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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C, 전기車 국책 과제 선정
반도체 전문기업 KEC(대표이사 황창섭)가 전기차용 전력 반도체 핵심 소재 개발을 총괄한다.
KEC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하는 소재부품산업 미래성장동력인 ‘전기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용 1200V급 Trench형 SIC MOSFET 소자 개발’ 국책 과제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국책 과제는 소재부품 산업의 미래성장동력 분야 국산화를 통해 글로벌 국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친환경 자동차 및 신재생 에너지 산업에 필수적인 차세대 전력반도체(SIC) 개발 및 상용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차세대 전력반도체는 국가적 핵심 사업 분야인 만큼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KEC는 이번 국책 사업을 통해 우수한 물성적 특성을 갖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인 SiC를 이용해 고온, 고속, 고출력을 다루는 부품의 경량화 및 고효율화로 전기자동차, 친환경 재생 에너지 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에너지 절감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SIC전력반도체의 국산화로 차세대 반도체 소자 분야의 국가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전기자동차 및 친환경 에너지 산업 시장의 선점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KEC 관계자는 “이번 차세대 전력 반도체 국책 과제 선정 및 최근 LG화학과 공동 개발한 전기차용 BMS 다이오드 모듈 상용화를 계기로 자동차 전장 및 산업용 반도체 핵심 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전기차 부품 시장에서의 지위 확대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의 경쟁업체와도 대등한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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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인쇄되는 유연 플래시 메모리 개발
엄태준 기자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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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 방수 압력센터 삼성 웨어러블 탑재
배종인 기자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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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레이, 배터리 분리막 필름 생산능력 50%↑
도레이가 2020년까지 총 1,200억원을 투자해 배터리 세퍼레이터(분리막) 생산능력 증강에 나선다.
도레이 주식회사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구미와 청원에 위치한 공장에서의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생산·코팅 생산캐파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도레이는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도레이세퍼레이트필름코리아(TBSK)에 2,000억을 투자해 리튬이온 2차 전지용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 ‘세티라®’의 연간 생산 능력을 50% 늘린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충청북도 청원군에 위치한 도레이 BSF 코팅코리아에 BSF용 코팅 설비의 증설을 결정하고 약 1,500억원을 투자 해 TBCK 코팅 능력을 약 400% 증가 시킬 것이라 밝혔다.
‘세티라®’은 고성능 고신뢰성을 가지는 배터리 세퍼레이터 필름(BSF)에서 휴대용 전자기기나 전기자동차 등으로 대중적 리튬 이온 전지용 세퍼레이터로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전기자동차의 보급과, 민생용도의 견조한 증가로 BSF의 수요의 급속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용 LiB는 항속 거리 연장 요구에서 고용량화가 진행되고 있고 비용 절감과 높은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LiB를 구성하는 주요 부재인 BSF에 대해서도 내열성과 용이 접착성 등 다양한 기능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해 도레이는 BSF 코팅 처리된 제품을 라인업을 늘리고 있으며, 자동차 용도의 대부분이 코팅 제품이 되기 때문에, 자동차 용도의 증가에 따라 이번에 코팅 설비의 증강도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레이는 2020년 BSF의 생산 능력을 1,200억엔 규모의 투자를 통해 2017년 대비 3배로 늘려 증강을 할 구상을 진행중이라며 이번의 생산설비 능력 증강은 그계획의 일환이라 밝혔다.
도레이는 “급증하는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집, 시장 점유율 확대를 도모함과 동시에 세계 시장 점유율 넘버원 BSF 메이커를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강지혜 기자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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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亞 전력 차단기 시장 본격 공략
고봉길 기자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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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車·전장화 가속, 접합 소재·공정기술 확보해야
신근순 기자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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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퀄컴, 자율주행차 부품시장 선점한다
고봉길 기자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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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위, 볼베어링씰 원산지표시위반 조사
중국산 볼베어링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국내에 수입한 업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된다.
무역위원회(위원장 신희택)는 지난 19일 제370차 회의를 열고 볼베어링씰 원산지표시위반 사건에 대해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개시하기로 했다.
무역위원회는 국내 개인사업자가 국산으로 거짓 표시된 볼베어링씰 4만5천개를 중국에서 수입하였다는 부산세관의 제보를 접수하고 조사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해 볼베어링씰 원산지표시위반 사건을 직권으로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조사대상물품인 볼베어링씰(HS코드: 8482.10.9000)은 볼베어링의 윤활유 유출과 외부 이물질의 볼베어링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볼베어링에 장착되는 환 형태의 밀봉수단이다. 무역위원회는 조사개시 결정일 전 5년간에 대해 피조사인의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조사할 예정이다.
원산지표시위반 불공정무역행위는 통관단계에서부터 적발이 용이하므로, 무역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관세청(세관)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원산지표시위반으로 인한 산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신근순 기자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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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플라스틱, 유럽 車 경량화 소재시장 넘본다
배종인 기자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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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웨이퍼출하량 지속 늘어난다
배종인 기자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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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로다인 라이더, 자율 주행車 센서 생산 4배 ↑
강지혜 기자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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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시간 개방형 ‘전기차 충전소’
강지혜 기자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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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삼성, 전기車 배터리 출하량 급증
고봉길 기자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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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美 해상풍력단지 해저케이블 공급
고봉길 기자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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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경제硏, 車 부품·경량화 컨퍼런스
자동차 경량화 소재, 부품에 대한 최신 기술동향이 소개되는 자리가 마련돼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화학경제연구원은 10월19일 킨텍스 제2전시장 301-302호에서 ‘자동차 부품 및 경량화 소재 기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는 오전, 오후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그중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의 강연은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직후 진행되는 만큼 내년도 자동차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오전에 진행되는 A세션은 △미래형 자동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 △최첨단 미래 자동차 시대에 따른 자율주행기술 전망 △친환경 자동차 개발 동향 및 수소차 상용화 전망 △Electric automobile market trends & prospects로 구성돼 있다.
B세션은 경량화 소재를 테마로 △스틸 및 CFRP를 이용한 자동차 경량화 실현 방안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LWRT소재의 이해 및 자동차 적용 동향 △PET소재의 자동차 경량화 부품 개발 방안 △미래 자동차용 경량금속 소재 및 응용 기술 등을 다룬다.
C세션에서는 △자동차 인테리어 부품 및 부품 산업의 변화와 대응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고분자 복합소재 최신 성형 및 금형 기술 동향 △기가스틸을 활용한 차체 경량화 현황 및 개발 방향 △국내외 NVH Package 및 헤드라이닝 기술 개발 동향 등 경량화 부품을 중심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연사로는 완성차 기업인 현대자동차, BMW코리아를 포함해 자동차 1, 2차 벤더기업인 한화첨단소재, 용산, 한국몰드, NVH코리아, 현대제철, 휴비스, 포스코 등, 공공기관인 산업통상자원부와 재료연구소 등 각 분야별 자동차 전문가들이 골고루 참여해 미래형 자동차 및 경량화 소재에 대해 낱낱이 살펴 볼 전망이다.
컨퍼런스 신청은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추가 단체 할인(10∼30%)이 제공되고 있으며, 컨퍼런스 참가자의 경우 KOAA SHOW 무료참관이 가능하다.
신청은 화학경제연구원 홈페이지 www.cmri.co.kr 에서 가능하다.
배종인 기자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