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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26 17: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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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오스틸과 지엔에스의 합작사 BGM에 대한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左 두 번째)와 장씬선 주한 중국대사, 쉬러지앙 중국 바오스틸 회장, GM코리아 Renato M. Sa 전무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바오스틸과 지엔에스의 합작사 BGM에 대한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 체결식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左 두 번째)와 장씬선 주한 중국대사, 쉬러지앙 중국 바오스틸 회장, GM코리아 Renato M. Sa 전무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세계 철강업계에서 2위를 달리는 중국 국영 철강기업 바오스틸사가 210억원을 투자해 국내 중소기업인 지엔에스사와 함께 경기도 화성에 자동차용 강판 생산시설을 짓는다.

경기도는 26일 경기도청 신관 1층 회의실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공병채 지엔에스사 회장, 쉬러지앙 중국 바오스틸 회장, GM코리아 Renato M. Sa 전무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및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통해 바오스틸 자회사인 상해보강국제경제무역(유)과 보화통상㈜은 지엔에스와 화성시 장안면 석포리에 합작사인 BGM사를 설립키로 했다. BGM은 내년 초부터 GM코리아를 비롯한 국내 기업에 연간 20~30만톤 가량의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중소기업인 지엔에스가 고객사인 GM 코리아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세계 2위의 중국 국영기업과의 합작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GM 코리아는 자동차용 강판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바오스틸에서의 직접 공급방식이 아닌 협력업체인 중소기업과의 합작을 유도하는 차별적인 상생모델을 제시했다.

도는 대기업 중심의 국내 철강 원자재시장에서의 가격경쟁을 유도하고 국내 중소기업에 원자재 비용 절감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해외 대기업이 국내 중소 기업과 합작을 하는 것은 그만큼 국내 기업의 기술력이 향상되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신흥자본 유치팀을 신설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과 해외 기업의 합작투자를 적극 추진해 왔으며 오늘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한편 바오스틸은 1977년 상하이에서 설립됐으며 2010년 기준 총 자산이 77조원에 달하며 12만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중국 1위의 철강 국영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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