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기상이변 대비 홍수 모의훈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최계운)는 기상이변과 여름철 홍수에 대비한 모의훈련인 ‘2014 K-water Flood Solution 훈련’을 오는 22일 6시부터 23일 17시까지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규모 이상홍수 등에 대한 과학적이고 빈틈없는 대비를 통해 홍수피해 없는 안전한 국토를 실현하기 위한 집중적 노력의 일환이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전국의 30여 댐과 16곳의 보를 중심으로, 첨단 물 관리 시스템의 활용능력을 높이고 댐 하류지역 주민을 위한 대피계획을 점검하고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어 실시된다.
극한홍수로 인한 댐 붕괴 등의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의 23개 시, 군, 구 지자체와 합동훈련을 시행함으로써, 체계적 비상상황 전파를 통한 댐 하류 주민의 안전한 대피,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 위기대응체계 강화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정구열 수자원공사 물관리센터장은 “홍수로 귀중한 인명이 희생되고 막대한 재산상의 손해를 보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며 “이번 KFS 훈련이 극한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여러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자원공사는 2012년 연속 3개의 태풍이 내습해 2013년 중북부지방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증가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홍수대비 훈련 및 교육, 물 관리시스템 개선, 유관기관 간 대응체계 구축강화 등 홍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은경 기자
2014-04-21
-
환경공단, 인천아시아경기 환경지원
환경단체가 인천아시아경기의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장의 대기와 토양의 질을 개선하는데 나서기로 했다.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이시진)은 저탄소·친환경 대회를 표방하고 있는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을 위해 환경 분야 7대 협력과제를 선정해 21일 발표했다.
7대 협력과제는 △경기장 대기질 정보 제공 △인천지역 및 경기장 주변대기오염 사업장 모니터링 △경기장 및 부대시설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산정지원 △경기진행·행정요원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지원 △골프 경기장 및 주변지역 토양검사 및 모니터링 주경기장 △주변 하천(인천 서구 공촌천) 수질 관리 및 정화 △자원순환바자회 등이다.
공단은 주요 경기장과 가까운 대기측정소를 통해 미세먼지(PM10),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일산화탄소(CO), 오존(O3), 통합환경대기지수 등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인천시에 소재한 41개 대기오염물질사업장에 대해서도 공단의 굴뚝원격감시체계(클린시스, CleanSYS), 총량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중점적으로 관찰한다.
공단은 경기장 주변 소재 사업장 중 대기오염 배출량 및 대기오염물질별 농도 변화가 빈번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하며 인천시(직접권역)와 간접권역(경기, 서울)을 구분해 행동계획을 수립하고 대회가 열리는 기간 전후에 배출 자제를 권고할 예정이다.
경기 진행, 행정 요원을 위한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HC) 차량도 제공한다.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하고 있는 공단은 이들 차량과 함께 공단 내 EV 충전소 설비를 제공하고 충전 인력도 지원할 예정이다.
드림파크골프장에서 펼쳐지는 골프경기를 위해 수도권매립지공사와 협의해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는 골프코스 토양 6개 지점 및 주변 지역 1개 지점을 선정해 카드뮴, 구리, 납 등 중금속 7종과 유기인 등 토양 분석을 실시한다.
아울러 공단은 주경기장 바로 인근에 있는 공촌천 4개 지점에서 생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등 7개 항목에 대해 수질 분석을 하는 한편, 3개 지점에 대해서는 카드뮴, 구리, 비소 등 12개 항목의 저니질(하수도 토양) 분석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공단은 경기장 및 숙소, 주변 시설 등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량 예측·산정을 지원하고 관람객들의 친환경 대회 동참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바자회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 및 위원회 산하 저탄소친환경위원회와 업무협약을 21일에 체결하고 7대 과제에 대한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갔다.
김은경 기자
2014-04-21
-
경남道·가스안전公, 가스안전기기 무상보급 ‘맞손’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와 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가 가스안전기기의 무상보급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경남도는 2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가스안전공사와 ‘가스안전기기 무상보급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추진하는 ‘가스안전기기 무상보급사업’은 올해 총 2억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 4,000세대에 대해 ‘가스타이머 콕’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으로 2018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입해 10만 세대 보급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 등 총괄적인 행·재정상의 지원을 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사업자 선정, 사후관리 등 안전성에 관한 전문성이 필요한 실무를 대행하게 된다.
가스안전기기인 ‘가스타이머 콕’은 가스연소기 과열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장치로서 사용자가 적정한 사용 시간을 미리 설정할 수 있고, 설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배관에 설치된 중간밸브를 닫아줌으로써 과열로 인한 화재 및 폭발사고의 근원적 예방을 위한 장치다.
현재 경남의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 인구의 12.9%를 넘어서고 있고, 독거노인도 해마다 증가하는 등 노인층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이들 노인층은 건망증이나 노인성 기억장애로 인해 다른 연령층보다 가스안전사고에 쉽게 노출되기 쉬운 처지에 있으며, 실지로 지난해 150여 건의 가스연소기 과열사고 중 대부분이 사회적 취약계층에서 발생했으며, 이중 노인층에서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가스연소기의 안전한 사용과 안전사고에 대한 근원적 예방 등으로 사회취약계층은 물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에너지 복지정책 실현에도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대천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사업추진 전담기구를 운영하는 등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4-04-21
-
하천 녹조문제, 정부·전문가 머리 맞댄다
매년 여름이면 발생하고 그 피해가 심각해지는 조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류포럼이 구성돼 운영될 전망이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하천녹조 문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류전문가, 민간기술자, 관계 공무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조류포럼’을 구성·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럼에는 수질·수생태·생물을 담당하는 대학교수 16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포함된 5개 조류관련연구기관의 연구원, 코오롱 워터텍 등 민간업계의 수처리 기술자, 환경부 담당공무원 등 35명이 참가했다.
포럼은 분기별 1회 이상 연 4회 개최하며, 과제별 책임연구원이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위원들이 집중 토론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포럼에서는 국내에 출현한 조류의 종류와 특성 분석, 해외의 조류관리제도에 대한 연구, 녹조제거기술 분석·평가 및 조류관리 연구개발(R&D)추진방안 설정 등 정부의 조류관리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기술적인 지원을 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에는 그간 조사·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현행 조류관리제도 및 정책을 재조명 해보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한다.
현행 조류관리제도는 팔당·대청·주암호 등 전국의 주요 호소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어 하천에서 발생하는 녹조문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조류포럼을 통해 조류경보제 대상지역 하천 확대, 수돗물 냄새물질의 관리방안 및 경보발령 시 국민행동요령의 가이드라인 마련 등 하천녹조 관리방안을 전문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아울러 환경부는 조류포럼 운영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조류경보제 확대’ 등 조류관리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2015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은경 기자
2014-04-21
-
화보협·셉테드학회, 도난방범설비 FILK 인증 반영
배종인 기자
2014-04-21
-
환경부
■ 과장급 전보(2014년4월21일자)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배치호
▷국제협력관실 지구환경담당관 유호
▷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관리과장 양재문
▷기후대기정책관실 기후변화협력과장 홍정섭
▷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서흥원
▷물환경정책국 수생태보전과장 정경윤
▷상하수도정책관실 토양지하수과장 이승환
▷자연보전국 공원생태과장 유태철
▷자원순환국 폐자원에너지과장 유승광
편집국 기자
2014-04-21
-
2012년 화학물질 배출량 전년 比 2.2%↓
김은경 기자
2014-04-17
-
운전자 20%, ‘귀찮고 불편해서’ 안전띠 안맨다
김은경 기자
2014-04-17
-
환경산업院·해외건설協, 해외사업 활성화 ‘맞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이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외건설협회(회장 최재덕)와 손을 맞잡았다.
환경산업기술원은 15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실에서 해외건설협회와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환경건설시장 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08년 양 기관 소속의 국가환경정보센터와 해외건설종합정보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정을 확대 계승해 해외진출 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해외 환경건설시장 정보를 공유함은 물론 각 기관이 수행하는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불필요한 중복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진출 지원사업의 협력을 통한 해외건설시장 진출이 촉진될 전망이다.
이에 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 환경건설사업 발굴부터 검증, 해외 발주처 초청 설명회, 사후관리까지 상호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해외 시장개척단 파견, 해외 사무소의 상호활용 및 해외시장 정보조사도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국가해외진출지원 예산의 효율적 활용과 성과 극대화를 모색할 전망이다.
그동안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환경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이번 협약식은 정부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어 예산 낭비를 막고 효율적으로 기업을 지원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업의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4-04-16
-
현대車, 中 사막화 방지 앞장
배종인 기자
2014-04-16
-
SL공사, 멕시코 포니엔테 매립지 대표 방문
배종인 기자
2014-04-16
-
119화학구조센터 출동, 화학사고 60% 이상
올해 초 정부3.0 최초의 열린 협업조직으로 설치된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출동 유형의 60% 이상이 화학관련 사고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일수)가 16일 ‘119화학구조센터 활동현황 실적보고’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6개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의 출동건수는 2014년도 1분기 동안 총 40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출동현황을 살펴보면 남양주 빙그레공장 암모니아 가스폭발사고(2014년 2월13일),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2014년 2월17일), 안성 (주)DAP 화재(2014년 3월9일) 등 화학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붕괴 등 복합적인 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발생건수는 △화학 17건(42%) △화재 9건(22%) △환경 8건(20%) △구조 5건(13%) △붕괴 1건(3%)으로 화학물질 및 원유 누출사고 등 화학관련 사고가 전체 출동의 60%이상을 차지했다.
장소별 발생건수는 △화학공장 23건(57%) △탱크로리 7건(17%) △학교 1건(3%) △기타 9건(23%)로 화학물질 관련 시설 출동이 많았다.
중앙119구조본부는 이러한 활동실적 분석을 토대로 국가산업단지 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군 합동 모의사고 훈련을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매월 1회 이상은 상주인력을 대상으로 자체 훈련을 실시해 화학사고 시 대비대응요령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부처 One-Stop 합동지도·점검 및 화학사고 예방 교육·홍보 활동으로 사업장의 화학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 할 예정이다.
더불어 화학사고 전문 대응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올해 4월 중에 화학전문가 20명을 신규충원(7명 특별채용 완료, 13명 시·도 119구조대원 전입 예정)해 6개 권역 합동방재센터 현장배치를 추진 할 방침이다.
장비도 최근 화학사고 발생빈도 및 시·도 보유장비 중복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수소방차량 도입시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배치(6종 36대, 2개년)하고, 임시청사체제로 가동되고 있는 합동방재센터를 2015년까지 신청사로 이전해 모든 국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4-04-16
-
소방방재청
소방정 4월16일 발령
■ 승진
△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팀장 소방정 원미숙
△ 인천광역시 소방안전학교장 소방정 이종인
△ 소방방재청(서울전출예정) 소방정 김재병
△ 소방방재청(광주전출예정) 소방정 김석용
■ 전보
△ 119구조구급국 119구급과장 소방정 허석곤
△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소방정 마재윤
△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소방정 김연상
△ 중앙119구조본부 119수도권지대장 소방정 김성수
△ 광주광역시 소방학교장 소방정 배덕곤
△ 충청남도 충청소방학교장 소방정 홍상의
△ 경상북도 소방학교장 소방정 엄준욱
△ 재난상황실 소방정 변수남
△ 소방정책국 방호조사과 소방정 조선호
△ 119구조구급국 119구조과 소방정 권대윤
배종인 기자
2014-04-16
-
한국소방산업기술원
2014년 4월14일자
■상임이사 임용
▷기술사업이사 백창선
편집국 기자
2014-04-15
-
韓 방재기술 개발도상국에 전수
우리나라의 선진 방재기술이 개발도상국에 전수된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원장 이정술)은 4월13일부터 4월29일(17일간)까지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동티모르 등 개발도상 9개국 방재관련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 ISDR) 동북아사무소(ONEA) 방재연수원(GETI)과 공동으로 ‘UN ISDR 도시방재역량강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UN ISDR이 공동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4년 시범운영을 거쳐 앞으로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도시방재역량강화를 목표로 한국과 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UN ISDR)이 제공하는 공동 연수 프로그램으로 우리나라는 국가재난관리체계와 예·경보시스템 소개 등의 이론 강의와 방재시설 현장견학을 담당하고, UN ISDR은 재해경감을 위한 지역사회의 도시방재 제도와 정책을 소개한다.
이번 연수를 통해 매년 반복되는 풍수해 등의 자연재해로 많은 인명 피해를 당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의 개발도상국에 한국과 UN ISDR의 선진 도시방재 제도와 정책을 전수해 이들 국가의 재난관리 제도개선을 통한 도시방재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UN ISDR과의 공동연수를 통한 도시방재분야 정책과 제도 공유를 통해 두 기관의 방재 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은 지난 2006년부터 2014년 현재까지 총 21개 국제방재교육과정을 운영했고, 40개국에서 온 296명을 대상으로 개발도상국 방재관련 공무원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 앞으로 개발도상국의 재해경감을 위한 연수과정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배종인 기자
201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