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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시 일정
이일주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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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폭스콘 공장 폭발, 아이패드2 생산 차질
지난 5월20일 중국 청두(成都)의 폭스콘(Foxconn) 공장에 폭발 사고가 발생하면서 총 35~40만대의 아이패드2 생산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디스플레이뱅크에 따르면 심천(深圳)과 청두에서 주로 생산 중인 아이패드2는 청두 공장에서 약 32% 생산 중이다.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전체 생산량의 약 3~5%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패드2의 부품 및 조립을 하고 있는 청두 공장은 총 24개의 생산 라인이 가동 중이다. 이번에 폭발이 일어난 A05공장은 아이패드2의 백커버(Back cover)를 생산하는 곳으로, 청두에 위치한 백커버 생산 공장은 A05 포함 총 4곳이며, 백커버 일생산량은 약 5~6만개에 달한다. 이번 폭발로 인해 A05 공장은 가동을 중지한 상황이며, 그 외 백커버를 생산중인 공장 3곳도 안전 검사를 위해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다. A05공장은 6월 중순에 재가동 될 것으로 보이며, 안전 검사 중인 3개 공장의 검사 기간은 약 4~7일로 예상, 금주 중에 재가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백커버 생산 캐파를 감안할 경우, 총 생산 차질은 약 55~70만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재고량이 약 20~30만 대로 예상되는 가운데, 실제 생산 차질은 약 35~40만대에 이를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다만, 심천 공장에서 조달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폭스콘은 청두 공장에서의 아이패드2 생산 물량을 6월부터 선전 공장과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7월부터는 생산량이 더 늘릴 계획이었으나, 이번 폭발 사고로 인해 계획에 다소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성준 기자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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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투명한 연구비 관리 방안 워크숍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서영주)이 연구비 사용의 투명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도입된 실시간 통합 연구비 관리시스템(RCMS·Real-time Cash Management System)의 안정적 운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KEIT는 26일 대전에 위치한 스파피아 호텔에서 RCMS 연계를 추진중인 연구기관별 연계작업의 효율성 증대와 향후 시스템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RCMS 연계를 위한 연구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KEIT의 RCMS 운영 및 연계 사업 추진 현황 발표△재료연구소의 연계사례 발표 △연구비 집행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계지침서 설명 등 RCMS 운영 및 개선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총 34개 연구기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RCMS 연계 표준에 대한 상세 설명을 통해 투명한 연구비 사용·관리의 노하우를 공유했다고 참석자들은 전했다.특히 지식경제부 R&D 12개 사업(249개 과제, 1,600억원)에 적용하며 지속적으로 추진된 시스템 개선사항에 대한 발표와 최초로 RCMS 연계를 완료한 재료연구소의 실사례 발표에 관심이 높았다. 이날 워크샵에 참석한 문동민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개발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RCMS는 연구기관 자체 시스템과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연구비 사용·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연구기관이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방향으로 연계를 추진할 것”이라며 “연구기관에서도 이번에 배포된 연계표준 및 연계 작업 지침서에 따라 능동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RCMS는 금융망과의 연계를 통해 연구비 사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세금계산서 등 증빙서류를 검증한 뒤 연구비를 지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RCMS 연계작업은 정부 R&D 과제 수행 빈도가 높은 대학 및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내부시스템과 연계해 연구기관의 RCMS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올해 1월부터 추진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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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가정의 달 ‘자원봉사대축제’
신근순 기자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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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그룹, ‘STX 미래연구원’ 설립
신근순 기자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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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13년까지 콘텐츠산업 1조6천억 투입
정부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1조6,000억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콘텐츠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 2015년까지 콘텐츠 산업 시장 규모를 120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난 23일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제1차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를 열어 콘텐츠산업을 범국가적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콘텐츠산업진흥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 계획에 따라 정부는 스마트 환경 하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콘텐츠 산업을 정보기술(IT) 산업에 이어 우리 경제를 선도할 핵심주력산업으로 선정, 중장기적으로 콘텐츠산업진흥예산을 정부 예산의 1%(현 0.2%)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2015년까지는 국내총생산, GDP 대비 콘텐츠 산업 비중을 5%까지 늘리고, 스토리텔링 전문가 등 글로벌 콘텐츠 청년 리더 4.000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미주방송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브랜드 채널도 설립한다.
글로벌 콘텐츠시장 확대를 통해 콘텐츠 시장규모 대비 수출비중을 2009년 4.2%에서 2015년에는 7.0%까지 확대하고, 서울·경기 서북부를 중심으로 콘텐츠시티를 조성해 아시아 최대 콘텐츠 제작·유통·관광벨트를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정부는 이같은 정책방안이 원활히 추진되면 콘텐츠산업 시장규모가 2010년 72조원에서 2013년 100조원, 2015년 12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13년까지 5만명, 2015년까지 10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수출규모는 2010년 30억 달러에서 2013년 52억 달러, 2015년 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 총리는 “최근 콘텐츠산업 패러다임 변화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다”며 “우리 국가적 역량을 결집하면 콘텐츠분야에서도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화부 정병국 장관은 “회의 참석 위원들은 문화산업 특성상 초기투자비용이 높아 정부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보였다”면서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콘텐츠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에 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에는 정부 11개 부처 장관과 이석채 KT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사장 등 8명의 민간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박선주 기자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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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기술 융·복합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이일주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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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디자인출원, 녹색성장 바람에 ‘급증세’
신근순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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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
▶신규연구로PM 임인철 ▶하나로운영부장 정환성
편집국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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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기능성 안료 브랜드 ‘이리오텍’ 발표
글로벌 의약·화학업체인 독일 머크가 자사의 기능성 안료 제품을 아우르는 브랜드인 ‘이리오텍(Iriotec)’를 20일 발표했다. 머크는 새로운 브랜드에 따라 향후 인쇄와 플라스틱 가공 분야에 쓰일 기능성 안료 제품을 집중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새로운 이리오텍 브랜드를 통해 기능성 솔루션 분야에서 고도의 기술, 품질, 혁신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머크는 기존의 기능성 안료 제품이었던 레이저플레어(Lazerflair), 솔라플레어(Solarflair), 마이캡(Micabs)을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머크 관계자는 “대규모의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인쇄와 플라스틱 제조 분야에 필요한 고품질의 안료 제품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며 “기능성 안료 제품을 하나로 묶는 통일된 브랜드를 통해 미래에 다양한 안료 제품으로 손쉽게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오는 23-26일 독일 뮌헨(New Munich Trade Fair Centre)에서 열리는 레이저 및 광전자 전시회(Laser World of Photonics)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기능성 안료는 제품의 소재에 첨가해 열반사나 레이저 민감성 등의 특수 성질을 갖도록 만들어주는 안료로서 기능성 안료시장은 큰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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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화성, ‘2016년 매출 2조엔’ 목표
아사히 화성은 지난 17일 2016년 3월기를 향한 새로운 중기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환경·에너지 분야와 주택관련, 의료 분야의 성장을 통해 2011년 3월기 1조5,984억엔이엇떤 연결 매출액을 약 25% 늘어난 2조엔으로 끌어올린 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연결 영업이익은 약 63% 늘어난 2,000억엔(2011년 3월기 1,229억엔)이 목표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1조엔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
기존 사업의 확대에 더해 신 사업의 육성과 M&A 등을 통해 수익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도쿄 도내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지와라 다케쓰구 사장은 “각각의 사업을 성장시키는 것과 동시에 잘 조합해서 융합함으로써 요구되는 새로운 사회가치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성준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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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사카이·가메야마 공장 재개
샤프는 지진 영향 등으로 조업을 중단했던 사카이시 사카이공장과 미에현 가메야마시 가메야마 공장을 지난 16일 재가동 시켰다.
산케이 신문에 따르면 이들 공장은 TV용 대형 LCD패널을 생산하는 시설로, 패널 재고 소진이 상당히 진행된 데다 공정용 가스의 확보가 가능해지면서 재가동이 결정됐다.
앞으로는 패널의 수급동향을 보면서 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갈 방침이다.
샤프는 지난달 하순부터 사카이와 가메야마 공장을 정지시켰다.
당초 5월 연휴(골든위크) 뒤에 재개할 계획이었으나 16일로 연기됐다.
이는 예상보다 저조한 LCD TV의 판매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문은 지진 이후 소비심리 냉각 등으로 판매가 줄어들어 2011년 3월기 TV 판매대수는 1,482만대로 예상치 (1,500만대)를 밑돌았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가전 에코포인트 제도의 반동 등이 일본 내 TV 판매에 역풍으로 작용할 것이며 해외에서도 한국 메이커 등과의 경쟁이 심해지고 있어 TV 판매가 크게 확대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LCD 사업은 샤프로서는 영업이익의 20%를 점하는 주력사업으로 이 분야 수익 개선은 절실한 문제다.
현지 증권가에서는 “LCD 패널은 성장기를 지났으며 앞으로는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LCD 등 대형설비의 가동률 저하는 실적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샤프는 이를 피하기 위해 가메야마 2공장의 일부 라인을 개조, 수요가 세계적으로 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의 중소형 패널 생산을 연내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가동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북미, 중국시장 등에서 대형 LCD TV 영업을 강화하는 등 구조개혁을 서두르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김성준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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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電機, 실적 대폭개선
미쓰비시전기가 2011년 3월기 연결결산에서 전기 대비 8.7% 늘어난 3조6,453억엔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산케이신문은 지난 16일자 보도를 통해 회사가 본업의 실적을 보여주는 영업이익은 약 2.5배 늘어난 2.337억엔, 최종이익은 4.4배 증가한 1,245억엔으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장자동화(FA) 관련 및 가전 분야 매출이 이같은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일본 동북부 지진에 의한 악영향은 매출에서 249억엔, 영업이익에서 70억엔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내년 3월기 전망치로 매출액은 3.4% 증가한 3조7,700억엔, 최종이익은 0.4% 늘어난 1,250억엔을 내놨다.
그러나 가전사업에 대해서는 다소 비관적이다.
회사 요시마츠 유우키 상무는 “폭염이나 에코포인트(친환경 제품 장려제도)의 소멸에 더해 소재가격의 상승, 제품가격 하락 등의 상황이 겹쳐, 수익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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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臺 ‘수지다층기판’ 공장 신설
파나소닉이 대만에 스마트폰용 수지다층기판(樹脂多層基板)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고 지난 16일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최근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스마트폰 생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신설공장은, 신베이(新北)시에 위치한 기존 공장 인근 타오위엔(桃園)현에 건설될 예정이다.
신공장의 생산능력은 수지다층기판 월 300만대 규모.
회사는 또한 기존 공장의 설비도 증강해 생산능력을 150만대에서 300만대까지 2배로 늘리고 올해 안에 전체 생산능력을 현재의 4배인 600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성준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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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토모, 칠레 銅광 1조3천억 투자
스미토모금속광산과 스미토모상사는 칠레의 대규모 동광산 개발사업에 참가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총사업비는 약 29억달러로 양사는 현지에 합병회사를 설립해 지분의 45%를 취득할 계획이이며 투자금액은 양사 합계 1,000억엔(한화 약 1조3,000억원) 정도다.
이날 요미우리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광산을 통해 일본 총수입량의 약 9%에 해당하는 36만5,000톤의 동(銅) 정광(精鑛)을 수입하게 된다.
개발현장은 칠레 북부 시에라 광산으로 가채매장량 약 13억톤, 조업기간은 20년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2014년 생산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평균 생산량 73만톤의 동광석과 연산 2만2,000톤의 몰리브덴(Mo) 정광을 생산하게 된다.
투자는 캐나다 자원개발회사의 칠레 자회사에 총 7억2,400만달러를 출자하는 형식으로 이뤄지며 출자비율은 스미토모금속광산이 31.5%, 스미토모상사가 13.5%다.
전 세계적으로 동 쟁탈전이 격렬해지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동 생산국인 칠레의 대형 광산 지분을 취득한 스미토모의 동 공급이 한층 원활해질 전망이다.
김성준 기자
2011-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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