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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허브, 2020년 미래 친환경·자율주행차 세미나 개최
우리나라가 2030년 전기차·수소차 신차 판매 비중을 33%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미래차 국가 비전을 선포한 가운데 전기차·수소전기차를 비롯한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및 시장전망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세미나허브는 오는 12월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2020년 미래차[친환경(전기차+수소차) 자율주행차] 기술 및 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12월5일 세미나에서는 친환경 자동차(전기차·수소차) 기술 동향 및 미래 전략을 주제로 △전기차 및 수소차 시장 전망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기술 전망 △수소전기차 개발동향 및 향후 전망 △전기자동차의 기술개발 방향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및 완성차 업체의 경쟁과 향후 전망 △전기차 개발동향 및 미래 전망 △초소형 전기차 산업 동향 및 퍼스널 모빌리티 현황 △중국 전기차 시장의 현황 및 글로벌 전기차 원자재 이슈 △전기차의 충전인프라 구축 및 관련 비즈니스 전망 등이 발표된다. 둘째날인 12월6일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법제도 및 안전도 확보 방안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동향 및 시사점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를 위한 엣지 컴퓨팅 △자율주행 자동차와 차량 아키텍처의 변화에 따른 반도체 동향 △자율주행자동차 ADAS의 기술 및 현재와 미래 △자율주행자동차 주요기술 개발 동향 및 전망 △자율주행 자동차와 5G 이동통신 기술 동향 및 전략 △자율주행 자동차용 반도체 기반 센서시스템과 기능안전 이슈 등이 발표된다. 세미나허브는 동 세미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29일까지 사전등록을 접수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2-2088-6488)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미나허브는 올 상반기에도 미래자동차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당시에 100여명이 참석해 미래자동차(수소차, 전기차, 자율주행차) 산업 및 핵심 소재 기술, 개발동향과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종인 기자
2019-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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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연, 대면적 광기반 생산 기술 선도
배종인 기자
20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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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0월 세계 발주량 86% 수주 ‘1위’ 탈환
우리나라가 세계 선박시장에서 고부가선 수주 강세에 힘입어 중국을 제치고 수주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0월 전세계 선박 발주량 150만CGT(38척) 중 한국은 86%에 달하는 129만CGT(17척)를 수주하며 중국(15만CGT, 8척)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본은 3만CGT(2척)를 수주하는 데 그쳐 3위를 기록했다. 이같은 결과는 우리나라가 23천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LNG선 등 고부가선 위주로 수주를 독식한데 따른 것이다. 10월까지 누적 수주량에서도 한국은 전체의 39%에 달하는 695만CGT(161척)를 기록, 611만CGT인 중국(35%, 265척)을 추월하고 1위를 탈환했다. 뒤를 이어 일본이 233만CGT(13%, 139척), 이탈리아가 114만CGT(6%, 15척)를 기록했다. 누계 수주액을 보면 한국이 159억7천만 달러로, 136억7천만 달러를 기록한 중국과의 격차를 벌리며 3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누계 발주량은 최근 3년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1~10월 누계 발주량은 2017년 2,175만CGT, 2018년 2,847만CGT, 2019년 1,769만CGT로 올해 발주량은 전년대비 38% 줄었다. 이는 LNG선(140,000㎥ 이상), 초대형 유조선(VLCC), 컨테이너선(12,000TEU급 이상) 및 벌크선 등의 발주량이 감소한데 따른 것이다. 전세계 수주잔량은 줄어들고 있으나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늘어나면서 꾸준히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10월 말 기준으로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대비 96만CGT(1%↓) 감소한 7,454만CGT를 기록했는데 이중 중국이 2,642만CGT(35%)로 1위를 기록했고 한국 2,132만CGT(29%), 일본 1,191만CGT(16%) 등이 뒤를 이었다. 10월말 기준으로 한국의 수주잔량만 유일하게 전월대비 94만CGT(5%↑) 상승하였고 일본 71만CGT, 중국 63만CGT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동기대비로는 일본이 531만CGT(31%↓), 중국은 345만CGT(12%↓)로 큰폭으로 감소한 반면, 한국은 1천CGT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근순 기자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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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 2년 연속 수출 500억불 돌파 나선다
신근순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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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신, 2024년까지 22만대 전기차 단계적 생산
배종인 기자
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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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버박람회, 산업변혁 주제 4월20일 개막
배종인 기자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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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
엄태준 기자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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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제조혁신 기술 한자리, ‘스마텍 2019’ 11월20일 개막
신근순 기자
2019-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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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코마린서 첨단 조선·해양 기술 선
신근순 기자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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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 티저 공개
배종인 기자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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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기계·공구산업 한자리, 한국산업대전 개막
신근순 기자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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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협, 제4회 세계과학문화포럼 개최
배종인 기자
2019-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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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공작기계 수주 1,603억…전년比 41% ↓
배종인 기자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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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9월 선박 수주 32만CGT, 세계 2위
신근순 기자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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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영월·보은·고성 드론 전용비행장 시범운영
드론 시제기를 무료로 띄우고 안정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인프라가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드론 제작·활용기술의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드론 전용비행시험장을 강원영월, 충북보은, 경남고성 3개소에서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은 2019년 9월30일부터 2020년 4월30일까지이며 2020년 5월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위해서는 시제기의 비행성능, 안전성 등 다양한 시험·검증이 필요하나 그간 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설은 없었다. 이에 국토부는 2017년 기획연구를 통해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2018년 영월·보은·고성 3개소 착공, 2019년 인천·화성 2개소 설계용역 등 권역별 드론전용비행시험장 구축을 추진해 왔다. 이달 영월 등 3개소에 이착륙장, 비행통제센터, 정비고, 데이터분석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드론 제작업체 등은 전문장비를 지원받아 비행시험, 안전성 실험 등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비행시험장은 이번 시범운영기간 동안 드론 업계, 연구기관 등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 개방되며 업체의 기술개발이 편리하도록 사무공간, 회의실, 휴게실 등 지원시설도 제공된다. 비행시험장 사용을 희망하는 업체나 대학교 등에서는 운영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 홈페이지 ‘비행공역 예약사이트(메인화면>드론안전>공역예약)’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레이더 등을 통해 수집된 시험결과의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며 정지추력시험 등 지상시험시설을 통해 기체가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첨단항공과 오원만 과장은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운영을 통해 드론 제작업체 등이 개발한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실험하고 성능검증을 확인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드론분야 기술개발 및 활용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항공안전기술원, 지자체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실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근순 기자
2019-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