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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정, 지역임농가 자생력 향상 지원
유혜리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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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소버스 확대, 수송용 수소 수요 1.5만톤 전망
올해 수소버스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수송용 수소 수요가 1.5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 주재로 28일 서울에서 24년 제1차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한 수송용 수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수소 수급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협의체에는 수소를 공급하는 린데, 현대제철, 가스기술공사, SK E&S, , 에어리퀴드, 어프로티움, 덕양에너젠, SPG, 엔케이텍 등과 수요기업인 현대차, 하이넷, 코하이젠 등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환경부는 수소버스 누적 2,700대 등 올해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을, 지자체는 지역별 수소버스 보급 상세계획과 버스 충전방안을, 국토부는 수소버스 연료 보조금 확대 방안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수소버스 등 수소차 보급 목표 기준으로 올해 수송용 수소 수요량을 약 1.5만 톤으로 전망하고, 관련 업계에 차질없는 수소공급을 당부했다. 수급 관리 강화를 위해 수송용 수소유통전담기관으로 새롭게 지정된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운반차량 지원 등 ’24년 사업계획을 발표하였다. 또한 린데, SK E&S 등 수소공급기업들은 액화플랜트 등 신규 가동예정 설비의 수소공급 계획을, 주요 충전소 운영사는 액화수소 충전소, 대용량 기체수소 충전소 등 버스용 수소충전소 구축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수소차 제조사는 버스 생산설비 확대 등 수소버스 생산계획을 설명하는 등 수소버스 보급 확대에 대비해 수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수소버스는 다수의 국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며, 승용차 대비 약 40배이상 수소 소비가 많은 대형 모빌리티이므로 안정적 운행을 위한 수소 수급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수소버스 보급에 따른 수소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안정적인 수소수급을 위해 관련부처, 지자체, 업체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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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믹기술원, 베트남과 희소 세라믹 광물 자원화 기술개발 맞손
신근순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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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 中企 3D프린팅 시제품 제작 지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이 사업을 통해 신제품개발 및 기존제품 개선에 필요한 △3D프린팅 △왁스패턴 제작 △3차원 스캐닝 △역설계 등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3D CAD 데이터에 대한 구조해석도 시범 지원할 계획이다.인천TP는 1,000만 원 이내의 시제품 제작비용에서 80%를 지원하며, 제작에 필요한 3D프린팅 장비와 전문인력도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인천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과제로, 정부나 타 기관으로부터 지원받는 과제는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지원 신청은 수시로 접수하며, 기업지원사업 정보제공사이트인 비즈오케이(bizok.inch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누리집 또는 모빌리티센터(032-260-0861)로 문의하면 된다.인천TP 관계자는 “중소기업에서는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고 전담 인력을 운영하기 어려워 신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TP가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인천시의 지원을 통해 추진하는 ‘쾌속조형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은 지난해 77개 중소기업의 시제품 제작 180건을 지원했으며, 총 872억 원의 매출 증가 및 개발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신근순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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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중대재해 ‘ZERO' 등 노·사 공동 안전보건경영 선언
신근순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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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이드, SiC 3D프린팅 및 대형 WAAM 파일럿 생산라인 구축
신근순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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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조 규모 용인 국가산단 공공기관 예타 면제 추진
신근순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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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연, 건물에너지 관리 플랫폼 개발
국내 연구진이 분산자원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에너지 손실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에 기여할 전망이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으며,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 소지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이다.기존의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기술은 에너지 사용량에 대한 단순 모니터링과 건물관리자의 경험에 의존해 시스템을 운용한다. 이로 인해 최근 확대되고 있는 건물 내 분산자원과 다양한 전력소비 유형을 고려한 효율적인 운용이 어려우며, 고장에 대응하기 위한 분산자원의 실시간 상태 진단도 제한적이다.이러한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활용해 건물 내 분산자원(태양광발전, 에너지저장시스템, 냉난방공조, 인버터 등) 간 실시간 고장과 운전상태를 관리해주는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운전상태 분석과 고장진단, 자원 간 최적의 운영을 실시간 자동화해 효율은 높이고 에너지 비용은 절감시켰다.연구진은 다양한 고장 유형과 환경 데이터 수집하고 모델링과 분석을 통해 학습한 인공지능과 확률·통계적 기법을 적용해 분산자원 대상 고장검출 정확도 98% 이상을 달성했다. 이 뿐만 아니라 플랫폼에 양자암호, 양자내성암호를 이용한 차세대 보안 통신을 적용해 사이버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최고 등급의 보안 수준을 갖췄다.분산자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장에 대응하고 복구할 수 있는 자율운영 기술도 적용됐다. 연구진이 개발한 자율운영 기술은 실시간으로 분산자원 간 운영을 최적화하는 비선형 최적화 알고리즘이 적용돼 있어 고장 발생 즉시 최적의 분산자원 활용 방안을 도출하고 운용할 수 있다.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 기술을 실제 건물 환경이 정밀하게 모사된 유사 실증 테스트베드에서 1년간 실증한 결과, 기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 대비 17% 이상의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 또 이번 연구를 통해 SCI(E)급 논문 50편, 국내외 특허 출원 27건, 등록 4건, 기술이전 8건의 성과도 함께 도출해 우수한 연구 결과임을 입증했으며 현재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다.연구책임자인 정학근 박사는 “개발한 플랫폼은 분산자원의 고장 상태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이용 효율 향상을 위한 고도화된 알고리즘을 갖춰 오피스, 공장, 호텔 등 다양한 건물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하며, 에너지 손실과 유지보수 비용을 크게 줄이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시장 주도적인 기술”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후변화대응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진은 개발한 플랫폼을 메가와트(MW)급 발전소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는 후속연구로 연구성과를 확장할 계획이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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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경제청, 상반기 홍보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신근순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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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디지털 전환 한눈,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개막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한 최신 기술과 제품이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산업지능화협회, 코엑스 등이 주최하는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 3월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다.올해에는 500개 기업이 2천부스 규모로 출품해 공장 자동화 부품부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기반 산업용 로봇 등 디지털 전환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약 7만명의 참관객에게 선보인다.전시회는 크게 △산업자동화를 위한 혁신제품과 솔루션을 전시하는 공장자동화전(A홀) △산업용 카메라, 렌즈 등 머신비전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전시하는 머신비전 산업전(B홀)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관련 기술을 전시하는 스마트공장 엑스포(C·D홀)로 구성됐다.제품·기술 전시 외에도, 부대행사로 디지털 전환 관련 최신 글로벌 기술 트렌드, 국내외 우수 적용 사례 등을 소개하는 콘퍼런스가 100여 개 세션으로 진행되고, 신제품·신기술을 공개하는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전환 기술을 공급하는 기업과 제조 현장의 수요기업 간 1:1 비즈니스 매칭을 위한 온라인 전시관도 운영된다.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강경성 산업부 1차관과 오기웅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주요 기업들의 전시관을 찾아 다양한 스마트제조 기술 관련 제품·솔루션을 둘러보면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강경성 1차관은 “디지털 기술은 제조 현장의 안전 수준을 높이고 숙련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며 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 기술을 도전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중기부가 원팀이 되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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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타시스, ‘심토스 2024’ 3D프린팅 최대 규모 부스 참가
신근순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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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자회사 에코프로글로벌 합병
에코프로비엠이 해외사업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100% 자회사인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한다.에코프로비엠은 이사회를 열고 에코프로글로벌을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 합병은 별도의 신주 발행 없이 에코프로비엠이 에코프로글로벌을 흡수 합병하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합병 기일은 오는 5월 30일이다.에코프로글로벌은 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100% 자회사로 설립됐다. 에코프로글로벌은 유럽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투자 및 건설을 총괄하는 등 가족사들의 해외 진출을 주도해 왔다.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에코프로비엠은 직접 헝가리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글로벌→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이어지던 사업 추진구조가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글로벌헝가리’로 단순화하며 의사결정 및 사업 집행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합병으로 헝가리 공장 건설 등 해외 추진 사업들이 탄력을 받는 동시에 경영 효율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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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최신 3D프린터·자동화 시스템 심토스 2024 전시
신근순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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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핵심광물 비축기지 2,417억 투입
유혜리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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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화학, 美 8천억 규모 이산화티타늄 공급
유혜리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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