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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멘스 LED조명, 미국 제품안정 인증
루멘스의 조명회사인 LED 라이텍이 개발한 조명제품이 미국 제품안정 인증을 받았다.
루멘스는 지난달 24일 미국 독립 제품안전 인증기관인 언더라이터스 래버러토리(Underwriters Laboratories, UL)와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로부터 루멘스의 조명회사인 LED 라이텍이 개발한 9.5W LED 조명제품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UL은 110여년에 걸쳐 전 세계 전기전자제품 안전성을 테스트해 온 기관으로 그 분야에 뛰어난 기술력에 대해 인증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FCC는 공중 통신사업을 규제하는 역할을 하는 엄격한 인증기관이다.
이번 인증으로 루멘스 및 LED라이텍은 국내 조명 시장뿐 아니라 미국까지 시장을 넓혀나갈 수 있는 효과를 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인증 받은 제품은 지난해 10월에 고효율기자재 인증을 받은 9.5W LED로 컨버터를 내장한 전구로 조명 보급 촉진을 위해 선보인 제품이다.
루멘스 측은 "UL인증 획득으로 까다로운 미국 시장 내에 공인을 받음으로써 미주 지역 판매망을 적극적으로 개선, 절전형 전구 대체 가능한 LED 조명시장의 기회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또한 “월 10만개의 생산능력을 갖춘 국내 사업장에 LED 전구용 조립라인을 갖춰 2011년도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회사 측은 "LED 라이텍은 이번 제품에 UL, FCC 미국 인증뿐 아니라 유럽 CE인증도 진행 중이며 이는 3월 말경에 완료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유럽시장은 물론 캐나다, 호주, 남미 등과 같이 유럽 CE인증마크에 의존하는 여러 나라에 진출할 교두보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치를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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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市, LED 관련 3천만불 투자 유치
이일주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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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LED엑스포 & OLED엑스포‘ 6월 개최
오는 6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제 LED엑스포 & OLED엑스포‘가 개최된다.
국제 LED엑스포 & OLED엑스포 전시사무국은 올해 개최하는 행사에 GE라이팅코리아, 금호전기 등 LED조명 기업과 주성엔지니어링, 프토텍 등 장비, 부품, 소재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네덜란드 에스에프티, 독일 엑시트론, 대만 프로라이트, 중국 LED 에버테크놀러지, 일본 타나카 프리시우스 메탈스 등 다수의 외국 기업도 참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LED조명제품 외에도 AMOLED, LCD, 디스플레이 등 관련 부품, 소재, 진공, 코팅 등 LED와 OLED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장비·재료 제품들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LED·OLED 산업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일주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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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삼성전자, ‘그린 IT 시스템’ 맞손
KT와 삼성전자가 IT업계의 에너지 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선다.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달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그린 IT 시스템 협력사업’ 조인식을 갖고, 적극적인 투자와 공동 프로모션 추진을 위해 글로벌 사업강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자리에는 KT SI(Service Innovation) 부문장 송정희 부사장, 삼성전자 메모리 전략마케팅팀장 홍완훈 부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합의에 따라 KT는 새로 도입하는 저전력 서버 시스템에 삼성전자의 그린메모리를 탑재하고 삼성전자는 초절전 30나노 D램 공급과 저전력 서버 개발을 위한 제반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KT는 자사 컴퓨팅 시스템에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30나노급 D램 기반의 ‘삼성 그린메모리’를 탑재할 경우, 기존 시스템 대비 소비전력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향후 4년에 걸쳐 1,000랙(Rack) 규모의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경우에 연평균 약 120억원 정도의 전력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규모로 CO₂ 발생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7만톤 수준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올해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 세계 6개국에서 개최될 CIO 포럼에서 그린 IT 시스템 및 솔루션 관련 공동 마케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박선주 기자
2011-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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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해외 송변전 사업 수주
고봉길 기자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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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전기조합 이사장 재선
김성준 기자
201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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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협회 구자균 회장 재선임
신근순 기자
201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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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LED조명 특허출원, 연 14% ↑
기존 도시 조명에 따뜻함을 더한 ‘감성 도시 조명’ 분야의 LED 특허출원 관련 기술개발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허청(청장 이수원)이 최근 5년간 도시 미관과 관련된 LED 조명 출원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출원건수가 매년 14.4%씩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ED 조명의 색상을 조절하여 차가운 느낌의 도시를 자연에 가까운 빛으로 따스하게 밝히는 ‘감성 LED 조명’과 관련된 출원은 2006년 217건에서 2010년 286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현재 도시 조명은 저전력·친환경의 장점을 들어 LED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이며 ‘감성 LED’는 레드·그린·블루(RGB)의 삼원색을 개별적으로 조절해 주위 환경에 따라 최적의 색온도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획일화된 도시 미관에서 탈피, 그 도시만의 개성 있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서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다.실제로 스코틀랜드의 관광도시인 글래스고에서는 오래된 도시 조명을 LED로 교체하자, 범죄율이 30% 감소하고, 관광객이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프랑스 제2의 도시 리옹은 주요 건물과 기념물의 야간 조명 등에 LED를 적극 도입해, 도시의 미관을 살리고 관광 마케팅에도 활용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특허청 관계자는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의 도래에 따라, LED 조명은 GPS, 통신장치 및 센서가 부가된 이른바 ‘스마트 조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향후 기술과 감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LED 조명 산업이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엄태준 기자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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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T, 서울시에 LG배터리 전기차 9대 납품
신근순 기자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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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장, 공식 취임
지난 17일 열린 2011년도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제10대 회장에 선임된 장세창 파워맥스 대표가 지난 22일 진흥회 대회의실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장세창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89년 협회 설립을 위해 발기인대회, 창립총회에 참여한 이후 진흥회 회장으로 다시 돌아오니 고향에 온 느낌으로 설레임과 감회가 새롭다고 밝히고, 막중한 책임감이 앞선다”고 말했다. 또 장회장은 “중전기기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것은 사실이지만 상대적으로 위상이 약화되고 변곡점에 와 있어 앞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대처해야 할 일들이 많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리고 그는 “이를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지원을 이끌어 내야 하는 과제, 대기업과의 협의체 구성이나 동반성장 방향 설정, 사무자동화 및 전산화 등 업무 개선, 원로 자문위원회 구성 등 새로운 전략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직원들의 정신 재무장이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 등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서는 임기가 끝난 고학근 상근부회장과 김문식 이사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기념품 전달도 있었다.
이일주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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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ADD와 위성통신 분야 기술협력 MOU
국내 대표적인 IT R&D기관인 ETRI와 국방기술연구를 책임지고 있는 ADD가 손잡고 위성통신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는 지난 22일, 대전 본원에서 ADD(국방과학연구소, 소장 박창규)와 위성통신 기술 분야의 미래 신기술 과제 발굴 및 S-대역 통신위성 개발 연구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ETRI와 ADD는 △위성통신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 △위성통신 미래 신기술 과제 발굴 △S-대역 통신위성 개발 가능성 공동연구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특히 이번 MOU를 계기로 ETRI의 민수용 위성통신 기술과 ADD의 군사용 위성통신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위성통신분야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TRI 김흥남 원장은 “ETRI는 2010년 6월에 발사된 천리안 위성에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Ka-대역 위성통신 중계기를 탑재하였으며, 천리안 위성을 지상에서 관제하기 위한 위성관제시스템을 개발하였다”라며, “ETRI의 위성통신 기술이 우리나라의 국방을 위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협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ADD 박창규 소장은 “ADD는 2006년 8월에 민군공용 위성인 무궁화 5호를 발사하여 한국군 최초의 군 위성통신체계를 운용 중에 있으며, 군용탑재체와 다양한 종류의 위성단말 시스템을 국내 독자 개발한 바 있다”라며 “국방과학 기술이 국가 전체 과학기술체계와 협력해 나가야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ETRI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세계 최첨단의 위성통신 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태준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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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조명제품 인증 간소화 된다
LED조명분야의 중복되고 복잡한 인증이 간소화돼 기업들의 인증 소요시간 및 비용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지식경제부는 올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50여개의 규제개혁과제를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 규제개혁은 진입규제완화, 신산업·신에너지 분야 육성, 기업환경개선 등으로 일자리 창출 및 5% 경제성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우선 LED 신조명분야의 경우 산업표준화법에 따른 KS인증, 전기용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전기용품안전인증, 에너지 이용합리화법에 따른 고효율에너지기자재인증 등과 시행령, 시행규칙을 검토해 같은 시험항목의 경우엔 서로 인정해주는 제도가 마련된다. 예를 들어 2,000시간이 소요되는 광속유지율 시험항목 또는 내구성 시험항목은 한번의 인증으로 공인성적서를 보유하게 되면 다른 인증시험에서 면제함으로써 추가인증에 소요 되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지경부는 기대했다.기존 화력 등 발전소 부지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할 경우 사업 허가 또는 변경허가를 면제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지경부는 이를 통해 민원 등으로 인한 보상 비용, 건설지체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공기단축 및 비용 감소는 물론 2012년 시행예정인 RPS제도 하에서 기대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했다.이외에도 △ 대학의 산업단지 입주 허용 △하수·하천수 온도차에너지 신재생에너지 포함 △바이오 가스 등 대체천연가스 품질기준 마련 △일반도시가스사업자 정기검사 및 안전관리규정 확인·평가주기 완화 △주유소(주유기 및 LPG미터) 계량기 검정주기 완화 △광해방지사업계획 승인처리기간 단축(30일→20일) 등도 추진된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규제개혁추진계획에 선정된 과제의 이행실적을 분기별로 점검하는 등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지자체 건의, 규제개혁 국민제안 등을 통해 현장중심적인 규제개혁과제를 상시적으로 발굴·정비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의 확충과 일자리 창출이 실물경제 활성화의 실질적인 촉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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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協-KAIST EMDEC, SG전문가과정 교육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스마트그리드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재료설계 인력교육센터(KAIST EMDEC)와 함께 스마트그리드 전문가과정교육을 실시한다.이중 첫 번째 교육으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기반의 AMI(스마트계량 인프라)시스템 구축과정’은 다음달 24일부터 25일까지 스마트그리드 관련기업 임원 및 재직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교육과정에는 한국전기연구원 김대경 센터장, LS산전 이영주 수석, 누리텔레콤 윤국원 이사, 한전 전력연구원 정남준 부장 등이 강사로 나서 AMI 시스템과 기술 등 전문지식을 소개할 예정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이스트 EMDEC 웹사이트(www.emdec.or.kr) 또는 전화(02-861-7327)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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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미국 환경보호청 인증
이일주 기자
201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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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시간대별 전기료 차등, 7월 시범도입
스마트그리드 환경에 맞춰 계절별·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이 차등화된 새로운 주택용요금제가 오는 7월부터 처음으로 시범 도입된다.지식경제부는 스마트그리드 업계 의견을 수렴해 수립한 ‘2011년도 스마트그리드사업 활성화 계획’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활성화 계획은 그동안 스마트그리드 국가로드맵 수립, 제주 실증단지 구축, 스마트그리드 선도국가 선정, Korea Smart Grid Week 개최 등을 통해 스마트그리드에 대한 대내외 인식이 확산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산업을 새로운 융합산업으로서 전력시장에 안착하고 관련기업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전기요금 변경 등 제도개선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활성화 △스마트그리드 보급·확대 기반구축 등을 담고 있다.우선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활성화에 걸림돌이 되는 현행 주택용 단일요금 체제가 바뀐다. 지경부는 실시간요금제 도입을 위한 중간단계로 계절별·시간대별로 2~3단계 차등화한 계절·시간대별 요금제를 마련하고 7월부터 스마트미터(전자식계량기)가 보급된 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스마트미터가 보급된 가구는 89만호로 이들 가구는 현행 요금제와 계시별 요금제를 선택해서 사용할수 있다. 지경부는 계시별 요금제를 통해 소비자가 저렴한 전기 요금을 선택해 편익을 얻고 전기소비도 합리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스마트그리드를 활용한 수요감축 목표·감축수단·보상체계 등 수요관리시장이 설계돼 제주실증단지에 시범적용된다. 이는 사업자들이 스마트미터·지능형가전·전기차 등을 활용해 전력수요를 감축하고 그 실적에 따라 보상받는 시스템이다. 지경부는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육성,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설비예비율 저하해소, 전기요금 인상요인 흡수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오는 6월 2단계 사업에 돌입하는 제주 실증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현 실증단지에서 실증이 어려운 상업시설·공장·아파트 등이 제주도내 타 지역에서 실증이 추진된다. 또한 제주 스마트그리드 컨소시엄별로 호환이 안되도록 구축된 기기·제품·서비스 등을 연계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사업자가 준수해야할 ‘상호운용성 가이드라인’이 오는 5월 제정된다. 이밖에도 빌딩·산업단지 등의 에너지 최적화를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인 K-MEG와 대용량배터리 실증 등 스마트그리드 신규사업이 제주에서 추진된다.스마트그리드 보급 기반구축을 위해 현재 5.7% 수준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계량 인프라(AMI)구축을 2020년까지 100%를 목표로 스마트미터 보급이 확대된다. 지경부는 올해 75만호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700만대의 스마트미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그리드의 주요 관련 사업인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조기구축을 위해 전기차-충전기간 접속·통신방식 등에 대한 국가표준이 오는 6월 마련된다. 지경부는 KS표준을 바탕으로 충전기 시험·평가기준을 마련해 오는 8월 인증제도 운용 및 공인시험기관 지정하고 하반기에는 충전설비 설치기준, 전기용품 안전기준 등 제정을 통해 충전소 및 충전기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스마트그리드 적용 효과가 큰 스마트그리드 빌딩 구축을 위한 K-MEG 기술개발에 2014년까지 총 7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지경부 관계자는 이번 정책발표에 대해 “정부가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는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정책방향을 선제적으로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동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지능형전력망법’ 제정, 국내기업 해외진출을 지원 등 스마트그리드 산업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