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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8개 외투지역 신규지정
배종인 기자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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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국제표준화기구 총회’ 참여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이 국제표준화 협력을 위한 총회에 참석했다.
기술표준원(원장 서광현)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제35차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 참석해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사업성과 소개와 더불어 국제표준을 통한 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ISO 총회는 ISO 국제표준화기구의 최고 의결기구로 통상 전 세계 160개국 500여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총회에서 GSO(걸프연안국가), ARSO(아프리카) 지역표준화기구와의 협력, 개도국의 표준인프라 구축 지원 등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한국의 활동을 소개해 많은 개도국들의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 냈다.
또한 우리나라는 올해 ISO 총회의 핵심주제인 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토론에 참가했다. 이 토론에서는 새로운 기술개발과 이를 통한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국제 표준이 기여하는 바가 크고 특히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공기관-민간기구간의 협력증진에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이번 총회기간에는 기술관리위원회(정기원 과장) 활동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국제위상을 반영한 듯 캐나다 등 6개 주요국가와 유럽 및 중동지역 표준화기구로부터 양자회의 요청이 쇄도했다.
유럽의 표준을 총괄하는 지역표준화기구인 유럽 표준화위원회와 유럽전기기술표준화위원회와의 양자회담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기술분야에 대한 구체적인 국제표준화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캐나다와는 표준화 우선순위에 대한 정보교환, 교육, 훈련 등 표준협력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합의했고 상호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양국의 표준개발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등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합의했다.
또한 18일 열린 미국 ASTM(재료시험학회)와의 양자회의에서는 표준 전문가 상호방문 및 기술정보 교환 등을 통해 국제표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기표원의 관계자는 “유럽, 미국 등 주요 표준화 선진지역은 물론 걸프연안,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경제지역의 지역표준화기구로 표준화 협력을 다변화하는 정책을 추진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한국의 위상을 강화하겠다”며 “더 많은 우리기술을 국제표준으로 등록해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우리나라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일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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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協, 中企 수출회복 합동 설명회
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중소기업의 수출회복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무역협회는 20일 경기 반월시화단지, 21일 인천 남동단지, 25일 서울 디지털단지에서 인천 남동단지, 경기 반월시화단지 입주기업 각 100명여명을 대상으로 수출회복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무역협회를 비롯해 산업단지공단,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험기금, 코트라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설명회는 무역업계의 수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무협이 전국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트레이드 힐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하반기 각 기관별 무역업계 중점 수출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업체별 개별 상담을 실시해 최근 세계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이 빠른 시일 내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협회 김치중 무역진흥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출 현장에서 직접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주요 산업단지에서 개최하는 것”이라며 “수출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준비한 만큼 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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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융합연구 성과 공유의 場
신근순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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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協, 족구대회 내달 20일 개최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오는 10월20일 단국대 죽전캠퍼스 대운동장에서 협회장배 족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반도체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협회 회원사 임직원들 간 친목도모와 노사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 최우수 선수와 감독에게 트로피와 상금이 각각 50만원이 시상되는 등 푸짐한 상금과 경품이 주어진다.
접수는 오는 20일까지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협회(02-570-5272)로 문의하면 된다.
배종인 기자
2012-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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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車, 美 대학과 공동연구 MOU
배종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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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해외무역관 전격 개방
수출지원을 위해 5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무역관이 개방된다.
코트라(사장 오영호)가 수출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해외 현장 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무역관을 전격 개방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1차로 당장 가용시설이 허용하는 29개 해외무역관을 개방해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역량을 높이고 단기적인 수출 계약을 체결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향후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30개국 47개의 해외조직망을 개방·풀가동하는 전사적인 지원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중소기업 전용 열린무역관'으로 명명된 이 사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정보와 같은 기초컨설팅을 제공하고 바이어 상담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현장 수출상담 역량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해외무역관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중소기업들이 해외출장시 심리적인 안정감 속에 보다 활발한 해외마케팅 활동을 펼칠 수 있어 단기적으로 수출성약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코트라는 이번 해외무역관 개방이 단순한 사무공간만을 제공하는 것만이 아니라 해외 현지마케팅 전문 인력이 기업별 기초컨설팅을 동시에 실시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중소기업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중소기업별로 연간 10일이며, 해외 29개 무역관이 위치한 지역에 출장시 사무실·회의실은 물론 기초컨설팅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받는다.
우기훈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현지 사무실에는 인터넷과 사무공간, 전화·팩스 등이 완비돼 있어 해외출장 중에 언제든지 중소기업에게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외 마케팅 전문인력이 현지 시장진출방안과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기초컨설팅도 제공해 해외 출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지원 대책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코트라에서 1단계로 개방하는 무역관은 20개국 29개 무역관이다. 지역별로는 미국 3개소, 일본과 독일 1개소 등 선진국을 비롯해 신흥국인 중국 5개소, 인도 ,남아프리카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외무역관 이용에 유의할 사항은 현지 공휴일과 업무 외 시간에는 현지 시설보안으로 이용이 어려우며, 다른 기업이 이용 중일 경우에는 일정 조정이 필요하다.
배종인 기자
201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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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硏, 개도국 소외질병 퇴치 워크숍
한국화학연구원(KRICT, 원장 김재현)이 아프리카의 질병 퇴치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화학연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원장 송종국)과 공동으로 12일 서울 쉐라톤 디큐브 시티호텔에서 ‘과학기술혁신 ODA의 전략:아프리카 소외질병’을 주제로 국제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외질병은 말라리아, 뎅기열, 결핵, 기생충 등 개도국의 저소득계층에서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감염성질환으로서 제약 시장성이 작아 글로벌 제약사의 약물 개발의지가 낮은 질병을 말한다.
이번 국제워크숍은 지난 6월 체결한 학술·연구 교류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우리나라가 원조공여국으로 발전하여 세계 과학기술혁신 분야에서 기여할 수 있는 방향 및 전략을 점검하고 소외질병 분야의 ODA 사업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프리카의 소외질병 실태 및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 동향을 이해하고 한국의 보건분야 과학기술혁신 경험과 자원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현지 생산라인 구축, 기술이전, 인력교육, 공동연구 등 아프리카의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UNESCAP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가 참여하여 과학기술혁신 ODA의 중요성과 한국의 리더십을 강조하고, STEPI의 이정협 박사는 한국의 STI ODA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화학연의 정영식 센터장이 정부출연연구소 중심의 소외질병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통한 아프리카 지원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재현 원장은 “개도국 소외질병 퇴치를 위한 정부의 치료제 개발 연구지원은 인류 보건 증진뿐만 아니라 국내의 제약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워크숍 이후 전문가들은 관련기관 방문 및 회의를 통해 소외질병 관련 과학기술 혁신 ODA사업의 마스터 플랜 수립, 소외질병연구사업단 및 현지 제약시설 설립, 한-아프리카 신약개발 및 생산 파이프라인 구축 등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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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 ‘생산성향상 우수기업’ 선정
신근순 기자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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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인터넷쇼핑처럼 한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바이어들에게 우리 상품을 팔 수 있게 됐다.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는 해외 바이어와 국내 업체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글로벌 바이어 상시 거래알선 프로그램’을 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협에 구매의사를 밝힌 바이어의 정보를 온라인(www.TradeKorea.com)에 공개하고, 이들과 거래를 희망하는 국내업체 중 우수업체를 무협이 선별해 바이어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수출 증가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비상지원 체제에 돌입한 무협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자체 온라인 무역장터를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유명 바이어들도 상시적으로 우수한 한국업체의 발굴이 용이하고, 구매희망제품의 신속한 조달이 가능한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월트 디즈니는 미국 현지 테마파크의 기념품用으로 의류, 신발, 액세서리에 대한 제품 추천을 무역협회에 요청해왔다. 또한 각국에서 1위의 유통 거상(巨商)인 프랑스 레끌레어, 태국 테스코-로터스, 이란 스노아도 각기 문구류, 가공식품, 가전부품을 납품할 한국업체를 찾고 있다.
무협은 동 프로그램에 대한 바이어들의 참여의사가 기대이상으로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향후 해외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모든 바이어들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손태규 무협 e-Biz지원본부장은 “불황기에는 일반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기업들도 비용절감을 위해 온라인 시장을 적극 활용한다”며 “특히 FTA 수혜지역 바이어 및 글로벌 소매유통 바이어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금년 중 20개사, 내년까지 100개 유명 바이어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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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측정 표준 韓에서 정한다
세계 측정 표준을 논의하고 최신 측정 기술을 발표하는 회의가 열린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강대임)이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20차 국제측정연합 총회’를 개최한다.
총회에는 50여개국 800여명의 국내외 측정전문가가 참석하며, 한국은 중국·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개최한다.
국제측정연합은 1958년 창설된 비정부 민간측정전문기구로서 측정기술 및 측정장비 개발 분야의 과학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활용하는 국제기구이다. 현재 유럽,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측정연합은 질량, 길이, 광학, 전기량 측정 등 24개의 기술위원회로 구성돼 있고, 3년마다 개최하는 총회 외에도 매년 기술위원회 별로 10회 이상의 학술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한다.
현재 표과연이 의장국(의장 강대임)을 수임하고 있고, 임기는 2009년 9월부터 2012년 9월까지 3년간이다.
제20차 국제측정연합 총회는 ‘녹색성장을 위한 측정과학기술’이라는 주제로 24개의 기술위원회 별로 개최하는 심포지엄과 4개의 특별 세션, 초청강연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국제도량형국(BIPM) 마이클 퀴네 국장을 비롯한 세계 석학들이 초청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약 540여 편의 최신 측정과학기술 분야 논문이 발표되며, 특별 심사를 통해 SCI급 국제 저널에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측정장비 제작 공급사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열어 국내 측정 장비의 세계 시장 진출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강대임 원장은 “국제적인 학술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측정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과 국제측정연합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나라가 세계 측정표준분야에 대한 국제 학술회의를 총괄하고 연구동향을 리드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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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출연연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신근순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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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中企중앙회, 수출부진 해결 공조
중소기업 수출 부진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기관이 손을 잡았다.
코트라는 지난 3일 코트라 오영호 사장과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이 ‘중기 수출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두 기관은 △잠재 수출기업 발굴·육성 △해외마케팅사업 성과 제고 △중소기업 FTA 활용 지원 등의 협력과 국내외 네트워크 및 사무 공간의 상호 활용 등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잠재 수출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서 ‘수출 첫걸음 사업’에 대한 참여와 협력을 위해 두 기관이 기업정보를 공유하고 애로 해소를 위해서도 공조하기로 했다.
해외마케팅사업 성과 제고를 위해서는 해외전시사업 및 무역사절단 사업에 대해서 두 기관이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지원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수출입 및 투자 관련 전문지식 함양을 위해서는 양 기관 임직원의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국내외 네트워크 및 사무공간의 상호 활용을 높여 수출 상대국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수출애로 해소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처럼 이번 MOU 체결을 기해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능력과 중소기업중앙회의 국내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해 수출비상상황 하에서 중소기업의 수출애로 해소 및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수출비상 상황에서 유관기관들의 협조체제 강화로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가 기대된다”며 “현장 지원서비스를 강화해 수출부진 타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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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中 수출 부진 당분간 지속
하반기 대중국 수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오상봉 원장)은 최근 ‘대중국 수출 감소원인과 전망’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대중국 수출부진은 유럽재정위기에 따른 중국 수출과 투자 부진 등 경기변동요인과 높은 가공무역 비중, 대중투자감소 등 대중국 수출의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단기적 해결이 어려워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중국수출 감소원인으로 첫째 유럽재정위기 여파로 인한 중국의 수출과 투자 등 실물경제의 부진, 둘째 중국시장에서 우리제품의 경쟁력 약화, 셋째 우리 기업의 대중국투자 감소와 현지매입 비중 증가에 따른 대중수출 감소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보고서는 대중국 수출의 위기요인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내수진출을 위한 중국시장 마케팅 강화 △중국 서비스시장 진출 확대 △내수시장 진출형 수출구조로 전환 △한·중 FTA의 체결이 필요하고 제안했다.
국제무역연구원 이봉걸 수석연구원은 “중국은 향후에도 우리경제가 지속적 성장을 하는데 필요한 시장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중국 내수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시장세분화와 타겟시장 선정을 통한 맞춤형 진출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통망 및 A/S망 구축 등 중국시장 마케팅 강화 △중국 로컬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 판매처 다변화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고급디지털 제품과 내구재를 중심으로 한 점진적 진입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종인 기자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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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기평-재미한인과학자, 유망기술 100건 발굴
나노, 탄소섬유, 그래핀, 빅데이터, 차세대의료기기 등이 재미한인과학기술자들이 생각하는 미래 유망기술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국제공동연구 활성화 및 글로벌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해 재미한인과학자협회(KSEA, 회장 Hyungmin Michael Chung)와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해외 기술·정책동향조사를 실시해 100건의 유망기술 수요를 발굴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바이오/나노융합/로봇 등 신산업 분야 60건, 자동차/생산시스템 등 주력산업 분야 27건, 이동통신/차세대컴퓨팅 등 정보통신분야 13건이 접수됐으며, 제안 주체별로는 대학이 70건, 산업체 14건, 연구소 6건, 개인자격 6건이다.
주요 기술수요 내용을 살펴보면 신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 연구와 의료기술, 나노기술 분야 관련 수요가 제안됐고, 주력산업 분야는 탄소섬유, 그래핀 등의 첨단 신소재 및 개별 운송수단 관련 등이 눈이 띄었다. 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빅데이터 처리 등 다양한 수요가 제안됐다.
나노테크놀러지 분야에서는 나노 장치(Nano devices)의 마이크로 바이브레이션 (Micro Vibration)으로부터 에너지를 모으는 기술개발에 대한 연구가 발굴됐다.
이일주 기자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