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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재료기업들이 변신하고 있다'
신근순,이일주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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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스크랩위, 단일 검수 정착 중점 추진
한국철강협회 철스크랩위원회(회장 오일환, 철강협회 상근 부회장)는 지난 5일 르네상스호텔에서 제강업계 및 철스크랩업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 2011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금년도 철스크랩위원회는 단일검수 정착 활동과 철스크랩 통계DB 구축,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 연구 등 철스크랩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먼저 각 제강사 간 최소한의 판정기준 정립을 통한 단일 검수 정착을 위해 분기별 1회이상 철스크랩 검수현장을 방문하고, 모든회사의 검수 파트가 준수해야 할 최소한의 판정기준을 정립할 계획이다. 단일검수 홍보를 위해 철스크랩 매뉴얼과 검수교육용 영상물도 제작할 계획이다. 또한 철스크랩 위원회는 철스크랩 KS인증제 확산을 위한 방안 모색, 리사이클 제도관련 제도개선, 폐기물 관련법 관련 제도 개선 등 각종 철스크랩 관련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철스크랩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을 연구용역하여 철스크랩 업계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철스크랩 공급사 통계 DB구축에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며, 수집된 철스크랩 통계를 공유화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해외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일환 철스크랩위원회 회장은 “각종 사업을 통해 제강업계와 철스크랩 업계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결과가 도출할 수 있도록 양업계간 적극적인 신뢰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오일환 회장을 비롯 제강업계에서 현대제철 김종민 이사, 동국제강 진흥열 이사, 동부제철 이충녕 상무, 한국철강 이수하 이사와 철스크랩 업계에서 정산철강 이강주 대표, 네비엔 이범식 대표, 경기스틸 우희동 대표, 성호기업 손명익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철스크랩위원회는 철스크랩의 수요와 공급의 안정적 확보와 철스크랩 품질개선 및 가공처리 향상을 위해 2005년 12월 발족하였으며, 현재 수요사 10개사, 공급사 1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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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부품소재 투자정보 ‘한눈에’
국내외 대기업들의 태양광사업전략 및 부품소재사업에 대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후원, 솔라앤에너지 주관으로 오는 14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Korea Initiative’가 그것.
국내 투자 기관과 산업계 임원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중공업, KCC, 한화, 듀폰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태양광 기업들의 관련 임원들이 연사로 참석해 자사의 태양광사업 전략 및 부품소재사업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7회의 유망 산업에 대한 시장 및 투자 전망 세미나가 열릴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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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 8社, 총 매출 46조6천억
신근순,이일주 기자
2011-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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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알루미늄 할인i
조달청(청장 최규연)은 봄철 성수기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제조업체 지원을 위해 4월1일부터 알루미늄을 시중가격 보다 2% 싸게 방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일본 대지진, 중동 사태 등으로 물가불안이 높은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 가격이 지속 상승함에 따라 수급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추가 할인 조치로 중소 제조업체는 시중가격 대비 톤당 7만원 상당 싸게 알루미늄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조달청은 성수기 중소 제조업체의 원자재 수급애로를 지원하기 위해 알루미늄 이외에도 구리, 납, 아연, 니켈등 주요 비철금속을 당분간 시중가격 대비 1~2% 싸게 공급 할 예정이다.
고봉길 기자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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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美 고기능 플라스틱 시장 진출
호남석유화학(대표: 정범식)이 미국 현지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ngineering Plastic, EP)생산기지를 마련해 기초소재분야 강화에 나선다.롯데그룹 화학계열사인 호남석화는 미국 앨라배마 어번시에 100% 투자해 ‘HPM Alabama Corporation’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은 오는 12월경 상업생산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2013년 기준으로 연산 1만5,000톤 규모로 복합수지(PP Long Chip 등) 및 LFT(Long Fiber Thermoplastic)를 생산하게 된다. 호남석화의 기능성소재 특허제품 LFT(Long Fiber Thermoplastic)는 금속을 대체하는 경량화 소재로 자동차 도어모듈플레이트, 세탁기 아웃터브 등에 적용되고 있는 기초 신소재다. 호남석화는 ‘HPM Alabama Corporation’의 미국 내 LFT사업이 안정화되면 LFT 추가 증설과 함께 EPP(Expanded Polypropylene), 접착성 수지 등 다른 기능성소재 사업도 추가·확대할 예정이다. 회사가 위치한 미국 앨라배마 어번시의 남부테크노파크는 벤츠, 도요타, 현대자동차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가 밀집되어 있는 신흥 자동차 산업지역이다. 호남석화는 이곳에서 고기능성 플라스틱을 생산해 북미지역에 진출한 현대기아, 삼성전자는 물론 현지 글로벌 자동차 업체인 GM, 포드를 비롯한 가전업체인 월풀(Whirlpool) 등에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혼남석화 관계자는 “이번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해외시장에서의 생산 기지를 확보하게 됨에 따라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북미 뿐 아니라 중남미를 아우른 미주 대륙에 제품을 공급하는 교두보 역할을 통해 글로벌 화학 회사로 도약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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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 Cu·Ni, 수요확대에 ↑ 中東불안에 ↓
김성준,이일주 기자
201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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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PV용 불소필름 증설
신근순 기자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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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그룹 김영환 회장 ‘2011년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 대상’
박선주 기자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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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창, 지난해 매출 7,915억
이일주 기자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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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확대할 것”
엄태준 기자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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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T, 슈퍼섬유소재R&D 사업자 공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이 슈퍼섬유소재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할 신규 사업자를 공모한다. KEIT는 총 128억5,000만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2011년도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고하고, 5월11일까지 희망하는 사업자로부터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신청을 원하는 법인사업자는 산업기술지원 웹사이트(itech.keit.re.kr)에서 전산등록을 통해 접수번호를 부여받은 뒤 소정 양식대로 신청서(사업계획서 및 첨부서류)를 작성, KEIT 고객지원팀(서울 역삼동 소재)에 우편이나 인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4월25일부터 5월11일 오후 6시까지다.지원 대상은 △슈퍼섬유소재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융합제품화기술개발사업 △슈퍼소재기반기술개발사업 등 3개 사업 11개 과제다.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은 국내 섬유산업의 지속 성장 견인과 선진국형 산업용 섬유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슈퍼섬유소재 신기술 및 융합제품 기술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해시작됐다. 주요 지원 대상은 아라미드 섬유, 초고분자 폴리에틸렌(PE) 섬유 등 원사 제조 기술개발과 정보기술(IT), 건축·토목, 수송용 산업 등에 사용되는 융합제품 기술개발이다.중소기업 기술 경쟁력 향상이 중점 목표로, 지난해 지원한 14개 기술개발 과제 가운데 9개 과제가 중소기업 주관으로 진행됐다.정중채 KEIT 소재평가TF팀장은 “지난해엔 건축·토목, 자동차, 보호복 및 장비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융합제품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했다”며 “올해는 IT, 조선 등으로 적용 산업 분야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KEIT는 △사전 검토 △신규 평가위원회 평가 △신규 사업자 확정 및 협약 체결 등 사업자 공모 절차를 6월 중으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KEIT는 내달 13일 대구 중리동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이번 공모와 관련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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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 업계 대상 공정거래교육 실시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29일 오후 3시 여의도에 위치한 공정경쟁연합회 교육장에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12개 회원사 9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경쟁연합회와 공동으로 공정거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원사 공정거래 담당자들의 업무 수행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법위반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기업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협회 차원으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육이다.
이날 교육에 초청된 김석호 전 공정거래위원회 카르텔 국장은 공동행위의 규제와 중요성, 공동행위 성립요건 및 제재조치, 부당공동행위 사례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하는 공정거래 교육에 회원사 임직원이 계획대비 2배 이상 참가하는 등 철강업계가 공정거래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에도 이러한 교육 기회를 자주 마련해 철강업계가 공정거래에서의 선도업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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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센터, 신임회장에 신재철 포스코 상무
신근순 기자
201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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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백만톤 광양 후판공장 준공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연산 200만톤 규모의 후판공장을 준공해 세계 최대 후판생산 철강회사로 도약했다.포스코는 지난 28일 정준양 회장과 안현호 지식경제부 제1차관 등 정부 주요인사, 현대삼호중공업, 삼성중공업, STX 조선해양 등 고객사 그리고 포스코건설, SMS(독), CFHI(중), MCK(일) 등 시공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로써 포스코는 연간 500만톤 후판 생산능력을 갖춘 포항제철소를 포함해 총 700만톤 규모의 세계 최대 후판생산 철강회사가 됐다.후판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조선용, 해양구조용, 에너지용 강재(API) 등에 쓰이며 이로써 조선 및 중공업, 강관 등 수요산업의 소재 부족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특히 세계 최대 폭인 5,300mm의 초광폭 후판을 생산 공급하게 돼 생산성 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초대구경 강관 생산 등 고객들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공장은 지난해 7월에 준공한 후판 전용 제강공장이 바로 옆에 위치해 이곳에서 생산된 슬래브를 바로 압연을 할 수 있도록 직송 시스템을 갖춰, 물류 비용과 열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고효율 에너지 공장’으로 설계됐다.정준양 회장은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준공으로 포스코는 세계 최대 초광폭 후판제품 생산능력을 갖춘 명실상부한 글로벌 1위 후판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조선 등 국내 후판 수요산업의 소재 부족을 해소하고, 세계 최고 품질을 갖춘 후판을 적기에 공급하며 고객사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일본 철강회사로부터 소재를 공급받아온 조선, 강관, 중공업 회사들이 최근 일본 대지진에 따른 소재 확보의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근순 기자
2011-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