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색상구현과 투명성의 장점을 지닌 염료감응 태양전지(DSSC)의 양산화가 시작되며 세계시장 규모가 2015년 3천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시장 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에 따르면 DSSC 관련업계는 시장판로 개척을 위해 효율 향상과 내구성을 확보 중에 있으며 2014년 본격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2020년까지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33.9%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를 통해 2015년 DSSC모듈 시장은 3,250억 규모로 성장하고 이중 DSSC의 장점을 최대로 발휘되는 BIPV(건물일체형 태양전지)시장이 2,000억이상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DSSC 모듈 제작의 필수 4대 소재부품(Front Electrode, Dye, Electrolyte, Counter Electrode)은 2014년 1,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원가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는 메탈페이스트 및 TCO Glass까지 포함하면 소재부품 시장규모만 1,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