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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제철, 泰 칼라강판공장 건설
동부제철이 동남아시아 철강시장 공략을 위해 태국에 칼라강판 생산기지를 구축한다.
동부제철은 태국 현지법인인 타이동부(Thai Dongbu Steel Co., Ltd)가 태국 파타야 인근 헤마라즈 공단 내 2만평의 부지에 연산 8만톤 규모의 칼라강판공장을 건설한다고 3일 밝혔다. 준공은 내년 3월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태국 칼라강판공장은 빠른 산업화로 철강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태국과 베트남 등 동남아 신흥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이다.
동부제철은 태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전, 건자재 시장 등에 칼라강판을 공급할 계획이며, 칼라강판의 소재가 되는 아연도금강판은 동부제철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량 사용한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회사는 중국 소주 장가항에 코일센터를 운영하고 지난해 인도 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브라질 및 CIS(독립국가연합) 지역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는 등 해외 철강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을 45%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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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근거리통신 핵심 세라믹소재 개발
신근순 기자
2012-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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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광석 年 700만톤 확보
포스코가 해외 철광산 지분 인수를 통해 연간 700만톤의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포스코는 호주 로이힐(Roy Hill) 프로젝트의 지분 12.5%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호주 북서부 필바라(Pilbara)에 위치한 로히힐 철광석 광산을 개발하는 것으로 매장량이 총 23억톤에 달할 뿐만 아니라 품질도 우수하고 아시아 국가와 근거리에 위치해 있어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다.이에 포스코를 포함한 마루베니, STX, 차이나스틸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프로젝트에 뛰어들어 총 30%의 지분을 인수했으며, 포스코는 12.5%의 지분을 확보한 것이다.로이힐 광산은 공사가 완공되는 2014년 말부터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을 생산할 계획이어서 포스코는 앞으로 30년 동안 연간 700만톤 이상의 고품질 철광석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된다.이와 함께 포스코건설은 약 6조원 규모의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의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계약을 협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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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세스, ‘다음’ 베이페록스 40톤 공급
엄태준 기자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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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 폴리머 첨가제 가격 8% ↑
폴리머 첨가제분야의 선도기업인 송원산업(주)은 6월1일부터 출하되는 Songnox® 산화방지제, Songlight® / Songsorb® 자외선안정제, Songstab™ 열안정제 및 아민계 노화방지제에 대해 8%의 가격 인상을 실시한다.이번 인상은 지속적인 원료가의 상승과 이로 인해 우려되는 제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다.한편 기존 계약분은 계약 조건에 따라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고봉길 기자
20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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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소재기술백서 2010(정보통신소재-유/무기 발광소재 )
이일주 기자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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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시장 선점 위한 PX증설 ‘러쉬’ 본격화
신근순 기자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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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ESM, LG화학에 2차전지 소재 공급
포스코 소재 관련 계열사인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이 LG화학에 2차전지 소재를 본격 공급한다.
포스코는 지난 30일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장인환 부사장과 LG화학 권영수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전지 소재 공급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올 4월부터 LG화학에 소형전지용 소재를 납품하기 시작한 포스코켐텍과 포스코ESM은 이번 MOU를 계기로 중대형전지용 소재까지 본격 공급할 계획이다.
포스코켐텍은 천연흑연을 소재로 생산한 소형전지용 음극재를, 포스코ESM은 경제성이 우수한 리튬-망간계열 양극재를 각각 공급하게 된다.
포스코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세계 2차전지 시장에서 약 2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인 LG화학으로의 소재 공급을 함으로써 기존 최고 경쟁력을 갖춘 철강기업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종합소재 공급기업으로 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LG화학 관계자는 “회사 2차전지 규격에 적합한 품질의 소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제품개발 초기단계부터 소재 업체인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소재로 차세대 전지를 선행 개발함으로써 친환경 에너지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환 포스코 부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와 LG 화학이 응용-소재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공동 기술개발에도 역점을 두는 등 협력을 공고히 하여, 향후 전력저장 전지, 차세대 전지 분야에서도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차전지는 휴대폰, 노트북 등 소형제품에서 전기차용, 에너지저장(ESS)용에 이르기까지 중대형으로 응용 분야가 확대되고 있어, 시장규모가 현재 14조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65조원 이상으로 급증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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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융합 최신 연구 동향 ‘한눈에’
소재와 IT·BT·ET·NT 등 다양한 소재 관련 최신 연구 동향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마련된다. 재료연구소(소장 강석봉)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산·학·연 전문가를 초청해 창원에 위치한 재료연구소 본관에서 ‘2012 KIMS 정기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정기 세미나는 재료연구소 융합연구기획팀(팀장 임차용 박사)에서 주도한 것으로 소재와 다른 분야의 융합 연구를 위한 아이템을 발굴하고, 산·학·연 관계자들이 융합연구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획득하는 것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세부일정을 살펴보면 △4월24일 지식경제부 나노융합PD 최영진 박사의 ‘나노소재의 제품적용 동향 및 시장 전망’ △5월21일 KIST 한동근 박사의 ‘KIST의 생체소재 연구동향과 이슈’ △6월18일 삼성 SDI 김동섭 상무의 ‘박막 태양전지 및 관련 소재기술’ △7월23일 현대자동차 강혁 부장의 ‘미래자동차용 소재기술’ △두산중공업 류석현 상무의 ‘에너지 플랜트와 소재’ △8월27일 대한항공 최흥섭 부장의 ‘항공우주용 복합소재기술’ △9월17일 경희대 김한기 교수의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소재의 연구현황 및 전망’ △10월22일 서울대 김기범 교수의 ‘창조적 나노융합기술’ △12월17일 서울대 홍승훈 교수의 ‘바이오 센서 및 인공후각을 위한 나노소재’ 등이 각각 발표된다.임차용 재료연 융합연구기획팀장은 “최근 연구하는 데 있어 ‘융합’은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키워드”라며 “이번 정기 세미나는 융합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소재 관련 기술들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바로 정보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산·학·연 관계자들에게 차별화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참가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기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료연구소 융합연구기획팀(055-280-3336)에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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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소재기술 20개 확보한다
김성준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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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바이오 PET사업 본격
신근순 기자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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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오스틸’, 경기도 車강판 생산시설 마련
신근순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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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고무 바닥재, 美 환경인증
LS전선(대표 구자열)이 미국 환경인증 획득으로 6조원 규모의 세계 고무 바닥재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LS전선은 자사의 고무 바닥재 제품이 친환경성을 인정받아 미국 환경 인증인 FloorScore 인증과 CPSIA(Consumer Product Safety Improvement Act) 적합 성적서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들은 친환경바닥재 소프트롱(SOFTRONG), 항균고무바닥재 세이프플랜(SAFEPLAN), 국내 유일 스포츠전용바닥재 스포플렉스(SPOFLEX), 선박용 특수바닥재(SAFEMARINE), 전동차용 고무바닥재(SAFEGUARD) 등이다. 이 인증들은 북미와 유럽,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필수적인 것으로 LS전선은 6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는 평가다. LS전선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북미, 중국 시장 확대와 유럽 지역 기반을 확보하고 국내에서는 철도와 선박 등 신사업 분야에 도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국내외 고객 초청행사, 해외 주요 거점 제품 설명회, 해외 전문 전시회 참가 등 고객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 전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S전선은 케이블 제조과정에서 얻은 컴파운드기술(원료배합기술)을 기반으로 1994년 상업용 바닥재 시장에 진출한 후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공항, 전동차, 선박, 경기장용 제품 등을 공급해 왔으며, 국내에선 인천공항, KTX, 지하철 4호선 등에 공급한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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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SC, 2015년 3천억 시장 성장
다양한 색상구현과 투명성의 장점을 지닌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의 양산화가 시작되며 세계시장 규모가 2015년 3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시장 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DSSC 관련업계는 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효율 향상과 내구성을 확보 중에 있으며 2014년 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2020년까지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3.9%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이를 통해 2015년 DSSC모듈 시장은 3,250억 규모로 성장하고 이중 DSSC의 장점을 최대로 발휘되는 BIPV(건물일체형 태양전지)시장이 2,000억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DSSC 모듈 제작의 필수 4대 소재부품(Front Electrode, Dye, Electrolyte, Counter Electrode)은 2014년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원가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탈페이스트 및 TCO Glass까지 포함하면 소재부품 시장규모만 1,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고봉길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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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철강 슬래그로 바다숲 살렸다
포스코가 철강 부산물인 슬래그를 바다에 설치해 바다 생태계를 획기적으로 복원시키며 친환경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철강 슬래그를 이용해 바다 생태계 보전 활동에 나서왔으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를 맞아 2010년 11월 여수시 거문도 덕촌리 마을 어장에 철강슬래그로 만든 인공어초 ‘트리톤’ 510기 이상을 이 지역에 설치했다. 최근 생태 조사를 벌인 결과 이 시설에서 감태, 모자반, 청각 등 해초류가 서식 밀도 1㎡ 당 평균 4kg에서 최고30kg 가까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주변 암반 대비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철강 슬래그는 철 생산의 원료인 철광석, 유연탄, 석회석 등이 고온에서 용융되어 쇳물과 분리된 후 얻어지는 부산물로, 시멘트, 비료, 도로용 골재 등으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 친환경 자원이다. 이 슬래그로 만든 ‘트리톤’ 인공 어초의 겉모습은 시멘트 구조물 형상을 하고 있으나, 광합성과 단백질 합성에 필수 요소인 칼슘과 철의 함량이 일반 자연 골재보다 높고 재질 특성 상 해조류의 초기 부착과 생육이 매우 우수해 바다 생물에게 최적의 생육 조건을 제공한다.포스코는 지난 2000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공동으로 슬래그를 해양 환경 복원 방안 중 하나로 '트리톤' 인공 어초 개발을 연구해왔다. ‘트리톤’ 인공 어초를 통해 자라난 해초들은 마을 어장 내에 전복 등 부가가치가 높은 양식 어종의 먹이로 공급돼 향후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해초류는 광합성을 할 때 1ha당 연간 10~20톤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이산화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현재까지 거문도를 비롯해 남해군 평산리, 포항시 청진리 등 총 12곳에 바다숲을 조성했으며 올해에도 포항 구룡포와 삼척시 갈남리에 두 곳을 추가로 조성하고, 인도네시아 산호숲 복원을 현지 연구 기관과 함께 추진하는 등 국제적인 바다 보호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포스코는 이번 바다숲 조성 성과를 5월12일부터 3개월간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포스코의 기업관인 ‘포스코 파빌리온’의 전시관을 통해 상세하게 전시한다.
신근순 기자
201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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