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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 이상 승용차, 12월부터 소화기 설치 의무화
신근순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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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트리나솔라와 9천억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OCI홀딩스가 장기공급계약에 성공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OCIM Sdn. Bhd.(이하 OCIM)이 글로벌 태양광 전문 기업 트리나솔라(Trina Solar)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장기공급계약을 지난 20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OCIM은 오는 2030년까지 USD 약 7억불(한화 약 9,300억원) 규모의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베트남 타이응우옌시에 있는 트리나솔라 생산기지로 공급할 계획이다.OCIM은 말레이시아의 친환경 수력발전을 기반으로 저탄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의 안정적인 공급 능력과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미국에 이어 최근 유럽에서도 UFLPA(중국 위구르 강제노동 방지법)와 유사한 강제노동금지법 제정에 합의하는 등 비중국산 태양광 폴리실리콘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내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 핵심 업체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 중이다.이에 지난해 3분기부터 공정 안정화와 품질 개선을 위한 설비 투자를 시작했으며,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들과 비중국산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가격에 연동한 가격 협상 및 계약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OCI홀딩스는 지난 2월 2023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OCIM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을 기존 3만5,000톤에서 오는 2027년까지 5만6,600톤으로 증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OCI홀딩스 이우현 회장은 “글로벌 태양광 업계를 선도하는 트리나솔라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OCIM에서 생산하는 고효율 모노웨이퍼용 폴리실리콘에 대한 글로벌 시장의 수요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급격한 국제 정세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가격 및 공급정책 등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해 글로벌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시장에서의 선도기업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 1997년 설립된 트리나솔라는 고출력, 고효율을 자랑하는 210mm 태양광 모듈 출하량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글로벌 톱티어 기업이다. 이번 OCIM과의 계약을 체결한 트리나 싱가포르(Trina Singapore)를 비롯해 현재 1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신근순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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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소부장-뿌리산업 발전 유공자 포상 접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4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공고하고 4월 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2000년부터 탁월한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총 포상규모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7점, 국무총리표창 8점 등 정부포상 20점과 산업부장관표창 55점 등 총 75점이다. 포상자는 10월 중 ‘2024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수여할 예정이다.윤성혁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소부장 및 뿌리 산업은 오랜 기간 축적된 역량이 필요한 분야로 소부장·뿌리산업 및 연구개발 현장에서 기여한 산업기술인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산업부는 우리 산업의 근간인 소부장 및 뿌리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등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포상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엄태준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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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기술기준委, 고압 제조시설 탱크 이격거리 기준 부합화
고압가스 특정제조시설 내 저장탱크에 물분무장치를 설치한 경우 저장탱크 간 이격거리가 타 고압가스 일반제조시설 등 시설기준과 부합화된다. 가스기술기준위원회(위원장 신동일)는 지난 15일 제152차 위원회를 열고 고압가스 특정제조의 시설·기술·검사·감리·정밀안전검진 기준(KGS FP111) 등 상세기준 9종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고압가스 제조·충전 분과 주요 개정사항으로, 고압가스 특정제조시설 내 저장탱크에 물분무장치를 설치한 경우 저장탱크 간 이격거리를 타 시설기준(고압가스 일반제조시설 등)과 부합화 했다.또한 쉘형 응축기 및 수액기의 안전밸브 설치 대상을 명확화 했으며, 수소 캐리어 가스로 활용되는 암모니아 매설 배관과 수도 시설 간의 이격거리를 규정해 정부의 ‘수소 안전관리 로드맵 2.0’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상세기준 개정안은 빠르면 오는 4월 중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승인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관보의 공고란에 상세기준 개정 사항이 게재되며, 개정된 KGS 코드는 공고일 이후 ‘KGS 코드 홈페이지’에 업데이트되는 원문과 개정안 3단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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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이차전지 양극재·음극재 실무자 집중교육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음극재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심도 있게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가 주최하고 배터리다이브, 아이씨엔이 후원하는 ‘실무자를 위한 이차전지 핵심 소재(양극재·음극재) 집중 교육 세미나’가 오는 4월26일 서울 관광플라자(종로)에서 개최된다.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의 경우 고가의 코발트 사용을 줄이고 니켈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최근 추세다. 음극재는 기존 소재인 흑연보다 리튬 원자를 10배 더 많이 저장할 수 있는 실리콘으로 대체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이번 세미나는 오전에 동아대학교 김점수 교수가 △배터리 구조 및 원리 △층상계 양극소재 기술 △NCM 양극소재 △스피넬 양극소재 기술 △올리빈(LFP) 양극소재 기술에 대해 강연한다. 오후에는 포항공과대학교 이상민 교수가 △탄소/흑연계 음극소재 기술 △실리콘계 음극기술 △리튬계 음극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세미나허브 관계자는 ”이번 집중교육 세미나를 통해, 실무자들이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의 최신 기술 트렌드와 연구개발 동향 등을 익히고 향후 실무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기업과 산업 관계자들의 역량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세미나의 유료 사전 등록은 4월19일까지이며,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편집국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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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연, 달 자원개발 선도기술 확보 추진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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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모로코 1.8만개 역삼투막 공급
고은희 수습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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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탄소국경제 실시, 국내 철강·알루미늄 등 3천社 영향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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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KOREA, 지역 수소 혁신인재양성 대학 10개 추가 선정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김재홍, 이하 H2KOREA)가 지역 수소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양성을 확대한다. H2KOREA는 정부의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21.11)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 주관대학을 추가로 10곳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H2KOREA는 교육부와 산업부가 함께하는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전담기관으로, ‘22년부터 ’24년까지 3년간 수소산업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수소산업은 탄소중립의 핵심 수단으로 정부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수소 전문인력 배출규모가 한정돼, 산업발전 속도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에 산업부에서는 수소 생산에서 활용까지 전 주기 벨류체인의 지역 인력난 해소와 전문성 있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 혁신인재양성사업’을 ’24년부터는 ‘지역연계형 수소산업 혁신인재양성사업’으로 변경해 기존 3개 대학 외에 10개 대학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올해 선정되는 대학은 지역 수소산업 특성에 맞는 전공과목을 개설하고 지역 수소산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부와 H2KOREA는 지역별 수소산업 육성정책에 맞는 수소 기업들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역 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재홍 H2KOREA 회장은 “수소산업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수소학과 개설을 통해 신산업인 수소산업 육성에 필요한 우수 인재들이 유입·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수소경제로의 전환과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에 필요한 혁신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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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중기부-중기중앙회, 中企 글로벌 진출 지원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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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해외자원탐사 50% 융자·실패 감면율 80% 지원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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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초고압케이블 절연 소재 글로벌 시장 공략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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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안전원, 통영 제석초 화재 피해 공제 급여 5억 지급
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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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 기존 사업 내실 강화 및 신사업 발굴
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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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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