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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기술대상 신청서 접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분야 정부포상인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이하 ‘산업기술대상’) 신청서를 4월1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산업기술대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최고 산업기술인’과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산업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 ‘최고 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성과확산, 신기술실용화 및 판로지원에 기여해 국가 기술력 성장을 견인한 산업기술인에게 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 등을 훈격에 따라 포상한다.대한민국 기술대상은 기술적 성과가 뛰어나고 산업 파급효과가 큰 혁신기술과 제품 개발에 성공한 기업·기관에 대통령·국무총리·장관상 등을 등위에 따라 시상한다. 신청대상 기술 분야에는 제한이 없으며, 접수 마감일 전까지 기술개발에 성공하였거나 사업화가 완료된 기술이어야 한다. 관심 있는 연구자, 기업 등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접수 마감 후 분야별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요건심사, 서면평가, 공개검증(2회), 기술이 구현된 현장평가, 기술개발자의 발표평가 등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포상 추천 후보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11월에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에서 진행되며 수상 기술과 제품을 대한민국 대표기술로 전시된다.이민우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연구실의 기술을 현실에서 실현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고, 우리 산업과 경제를 성장시키는 것이 산업기술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고, “세계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낸 산업의 영웅들과 그들이 만들어 낸 최고의 기술을 발굴해 명예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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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목표 대비 144% 달성
적자에 허덕이던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 에너지공기업이 지난해 자산매각, 사업조정 등을 통해 비용을 목표대비 144%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3일 무역보험공사에서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를 통해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되었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3년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당초 목표 절감액(8조2,458억 원) 대비 144%의 비용을 절감(11조 8,658억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자산매각 △사업조정 △비용절감 △수익확대 △자본확충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회의에 참석한 에너지공기업들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경영혁신 성과를 내기 위해 올해에도 재정건전화 이행을 차질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최남호 2차관은 “그간 노력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 경영정상화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추가적으로 경영효율화가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공기업의 ’24년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도 논의하였다. 각 에너지공기업은 다양한 무탄소 에너지를 활용하여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 추진계획, 기술개발 계획 등을 발표했다. 에너지공기업은 재정건전화를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하는 한편, 주요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한 사업과 투자도 병행할 계획이다.최 차관은 “탄소중립을 이행하면서도 에너지안보를 공고히 하는 것이 전 세계 에너지정책의 공통된 목표”라면서, “전력수요 변동성이 커지는 봄철 전력 경부하기에 대비해 전력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엄태준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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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내 부품 3D프린팅 공정개발 등 항공우주 R&D 추진
신근순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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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 ‘KIMES 2024’ 의료기기 시험인증서비스 소개
신근순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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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해빙기 대비 가스사고 예방 당부
봄을 맞아 이사가 빈번해지고 지반 침하 등으로 가스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가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사고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해빙기에는 따뜻해진 날씨로 인한 지반 침하·붕괴가 우려된다. 따라서 옹벽, 노후 건축물 등 붕괴 가능성이 높은 위험시설은 인근 가스시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실제로 지난 5년(`19~`23)간 발생한 전체 가스사고 442건 중 해빙기에 발생한 사고는 52건으로 11.8%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사용자부주의가 1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제품노후와 시설미비가 각각 11건으로 뒤를 이었다.이에 따라 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재난안전 전담팀을 구성해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수행하고,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을 발굴해 해빙기 사고관리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시설의 경우 사고 발생시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LPG충전소, 특정제조시설 등의 대형시설 사업자 및 공급자를 대상으로 한 자체 안전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자체 안전점검을 위한 해빙기 가스안전 교육도 실시한다. 해빙기 기간 중 굴착공사(도시가스배관 공사현장 등)와 같이 토사붕괴나 지반침하 등의 우려가 있는 현장의 경우 자체적인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건설현장의 현장소장 및 안전관리자, 건설공사장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가스안전 행동요령을 교육한다. 해빙기에 축대근처(위)에 설치되어있는 가스용기(탱크)등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축대 붕괴가 예상될 경우 가스용기·가스인입(입상) 밸브 및 퓨즈콕을 잠그고 안전지대로 대피해야 한다.박경국 사장은 “해빙기는 이사철과 겹쳐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로 사용자의 작은 관심이 사고예방이 큰 도움이 된다”며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국민 모두 가스안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근순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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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알, 권익위 초청 청렴도 향상 특강
신근순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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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조합-기계硏, 첨단 나노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도모
유혜리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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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公 감사실, 충북혁신도시 환경정화활동 실시
신근순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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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베트남에 철도 안전관리 노하우 전수
유혜리 기자
202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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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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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개설 청정수소 발전시장·인증제, 수소 경제 촉진”
유혜리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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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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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근순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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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28년 목표 전고체 배터리 개발 착수
유혜리 기자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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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FC EXPO 2024 참관기③]강재구 중앙산업가스 상무
편집국
202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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