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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케미칼, 수출입종합인증 ‘AA등급’ 획득
웅진케미칼이 관세청 수출입 종합인증 우수업체 인증을 받았다.웅진케미칼(대표 박찬구)은 관세청으로부터 수출입 안전관리의 공인된 업체임을 인정받는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수출입 종합인증 우수업체)’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AEO’란 세계관세기구(WCO)의 수출입 안전관리를 위해 각 국가의 관세당국이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안전관리기준, 재무건전성 등을 심사해 기준을 통과한 기업에 대해 인증등급 부여 및 관세제도상의 혜택을 주는 제도다.웅진케미칼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약 10개월간 AEO 인증을 위해 각종 공인절차에 들어갔고, 수출입 부문에 있어 신규인증 시 받을 수 있는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웅진케미칼을 포함해 60여개 업체가 관세청으로부터 AEO 공인업체로 지정됐다”며 “특히 웅진케미칼은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 인력만으로 인증을 획득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둔 것”이라고 말했다.또 “오는 2012년 7월부터 미국향 해상화물에 있어 사전 검색 의무화가 추진되면서 AEO 미인증 업체의 경우 과도한 비용, 벌금, 강제반송 등 각종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으로 향후 3년간 화물 수입 통관 시 연간 21억원의 비용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선주 기자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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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協-썬스틸, 교육관련 협약체결
박선주 기자
201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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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초 친환경 목재 드럼 사용
박선주 기자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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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장, “원자재 염가방출 최대한 할 것”
중소기업이 주로 사용하는 알루미늄, 구리 등 5개 비철금속에 대한 한시적인 염가 방출을 앞두고 노대래 조달청장이 현장점검에 나섰다.노대래 조달청장은 지난 15일 대전지방조달청(비축기지)을 방문해 16일부터 시행하는 비축물자 염가방출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중소 수요업체의 원자재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현장점검에서 노 청장은 “비축물자를 염가 방출하면 수요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물자 출고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방출물자 전매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용업체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달청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이어 대전지방청 관내에 비축물자 이용업체 대표들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일본지진의 영향에 대해 물자업체 대표들은 “일본산 기계부품들을 수입한 업체들은 어려움에 처할 가능성이 많다”면서 “4월말까지 제한되어 있는 염가방출 기간을 무제한으로 하고, 방출물량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노 청장은 “염가방출은 시장가격을 왜곡하는 부작용도 있고, 이번 할인판매는 물가 안정을 위한 예외적인 조치로 지속적으로 시행하기는 어렵지만, 비축재고 유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공급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비축 목적은 중소기업의 원자재난 부담완화에 있는 만큼 비축량도 중소기업 소요품목 중심으로 확대해 나가고 방출도 시장의 의견을 수렴, 현장밀착형 비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번 비축물자 염가방출은 봄철 성수기를 맞이해 비철금속의 가격 급상승을 완충하기 위한 것으로 구리의 경우 판매가에서 2%가 할인되며, 알루미늄, 아연, 납, 니켈의 경우 1%가 할인된다. 구리는 2월말 기준으로 톤당 25만원, 고가 품목인 니켈은 37만원까지 싸게 공급되는 것이다. 이를 악용해 비축물자를 전매할 경우에는 전매차익 환수는 물론 비축물자 이용업체 등록이 말소되고 5년간 비축물자 이용업체 대상에서 배제된다.
신근순 기자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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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日 원자로 식힐 ‘붕산’ 지원
우리나라가 일본 원자력발전소 안정화에 필요한 붕산(Boric Acid, H3BO3)지원에 나선다.지식경제부는 일본 관서전력이 붕산 52.6톤을 지원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붕산은 원자로 내 핵 반응도를 제어하기 위해 냉각재계통에 주입하는 것으로 20kg 단위의 분말형태로 포장돼 있다. 도미노 원전폭발 사태를 겪고 있는 일본은 현재 이를 막기 위해 막대한 양의 붕산을 바닷물에 섞어 쏟아 붓고 있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붕산 보유랑은 약 309톤으로, 6개월 사용분이 약 256톤임을 감안할 때 요청 물량 전부를 지원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붕산이 특수화학물질인 만큼 OCI가 영광과 울진에서 수거를 맡아 16일 중 부산항을 통해 일본에 보낼 계획이었다. 그러나 일본이 자국 원전에 사용할 수 있을지를 검토하기 위해 견본 1kg을 먼저 보내줄 것을 요구해와 한국수력원자력을 통해 국제특송으로 이날 견본이 보내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샘플이 ‘사용 가능’ 확인되고 일본 측이 지원을 요청해 오면 방법 등을 결정해 물량 전부를 즉각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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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P-Si 총 9,594억 공급계약
OCI가 17일 총 9,594억원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OCI는 대만 Motech Industries와 3,183억1,680만원(2010년 매출액 대비 12.2%)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12년부터 2018년말 까지다.또한 중국 창저우 트리나 솔라에너지(Changzhou Trina Solar Energy에 폴리실리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금액은 6,411억6,480만원(매출액 대비 24.6%)으로 계약기간은 2012년부터 2018년말 까지다.한편 OCI는 이달 들어서만 총 2조3,788억3092만원에 달하는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근순 기자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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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지진, 국내 철강·화학에 영향 ‘미미’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태로 국내 철강산업과 화학산업이 받을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 지경부 관계자는 “현재 국내로 수입되는 일본 철강제품은 주로 관서 지방에 있는 항만에서 선적된다”며 “사건이 발생한 곳은 관동지방으로 철강제품 선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철 스크랩에 대해서는 “국내로 수입되는 철 스크랩의 40%를 일본에서 수입하는데 이번 사태로 철 스크랩 수입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조선업의 경우 “일본으로부터의 후판 수입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유재고가 많아 재고 소진 시까지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으며 화학산업에 대해선 “파라자일렌, 자일렌 수입의 경우 수입 다변화에 따라 일본제품도 수입하는 것이어서 큰 차질은 없을 듯 하다”고 말했다.
수출부문의 반사이익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관계자는 “에틸렌은 일본이 연 800만톤을 생산하는데 420만톤의 생산 차질이 발생해 일본 내수시장에 문제가 발생하겠지만 국내 업체들은 대 일본 수출비중 미미로 큰 실익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주 기자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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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틸, ‘스피드 경영’ 시스템 구축
중견철강기업인 코스틸(회장 박재천)은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해 최근 ‘1일 결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1일 결재시스템은 결재대상 문서를 1일 이내에 결재를 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다음 결재자에게 문서가 넘어가고, 미결재한 결재자는 최종결재 후 열람만 가능하게 하여 의사결정을 단축하는 프로세스이다.코스틸은 결재자가 결재후 1일내에 결재하지 않은 경우 중간 결재자나 합의자 중의 1명이 결재가 늦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러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2010년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수상, 아이디어 경영대상 2년연속 대상 등 혁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코스틸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회사의 혁신기업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스피트 경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코스틸 관계자는 “이번 1일 결재시스템 도입으로 의사 결정의 병목현상이 제거되어 조직의 의사소통이 원활해졌을 뿐만 아니라 빠른 의사결정으로 일을 추진할수 있어 일에 대한 집중력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1977년 설립된 코스틸은 연강선재를 기반으로 1차 원자재인 연강선재 제품과 2차 가공품인 이형철선, 이형봉강, 보통철선, 철못, 소둔선, 슈퍼데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연강선재 기업이다.
신근순 기자
201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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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日 지진 구호성금 1억엔 지원
포스코는 대규모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에 구호성금 1억엔을 지원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포스코 일본 현지법인인 포스코재팬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며 포스코와 계열사 임직원들도 자발적으로 구호 성금을 모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는 고객사의 긴급 주문량을 최대한 충족시킨다는 방침하에 일본 고객사인 마루이치강관이 지진 피해 복구용으로 요청한 강관용 소재 열연과 냉연 1만3,000톤을 다음달까지 긴급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철강사의 공급 차질로 인한 국내 수요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객사별로 요청사항을 적극 수렴해 최대한 공급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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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 동반성장 실무위원회 발족
신근순 기자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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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용화학업계, ‘설상가상’
신근순 기자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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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 EMDEC, 화합물 박막PV 기술 세미나
한국과학기술원 전자부품·재료설계 인력교육센터(KAIST EMDEC)는 오는 25일 서울시 구로동 소재 EMDEC 교육장에서 ‘화합물(CIGS 및 CdTe) 박막태양전지 공정기술’을 주제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화가 유망한 화합물 박막태양전지의 셀 및 제조기술에 대한 이해와 양산화 이슈 및 산업화 동향을 이해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박막태양전지의 산업화 현황, 화합물 박막태양전지 셀 특성·제조방법·양산화 및 애로기술, 국내외 CIGS기업 현황 등이 소개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웹사이트(http://www.emdec.com) 또는 전화(02-837-5517, 이소영 팀장)를 참조하면 된다.
신근순 기자
2011-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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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爐 분진, Zn 등 소재로 재탄생
박선주 기자
201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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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 산업용 접착제 가격 인상
생활용품 및 접착제, 실런트, 표면처리제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생활산업용품 기업 헨켈이 원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산업용 접착제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헨켈은 15개월 동안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 함에 따라 접착제 가격을 10~25%가량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천연 공급 원료와 석유 및 천연가스 기반의 제품은 원자재가격 상승폭이 커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다고 가격 인상 이유를 밝혔다.
이일주 기자
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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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대만 그린에너지 5,692억 P-Si 공급
OCI(대표이사 백우석)는 대만 그린 에너지 테크놀로지(Green Energy Technology)와 5,692억6,560만원규모의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2009년 매출액 대비 27.1%에 달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내년 1월1일부터 2018년 12월31일까지다.
한편 OCI는 이달에만 1조2,374억원에 달하는 폴리실리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신근순 기자
2011-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