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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 문화 신기해요”
김성준 기자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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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857억원 규모 탈황설비 수주
STX중공업이 친환경 플랜트사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STX중공업은 한국동서발전과 당진화력발전소 9호기와 10호기의 탈황설비공사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탈황설비는 1,000MW급 두 기로 수주 금액은 총 857억원이다. STX중공업은 2013년 3월 9호기의 기자재 납품을 시작으로 탈황설비 건설을 진행하며 2016년 6월 준공 완료할 예정이다.
STX중공업은 토목건축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의 건설을 담당하며 설계부터 조달, 시공까지의 전 과정을 수행하는 EPC방식(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탈황설비는 발전소의 보일러로부터 배출되는 연소가스 중 인체에 유해한 황산화물을 제거하는 설비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장 규모가 급속하게 확대되고 있다.
이번 수주를 통해 STX중공업은 당진화력발전 10기 중 6기에 탈황설비를 공급하게 됐다. STX중공업은 지난 96년 국내 최초로 한국전력이 발주한 보령화력발전소 500MW급 탈황설비 4기 수주를 시작으로 탈황설비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2006년 당진화력 5, 6호기, 2007년 당진화력 7, 8호기와 반월 열병합발전소 1~3호기에 습식탈황설비를 공급했다.
STX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당진화력발전소의 탈황설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플랜트 분야에서 기술력 증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수주를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TX중공업은 2007년 칠레 누에바 벤타나스(Nueva Ventanas) 및 앙가모스(Angamos) 지역에 4기의 반건식 탈황설비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바닷물을 이용한 해수탈황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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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기술융합으로 높이 난다’
신근순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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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C, 사우디 현지법인 설립
이일주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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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당진화력 석탄취급설비 낙찰
이일주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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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신시스템, 에어레스 클램프 특허
이일주 기자
201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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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계부품硏, 금형기술지원 대상기업 모집
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김영석)은 지역 금형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대경권 IT융합 SMART 금형기술 고도화 사업’의 세부 사업인 ‘지역자원 활용형 제품개발 메이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자원 활용형 제품개발 메이트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금형분야 기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하여,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지원으로 제품화를 유도하고 기술 완성도 향상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지원기간은 2개월간 단기 집중형으로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8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대구경북지역의 금형관련 중소, 벤처기업이며 금형관련 기술개발 내용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근순 기자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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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스타기업’ 12社 키운다
엔지니어링산업을 수출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2016년까지 12개 스타기업이 육성된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지식경제부 등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엔지니어링 산업진흥 기본계획’을 11일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현재 0.8%인 세계시장 점유율을 2016년까지 3%대로 끌어 올리고, 6개 글로벌 스타기업을 2016년까지 12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범부처 합동으로 마련됐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는 △핵심영역 기술경쟁력 제고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체계 강화 △해외진출 지원체계 고도화 △법제도 및 인프라 정비 등 4대 전략과제와 11개의 추진과제를 내놨다.
정부는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국형 스마트 원자로와 같은 전략기술 5대 분야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종합적 M&A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인력 수급실태 조사·분석을 실시하고 엔지니어링 대학원을 특성화한다.
해외시장에서의 수주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수주를 위한 타당성조사(F/S) 및 해외수주 교섭 지원사업에 대한 자금(165억5,000만원)을 2016년까지 20%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국내 엔지니어링 관련 계약 및 발주제도를 선진화하고, 기술·시장·업체·인력 정보 등 관련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엔지니어링 종합정보망’을 구축해 오는 3월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가장비에 대한 공동활용시스템 구축과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간 협업 기반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신근순 기자
201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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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산진,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 개최
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11일 오후 6시,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2012 기계산업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장과 임충식 중소기업청 차장, 정영태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나경환 생산기술연구원장, 최태인 한국기계연구원장, 주덕영 로봇산업진흥원장 등 각계 주요 인사와 기계산업계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계산업인들은 우리나라가 세계 7대 기계생산국으로 도약한 것을 축하하고 ‘흑룡의 해’를 맞아 상호유대를 도모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신근순 기자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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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국내 첫 ‘LNG-FPSO’ 독자모델 개발
김성준 기자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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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하반기에 성장세 회복한다
신근순 기자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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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페온 2.4, 1천여대 ‘리콜’
엄태준 기자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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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지난해 405만대 판매…전년比 12.3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가 지난해 전세계시장에서 405만1,905대의 자동차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12.3% 늘어난 수치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68만3,570대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아반떼가 13만987대를 판매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종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그랜저(10만7,584대)와 쏘나타(10만4,080대)가 각각 연간 10만대 판매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엑센트 2만3,902대, 제네시스 2만3,088대 등 판매실적을 기록, 전체 승용차 판매는 42만1,696대로 전년 대비 8.6%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SUV 판매는 투싼ix 4만3,188대, 싼타페 2만6,096대 등 모두 7만6,814대가 팔려 전년보다 18.2% 감소했다.
상용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포터를 합한 소형상용차는 전년보다 5.9% 늘어난 15만2,695대가 팔린 반면,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상용차는 3만2,365대로 전년보다 2.1%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
현대차는 “주력 모델인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모두 연간 10만대 이상씩 팔리면서 내수 판매를 주도했다”며 “특히 지난해는 벨로스터, 쏘나타하이브리드, i40 등 국내 자동차 시장의 새 지평을 여는 신차를 출시한 해로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 해외시장 실적은 눈부셨다. 현대차의 국내생산수출은 전년 대비 11.8% 늘어난 119만3,343대, 같은기간 해외생산판매는 15.6% 증가한 217만4,992대 등 총 336만8,335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4.2%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특히 해외공장은 중국 73만대, 인도 61만대, 미국 33만대 등 현지전략차종을 중심으로 모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 산업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에 대한 전망이 불투명하다”며 “올해는 보다 내실 있는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2월 한 달간 국내 5만8,499대, 해외 31만2,949대 등 국내외 총 37만1,4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국내 2.7% 감소, 해외 27.6% 증가한 것으로 전체 판매는 21.6% 늘었다.
신근순 기자
201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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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내실경영 통한 일류기업 기반 구축하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올해 그룹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을 통한 글로벌 일류기업 도약 기반의 구축’으로 제시했다.
정 회장은 이를 위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품질의 고급화 △700만대 판매목표 달성 위한 시장환경 변화 능동적 대응 △각 부문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협조체계 △연구개발 역량강화 및 원천기술 확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수행 등을 주요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정 회장은 “2012년 자동차 산업의 성장세는 둔화되고 업체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는 북경현대 3공장과 브라질 공장이 양산을 개시함으로써 전세계 9개국 30개 공장의 글로벌 생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원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700만대 판매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각지의 생산공장과 판매법인간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이뤄야하며 소재에서 완성차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품질의 고급화에 더욱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또한 시장과 고객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방안으로 친환경 차량 개발과 첨단 전자제어 분야에서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핵심인력을 대폭 보강하고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사회적 모범기업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위해 “소외된 계층을 보살피는 사회공헌과 협력업체와의 공생발전을 더욱 강화해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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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STX 회장, ‘내실경영·안정성장’ 강조
강덕수 STX그룹 회장이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성장’을 강조하며 새해 경영화두로 ‘책임경영’을 제시했다.
강덕수 회장은 2일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신년사를 발표하고 “유럽 재정 위기의 영향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은 금년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구성원 모두가 주인 정신으로 무장해 급변하는 환경의 위기를 기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한 2012년도 경영방침을 ‘내실경영을 통한 안정성장’으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 영업수주 및 마케팅 총력 △경영효율성 혁신을 통한 수익성 개선 △제조 경쟁력 강화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기반 정착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이라는 ‘5대 중점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STX는 이를 통해 ‘수주 43조원, 매출 33조원’이라는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전년실적 대비 각각 43%와 14%증가한 수치다.
강덕수 회장은 “수주와 영업이 모든 경영 활동과 수익 창출의 출발점인 만큼 각 사가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전략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수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또한 업무 프로세스를 과감히 정비해 수익성을 개선함과 동시에 ‘최고 품질, 최고 서비스’를 토대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신근순 기자
201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