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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協, 회원서비스 확대 시행
한국소방안전협회(회장 신현철)는 소방기본법 제40조에 의해 1980년도에 설립된 비영리 법인으로 동법 제41조에 의한 소방기술과 안전관리기술의 향상 및 화재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 그 밖의 교육훈련 등 행정기관이 위탁하는 업무와 회원의 복리증진 서비스 확대를 시행하고 있다.
협회는 전국에 3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협회 창립 이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회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여러 가지 회원 서비스 정책을 진행하고 있다.
회원 서비스 정책의 주요사항으로서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법정실무교육 수수료면제, 각종 교재, 정기간행물(소방안전지), 부정기 간행물 등 무료 제공, 인터넷을 통한 각종 정보자료의 제공, 소방장학금 선별지급, 회원재해위로금 지급, 소방기술과 관련된 기술자문 및 지도, 우수회원 발굴시상, 그 외 교육시설의 현대화 및 편의시설 확보 등이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의료, 문화, 여행, 레저, 제주할인, 상조서비스 분야 48개소의 업무 협약을 체결 중이며 회원가 할인을 통한 회원 후생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2013년 계사년(癸巳年)을 맞아 서울특별시 지부 교육생 휴게실을 신설해 교육서비스를 확대했고, 회원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회원 건강체크지’ 350,000개를 제작, 우편으로 배포했다.
‘회원 건강체크지’는 소방안전관리 업무 등 바쁜 생활 속에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시간이 없는 회원이 간장, 당뇨, 신장 3가지 검사를 간단하게 할 수 있어, 회원 스스로가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협회는 회원의 복리증진 서비스를 증진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협약 체결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확대·수행, 회원에게 실제 필요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고봉길 기자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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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경유차 폐차 최대 700만원 보조금
고봉길 기자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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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감정 해마다 급증
화재원인 규명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화재 감식·감정 지원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 중앙소방학교(학교장 류해운) 소방과학연구실이 2012년도 화재원인 감식·감정 등 통계분석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년대비 화재 감식·감정 지원 건수가 189건으로 2011년 103건 대비 약 1.8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원인을 두고 신종 화재유형과 발화원의 다양화로 화재원인 규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보고 됐다.
더불어 국민의식 향상으로 인한 제조물책임법, 실화책임법 등 행정쟁송이나 화재피해 보상 등이 증가하면서 화재원인 분석을 위한 증거물 감정의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업무별 분석결과 2012년에는 화재현장 증거물 감정이 110건으로(233.3%)증가했고, 위험물 성분분석 50건(2.0%)증가, 화재 재현실험 18건(28.6%)상승, 특히 증거물 감정의 경우 2011년 33건에서 2012년 110건으로 2.3배 이상 크게 증가추세를 보였다.
화재원인의 과학적 원인규명을 위해 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 화재 등 재현실험을 통해 화재의 유동해석과 연소확대 위험성 분석을 작년 한해 18건 추진했으며, 대검찰청과 MOU체결로 5건의 화재원인 감식을 위한 공동 재현실험 조사연구도 수행했다.
마재윤 소방과학연구실장은 “2월부터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되고, 이에 따른 제조물책임법, 실화책임법 관련 쟁송이 증가 할 것으로 보인다”며 “일선 소방관서에서 밝혀내기 어려운 화재현장 증거물 감식·감정 업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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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公, VE로 360억 절감
이일주 기자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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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사용 제품, 2020년까지 퇴출
이일주 기자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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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수출 불황은 없다
이일주 기자
2013-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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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사고 대책, ‘사후약방문’ 벗어나나
신근순 기자
2013-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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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市, 유독물 취급사업장 특별지도점검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염산누출사고를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유독물 취급사업장에 대해 관할 소방서,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특별지도점검을 1월17일부터 2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유독물 안전관리 취약이 우려되는 휴·폐업 사업장 8개사와 염산, 황산을 다량으로 취급하는 12개사 등 2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사항은 유독물 휴·폐업 사업장에 대해 안전관리실태, 유독물 시설 철거 여부의 확인이다.
염산, 황산 등 유독물 다량취급사업장은 유독물 저장시설의 동파로 인한 유출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울산시는 점검 결과 안전상의 위해가 없는 경미한 사안에 대하여는 행정지도하고, 유독물 누출 등 중대한 위반 사업장에 대하여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의거 행정처분 및 사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환경오염물질 통합지도점검 규정에 따라 올해 유독물 취급 전체 사업장(499개사)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 중 연간 취급량 5,000톤 이상, 개별저장시설 200톤 이상 업체(84개사)에 대해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배종인 기자
201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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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한·일 소방행정 세미나
소방방재청이 일본과의 소방행정 교류를 통해 양국간 우호증진을 추진한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이 16일부터 18일까지 제주 그랜드 호텔에서 일본 총무성 소방청 소방관계자를 초빙해 한·일소방행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소방행정세미나는 소방제도 비교·분석을 통한 소방행정발전과 양국간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2002년 일본에서 1회 세미나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주관해 10회째 개최하고 있다.
그간의 행사에서는 양국의 소방행정과 관련된 법규, 재정, 조직, 인명구조기술, 화재조사기법등 40개의 의제를 발표·토론해 왔다.
일본측 참가단은 총무성 소방청의 국민보호·방재부장 오바 세이지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인 미야자끼현의 호시 고사부로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5명이며, 세미나 좌장은 소방방재청 권순경 소방정책국장이 맡아 진행을 주관한다.
대표의제는 ‘대형재난시 소방대응활동 및 체계구축방안’으로 우리청은 구조구급국창설과 119구급서비등 3개 주제, 일본 소방청은 동일본 대지진시의 소방대응 등 3개 주제를 발표하고, 한·일합동 국제구조훈련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우호증진은 물론 두 나라 소방기관의 경험과 기술의 교류로 각종 재난과 재해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소방행정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배종인 기자
201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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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산 누출 사고지역 수질 pH 6∼7 정상범위
염산 누출 사고 지역의 수질이 정상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방환경청(청장 심무경)은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염산 누출 사고 당일인 12일부터 14일까지 사고 지역 하류에 위치한 병성천(낙동강 제1지류)에 대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pH 6∼7로 나타나 하천의 일반적인 수소이온농도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사고 당일 저류조에서 공장 내 폐수처리장으로 염산을 이송하던 중 전력 과부하로 인한 단전으로 펌핑이 일시 중단돼 소량의 염산이 우수로를 통해 소하천(병성천 지류)으로 유출돼 우수로 및 소하천에서 수소이온농도(pH)가 1∼5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상주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합동으로 소하천에 가물막이 및 방지턱 3개를 설치하고 가물막이 내 저류수는 가성소다로 중화처리를 실시했다.
이후 병성천은 pH6∼7로 정상 범위로 돌아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사고 발생 공장의 우수로 현황을 조사해 우수로를 차단하고, 우수로 내에 오염된 물을 폐수처리장으로 전량 이송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외부 유출은 차단된 상태다.
한편 지난 13일 사고현장 지휘본부에서 개최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는 향후 사고 수습방향과 기관별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폐염산 조기처리, 사고탱크 주변 유독물 탱크 안전점검 실시, 사고지역 주변 환경영향조사 실시, 주민간담회 개최 등 구체적인 방안이 도출됐다.
특히 환경영향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 대구지방환경청,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대기·수질·지하수 등 분야별 영향을 조사할 계획이다.
배종인 기자
201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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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폴리실리콘 염산 누출, 대형사고 부를 뻔
유독 물질인 염산이 대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당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12일 경상북도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유독 물질인 염산이 대량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누출 규모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나, 250톤 탱크 안에 약 200톤 정도의 염산이 저장돼 있었고, 이중 상당량이 누출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자세한 사고원인에 대한 파악은 정밀 조사결과가 발표돼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염산 탱크와 배관을 연결하는 밸브 부위가 파손돼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고가 발생하자 상주시는 공장을 중심으로 반경 1.5㎞ 이내의 4개 마을 주민 760여명을 상주시 공성면에 위치한 상주용운중학교로 대피시키려 했으나 대구지방환경청의 대기 오염 측정 결과 안전한 것으로 판단돼 주민이 대피하는 상황은 일어나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전 7시30분쯤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경북소방본부 상황실에 첫 신고가 접수된 시점은 오전 11시경 주민의 신고에 의해 사고 접수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공장 측이 사고 신고를 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다는 은폐 의혹을 사고 있다.
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6개월전부터 가동이 중단된 공장이었고, 현재 공장에 남아있는 직원이 20명으로 알려져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의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회사의 저장 탱크 안에 담겨져 있던 산도 35%의 염산이 누출되면서 일부가 염화수소로 대기 중으로 퍼져 나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염화수소(HCl)는 무색이며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피부에 강한 자극을 줘 다량을 흡입했을시 폐수종을 일으켜 호흡곤란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배종인, 김태구 기자
20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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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UN ISDR과 재해경감 협력 맞손
배종인 기자
201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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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상황전파’로 재난 신속 대응
배종인 기자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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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알리미 앱’, 위험 예방 도우미 된다
배종인 기자
20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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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인, 재난 대응 각오 새로이 다져
전국의 소방인들이 신년하례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재난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새롭게 다졌다.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총재 김종기)가 지난 8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방재청 이기환 청장, 조성완 서울소방재난본부장 등 국내 소방관련단체장 및 학계, 업계, 소방기술인 등 소방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2013년 소방인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연합회를 통한 공익사업으로 소방공무원 유자녀 학자금 등을 지원해준 손해보험협회, 삼성화재해상보험(주), SKC(주) 대표에게 청장의 감사패와 개발도상국 소방력 지원사업을 후원해준 기업 및 개인에게 연합회 총재의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축사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은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한번 각오를 새롭게 다져 국민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는 신뢰받는 소방 조직이 되도록 합심하자”고 말했다.
김종기 한국소방단체총연합회 총재는 “지난해 개발도상국 소방력 지원사업을 후원해준 소방방재청, 행정안전부, 제조업체 등에 감사한다”며 “2013년에도 이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하며 많은 소방인의 동참을 바란다”고 밝혔다.
배종인 기자
2013-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