 30MW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회사측은 이를 통해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계획이다.
SK케미칼은 지난 5월 대만 SREC로부터 폴리실리콘 원천기술을 도입, 생산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REC의 기술은 기존의 지멘스공법 보다 공정이 단순하고 생산비용이 저렴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지만 상업화 실적이 부족하다.
SREC에서 도입한 생산설비로 시험공장을 설치한 SK케미칼은 내달부터 견본품을 생산, 검증을 거쳐 해당 기술의 도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술의 안정성과 사업성이 있을 경우 SREC와의 합자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생산설비를 갖추게 된다.
당초 올해였던 폴리실리콘 제3공장 완공을 내년으로 미뤘던 OCI(옛 동양제철화학)도 최근 완공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의 군산 제3공장은 이미 전체 투자금의 20%인 1800억원이 투입, 현재 30%가량 건설이 진행된 상태로 건설이 재개되면 10개월 내 완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태양광 분야는 경기침체, 시장과열 등의 영향으로 공급과잉 상태. 향후 수년간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전망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성장전망이 밝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국내 대형 화학 업체들이 단기적 부담을 감수하고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경기회복기, 또 ‘그리드패리티’ 도달 시점에 시장이 어떤 양상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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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첨단 Infusion공정
복합재 부품의 일체화와 대형화에 유리한 신 제조 공법인 첨단 Infusion 공정이 성공한 것을 계기로 향후 항공, 자동차, 선박 등 대형 부품 수요가 많은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재료연구소(소장 조경목) 복합재료연구그룹 엄문광 박사팀은 국방과학연구소(ADD), 두산인프라코어, (주)데크와 함께 간단하고 친환경적인 첨단 Infusion 공정을 적용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차세대 장갑차용 복합재 후방문을 상용화 했다고 밝혔다.
첨단 Infusion 공정을 적용해 생산된 장갑차용 후방문은 세라믹과 고무, 복합재를 겹겹이 쌓은 경량 다층 복합재료로 만들어져 기존 알루미늄보다 전체 무게가 25%정도 감량됐고 외부 하중에 잘 견디며 방탄 성능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첨단 Infusion공정은 복합재 부품의 일체화와 대형화에 유리해 향후 항공, 자동차, 선박 등 대형 부품 수요가 많은 산업 분야로까지 확대되면 부품 생산 공정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기존 부품보다 가볍고 시간과 비용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으로 평균 부품 수는 30%, 생산단가는 20% 절감할 수 있다.
실제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풍력발전기 부품 중 중대형 복합재 블레이드 제조에도 첨단 Infusion 공정이 적용돼 연간 약 1,500억원 정도의 복합재 블레이드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동차 중량 절감을 위한 방안으로 경량 복합재료를 적용하는 추세여서 첨단 Infusion 일체성형 공정으로 자동차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엄문광 박사는 “그동안 이론으로만 알고 있었던 기술을 이용해 처음으로 제품을 생산했다는 데 있으며 이번 성공으로 향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토목 및 건축자재 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핵심 공정 기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첨단 Infusion 공정과 나노 복합재 기술을 접목하면 기존 재료가 갖지 못하는 새로운 열적․전기적․전자파 기능을 부여할 수도 있어 새로운 응용 및 가치 창출 효과 매우 크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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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보, 미래산업 등에 특화보증 시행
전남신보가 전남도 역점 시책인 미래산업, 녹색산업, 벤처기업등에 대한 보증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산업 등에 대한 특화보증’에 나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전남도는 우주항공산업·신소재산업·조선산업·생물산업·신산업을 미래산업으로 분류하고 이 미래산업 육성을 도정방침으로 정해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전남신보는 이런 시책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미래산업 및 이와 관련된 산업에 대해 보증 가능한 금액을 일반보증의 경우 연간 매출액의 1/3 에서 1/4 범위 내에서 지원하던 것을 1/2 이내로 확대 적용하고 보증료율도 신용도 등에 따른 적용보증료에서 0.2%p를 차감해주기로 했다.
김윤옥 전남신보 이사장은 “정부의 각종 시책에 적극 부응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보증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미래를 여는 풍요로운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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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日 태양광발전시스템시장 진출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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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TPS LCD 신규라인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가 파주 디스플레이클러스터에서 LTPS(저온폴리실리콘) LCD 생산라인을 신규 구축, 모바일용 하이엔드(High-End) 제품 시장공략에 본격 나선다.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CPO(최고생산책임자) 김종식 부사장, 모바일사업부장 하현회 부사장, OLED사업부장 안병철 상무 등 회사 임직원과 주요 협력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LTPS LCD 신규 생산라인의 장비반입식을 진행했다.
LTPS LCD 신규라인(4세대, 730×920mm)은 총 5,771억원(건물제외)을 투자해 내년 1분기부터 양산을 목표로 월 2만장(유리기판 투입기준, 3.5인치급 약 200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LTPS는 레이저 결정화 기술을 이용 유리기판 위에 회로를 내장할 수 있어 얇고 가벼운 컴팩트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유리하고 빠른 이동도와 고투과율로 고화질 구현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LTPS LCD 신규라인을 기반으로 모바일 시장에서 중소형 하이엔드(High End) 제품 및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하현회 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LTPS LCD 신규라인 구축으로 통해 LG디스플레이가 선도해나가고 있는 대형 LCD시장뿐만 아니라 중소형 모바일시장에서도 기술과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며, “LG디스플레이는 LTPS LCD와 같은 고품질 및 저소비전력의 친환경 첨단제품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장비반입식에는 OLED 증착라인(3.5세대급, 730×460mm) 장비반입도 동시에 진행됐다. 약 900억원(건물제외)을 투자한 LG디스플레이 OLED 증착라인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 양산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약 8,000장(유리기판 투입기준, 3인치급 약 50만대)규모로 소형 모바일 제품용 AMOLED(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LTPS LCD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불리는 AMOLED 기판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LG디스플레이는 향후 AMOLED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국 기자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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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체험관’ 개관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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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 추진
전라남도가 저탄소 녹색성장 및 4대강 살리기 등과 연계해 살기좋은 지역사회 구현과 주민참여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을 위해 ‘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전남도는 이를 위해 17일 도청 황현교육장에서 도내 비영리 민간단체 대표 및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사업은 녹색성장교육, 녹색생활교육 활성화, 기초질서확립, 공동체나눔운동 등 총 4개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분야별로 녹색성장교육의 경우 지도자 교육, 녹색성장 확산 전파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녹색생활교육 활성화는 환경정화사업, 에너지 절약 생활화, 녹색소비문화 확산 등을, 기초질서확립은 거리질서 지키기, 불법광고 정비 등을, 공동체나눔운동은 독거노인·다문화가정 지원 등을 각각 추진하게 된다.
녹색성장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비는 총 3억4,900만원으로 이중 국비가 2억7,900만원이고 도비가 7,000만원이다.
배양자 전남도 종합민원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행정이 못 미치는 분야에서 소리없이 공익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도내 비영리민간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풍요롭고 잘 사는 전남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사업 추진을 위해 도에 등록된 비영리 민간단체 중 전국적인 조직망을 갖춘 도 단위 단체나 활동영역이 2개 시· 군 이상인 단체에 대해 지원 신청서를 21일가지 접수받는다.
신청방법은 지원신청서, 단체소개서, 지원사업계획서를 작성, 도 종합민원실(061-286-2362)로 직접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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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그린아일랜드’ 선포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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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유역 ‘CSOs 처리시설’ 설치
환경부는 새만금유역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새만금유역에 ‘차세대하수도인 CSOs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키로 했다.
지난 13일 환경부는 이를 위해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4개 시·군(전주, 익산, 김제, 완주)을 1단계 대상지역으로 선정하고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CSOs(Combined Sewer Overflows)’는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를 말하며 우천시 합류식 하수도지역에서 하수관거 및 처리시설의 용량을 초과해 미처리된 상태로 공공수역으로 방류되는 오염원으로 여러 연구결과에서 공공하천의 오염을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새만금 유역에 CSOs로 발생되는 오염부하량은 BOD기준 년간 6,800톤으로 추정되며 이는 해당지역 총오염 부하발생량의 27%에 해당하는 양이다.
환경부는 지난 2008년 경기도 구리시에서 2만7,000톤 규모의 초기우수저류시설 시범설치사업을 수행했으며 사업결과 비점오염원 처리시설 설치로 인한 하천의 수질개선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이번에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4개 시·군은 새만금 유역의 만경강 수계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1,140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방류하천 토구 인근에 약 15만톤 용량의 CSOs 처리시설을 설치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환경부는 만경강 수계 주요지점의 CSOs 처리시설이 완공되면 CSOs 오염부하 발생량의 45%를 저감하고 만경강의 수질(목표수질을 BOD기준 6.1mg/L에서 4.5~4.8mg/L)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난해 종합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거친 후 내년 공사 착공해 2013년까지 1단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사업효과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으로 문제점을 개선하여 새만금 유역 전체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집국 기자
2009-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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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연, 셀코스와 100억 태양전지 제작 기술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