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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車 부품社 교육’, 大호평 성료
김성준 기자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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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과학축전 개최
국내 최대 과학 문화 축제인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이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오는 8월3~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대규모 과학행사를 통한 생생한 과학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또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상을 홍보하고 과학기술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며 전 국민의 과학적 소양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과학축전은 '과학과 창의가 만드는 녹색미래'라는 주제로 개막, 2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참여, 일상생활 속에서 과학을 느끼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11개국 15개 단체가 참여한 해외과학 프로그램은 과학축전의 국제화도 이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엄태준 기자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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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레드닷’ 디자인賞 수상
김성준 기자
2010-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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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삼성탈레스, IT·국방 융복합 기술개발 ‘맞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삼성탈레스와 IT와 국방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국방분야 신사업 및 신기술 창출에 나선다.
ETRI(원장 김흥남)와 삼성탈레스(대표이사 김인수)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삼성탈레스 용인종합연구소에서 김흥남 원장과 김인수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 협력과 연구개발 인력 및 시설 등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융합기술 연구분야 △방송통신융합 연구분야 △융합부품소재 연구분야의 우수한 IT기술을 국방 분야에 접목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서 융복합시대를 맞아 신사업 및 신기술을 창출하는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융합기술 연구분야에서는 △생체센서 및 생체신호 처리 기술 △생체신호 모니터링 시스템 △생체신호 컴퓨터 도움진단 기술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 △로봇시스템 통합, 로봇 S/W 플랫폼 및 원격제어 기술 △인간-로봇 상호작용 매개 기술 등 6개 세부 분야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방송통신융합 연구분야에서는 지난달 27일 발사에 성공한 정지위성인 천리안의 관제시스템과 통신탑재체를 독자 개발한 ETRI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상 위성 단말 개발 △ 광대역 멀티미디어 위성통신시스템 개발 △위성중계기 및 중계기부품 개발 및 인증 △위성 관제시스템 △위성 항법 기술 △전파측정 시스템 등의 세부 분야에 대한 연구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융합부품소재 연구분야에서는 GaN(질화갈륨) 기반 MMIC (Monolithic Microwave I.C.)칩을 활용한 국방 기술 및 제품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국방분야 선도기술의 발굴/확보 △연구인력 교류 △연구시설물 공동 이용 △공동 학술활동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인수 사장은 “ETRI와의 이번 MOU 체결로 IT기반의 국방 핵심기술 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최적의 협력모델이 마련됐다”며 “세계적인 방산명품 개발은 물론 국방기술 관련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남 원장도 “MOU 체결을 통해 글로벌 기술경쟁력이 높은 IT 기술을 자국민 보호를 위한 국방 기술에 접목·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IT 선도연구기관인 ETRI와 선도적 방위산업체인 삼성탈레스가 상호 협력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국방기술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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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美 전기차 배터리 시장 본격 공략
고봉길 기자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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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국내 최초 엄빌리컬 케이블 개발
신근순 기자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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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화, 말련 석화사 ‘타이탄’ 인수
신근순 기자
201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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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전지에 10년간 15조원 집중투자
스마트그리드, 전기차 등 미래 성장동력의 중요한 열쇠인 이차전지에 2020년 생산 세계 1위를 목표로 민관 15조원의 자금이 집중 투자된다.
지식경제부, 기획재정부, 교육과학기술부, 녹색성장위원회는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서 범부처 차원의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할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소형 전지는 시장에 맡기고 정부는 중대형 전지 제조 및 소재산업 지원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방안이 마련된 배경에는 높은 시장성에도 불구하고 소재원천기술이 취약한 국내 상황 타개의 시급함이 있다.
이차전지는 편리성, 친환경성으로 모바일 IT, 전기차, 에너지 저장 등으로 사용범위가 확대돼 세계시장 규모는 올해 123억달러에서 2020년 779억달러로 6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차전지 소재의 실질국산화율은 20% 미만으로, 전지 생산과 수출이 증가할수록 對일 對중 소재 수입이 확대되는 구조이며 소재기업도 영세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소재·원천기술이 취약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차전지 경쟁력 강화를 통해 2020년 이차전지 세계시장점유율 50% 달성으로세계 1위 생산국으로 도약하고 소재 국산화율을 75%로 올려 본격적인 소재수출 국가로 부상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경쟁력 강화방안의 주요 전략으로는 △중대형 전지 경쟁력 강화 △이차전지 핵심 소재산업 육성 △선순환적 산업생태계 구축 △범국가적 이차전지산업 통합 로드맵 추진 등 4대 정책과제가 제시됐다.
중대형 전기 경쟁력 강화전략을 통해 정부는 산·학·연 공동으로 전기차·에너지저장용 R&D 로드맵을 올해 3분기에 수립하고 2020년까지 민관 합동으로 총 4~5조원의 R&D 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업, 학계, R&D기관, 지경부·교과부 등이 참여하는 ‘이차전지 발전협의체’가 구성·운영된다. 또한 교과부-지경부 공동으로 ‘Battery 2020’ 프로젝트를 추진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 이차전지 핵심 소재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글로벌 소재기업이 10개 이상 육성된다. 정부는 대규모 R&D 투자가 필요한 소재는 대기업에 특화하고, 그 외 특정 소재는 중견·중소기업전용으로 유도키로 했다.
이를 위해 2018년까지 1조원이 투입되는 WPM(World Premier Material)프로젝트를 이용, 양·음극 등 이차전지 차세대 핵심소재과제에 참여하는 기업 3~4개사를 분야별 세계 3위 이내 글로벌 대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중견기업 집중 육성 방안인 World-Class 300 프로젝트도 활용해 2020년까지 이차전지 중견·중소 소재기업 5~10개사를 분야별로 세계 10위 이내 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선순환적 산업 생태계 구축전략을 통해 업계 최대 요구사항인 전문인력도 양성된다.
정부는 2020년까지 석·박사 1,000명 등의 인력양성을 목표로 전문대학원 학위과정 추가신설 등 정규 교육을 강화하고,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에 출연연 석박사 인력을 파견키로 했다. 이차전지 정부 R&D 프로젝트 추진시 관련 전문인력 양성 계획 포함을 의무화하고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인력수급 공동협의체’를 신설한다.
이차전지의 표준과 실증을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정부는 중대형 전지 및 소재용 시험 평가센터를 전기연구원에 구축하고, 국제적 공인 인증기관화를 추진함으로써 평가에 따른 비용부담 최소화에 나선다.
개발된 제품의 실증을 위해 정부는 버스, 이륜차 등 수송기계용 이차전지를 공용버스, 우정사업본부 집배용 트럭·오토바이 등에 적용, 신뢰성을 검증키로 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단지에서 생산된 전략을 저장·전송하기 위한 에너지저장용 이차전지 실증사업으로 그린 100만호, 제주도 스마트 그리드, 새만금 풍력단지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범국가적 이차전지산업 통합 로드맵 추진전략에 따라 정부는 민관공동으로 2020년까지 15조원을 투자하고, 기초원천기술은 선진국대비 80%(현 3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또한 전기차의 주행거리 2.5배(100㎞→250㎞), 가격 1/6(130만원/kWh→20만원/kWh), 에너지저장의 수명 3배(6년→20년), 가격 1/5(100만원/kWh→20만원/kWh) 등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용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0-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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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분기 영업익 전년동기比 980%↑
신근순 기자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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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종건업, 친환경 목질 벽장재 ‘엔드그레인’ 출시
고봉길 기자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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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한국 이차전지 컨퍼런스' 개최
세계 이차전지 분야에서 한국의 리딩을 이끌기 위한 이차전지 컨퍼런스인 '2010 한국 이차전지 컨퍼런스(KABC2010)'가 개최된다.
태양광 및 이차전지 분야 시장 전문조사 기관인 솔라앤에너지(대표 김광주)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14일 국 내외 11개 기업, 연구소, 정부 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이차전지 산업을 전망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기 자동차 분야 세계 리딩 기업인 토요타에서 차세대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 기술에 대하여 발표하게 된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는 현재 니켈수소 이차전지가 대부분 사용되고 있으나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적용이 시작됐고, 미래에는 더 큰 전류밀도와 안정성, 그리고 가격에 장점을 지닌 새로운 이차전지 기술들이 세계 각국에서 활발히 연구개발 중에 있다.
뿐만 아니라 국내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는 LG화학, 전지조합 및 이차전지 4대 핵심재료와 제조장비에 이르기까지 이차전지 산업을 총 망라한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솔라앤에너지의 김광주 사장은 "2차전지 시장은 중·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을 중심으로 올해 약 90억달러 시장에서 2020년 약 650억 달러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향후에는 자동차용 2차전지가 이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의 LG화학과 삼성SDI가 이 시장에서 세계 1, 2위를 다투고 있으며, 세계 이차전지 시장의 지속적인 리딩을 위하여 각 메이저업체의 전략 및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 공유하는 자리가 업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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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M사업, 대기업 연합전선 구축
미래 핵심소재 시장 선점을 위해 2018년까지 정부자금 1조원이 투입되는 WPM(World Premier Materials) 10대 핵심소재사업에 LG화학, 제일모직, 삼성전자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하는 등 대기업간 협력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마감된 WPM 사업계획서 접수결과, 한 과제당 1~2개의 컨소시엄이 접수하는 등 총 14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0대 핵심소재 개발에 나서는 이번 WPM사업은 과제당 1개의 컨소시엄이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한 과제는 총 6개다.
수송기기용 초경량 Mg(마그네슘) 소재분야에는 포스코, 성우하이텍, 동양강철, 현대자동차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했다. 에너지 절감·변환용 다기능성 나노 복합소재분야에는 LG화학, 제일모직, 삼성전자, 효성, 현대모비스, 만도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판소재분야에는 제일모직, LG화학, 현대자동차, 코오롱, 잉크테크, LG디스플레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등 컨소시엄이 접수했다.
바이오 메디컬 소재분야에는 아미노로직스, 코리아본뱅크, 덴티움, 메가젠 임플란트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초고순도 SiC소재분야에는 LG이노텍, 쌍용머티리얼, SK솔믹스, KIST, 포스코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접수했다.
탄소저감형 케톤계 프리미엄 섬유분야에는 효성, 현대자동차, 한국타이어 등이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두 개의 컨소시엄이 참여의사를 밝힌 과제는 4개다.
친환경 스마트 표면처리강판 소재분야에는 포스코,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대양금속,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다기능성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분야에는 코오롱, 애경유화, 효성, 제일모직 등이 컨소시엄을 꾸렸으며 웅진케미컬, LG화학, 동진세미켐 등도 참여했다.
고에너지 이차전지용 전극소재분야에는 LG화학, GS칼텍스, 포스코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고 삼성SDI, 애경유화, 포스코켐텍, SK에너지 등도 컨소시엄을 꾸려 참여했다.
LED용 사파이어 단결정 소재분야에는 사파이어테크놀로지, 서울반도체, KCC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LG실트론, 아즈텍, 해마루에너지 등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자금이 많이 투입되고 개발기간이 길어 이른바 대기업에게 적합한 소재산업의 특성상 이러한 대기업간 합종연횡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평가된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이번 WPM사업에 기업들의 관심이 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됐으나 사전조정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탈락없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종 선정은 지난주부터 시작된 신청 컨소시엄에 대한 실태조사 후에 평가위원회를 거쳐 내달 이뤄질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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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봇산업진흥원, 공식출범
신근순 기자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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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부품·소재, 수출·흑자 ‘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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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KT중공업, (주)KE&P로 새출발
(주)케이티중공업이 (주)KE&P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원자력·화력 발전설비 및 화력·가스설비 전문기업인 (주)케이티중공업은 지난 1일부로 PSP(주)와 회사를 합쳐 (주)KE&P(공동 대표이사 강병기, 강현기)로 새롭게 출범했다고 밝혔다.회사의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이념으로 에너지분야와 철강사업을 이끌어온 두 회사가 합쳐져 세계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글로벌 리딩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주)케이티중공업은 지난 2007년 설립된 회사로 그 역사는 짧은 편에 속하나 공장부지 확장, 서울·포항사무소 개설과 ISO9001, 부품소재전문기업, 기업부설연구소 등 인증 취득으로 외형과 내실을 동시에 성장시켜 왔다. 특히 지난해 1차 나로호 발사에서 핵심 중요부품 중의 하나인 발사대 추진체 공급설비용 초저온용기의 개발과 공급을 맡아 화제가 됐다. 회사의 매출액도 2008년 100억원에서 지난해 157억으로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