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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대한민국 전기안전대상’
박진형 기자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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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 ‘Chindia’ 시장이 온다
‘황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Chindia(중국·인도)’ 환경산업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오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환경산업체 및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환경산업 해외시장 진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
28일 기술원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우리 환경산업체의 성공적인 해외시장진출 촉진을 위해 매년 2회 개최되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떠오르는 황금시장, Chindia 환경시장이 온다!’라는 제목으로 21세기 세계 경제를 주도해 나갈 인도와 중국의 환경시장 및 환경정책정보와 해당 국가에 진출한 기업의 성공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수출유망기업을 집중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 중인 기술원의 환경산업체 수출기업화사업과 해외진출지원단 운영에 대한 내용도 소개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수출유망기업 신규집중 지원사업 소개(KEITI 최재순 관세사)을 시작으로 세션1 △인도 환경시장 및 환경정책 현황(대외경제정책연구원 조충제 박사) △비즈니스에서 인도인의 특성 및 협상시 유의사항 (㈜에이티에스무역 신석현 대표), 세션2 △중국 환경시장 진출방향 및 주의사항 (㈜그린프라 송진호 대표) △해외진출 마케팅 성공 기업 사례 (큐바이오텍㈜ 박용석 대표)로 구성돼 있다.
기술원 수출지원팀 석승우 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하여 21세기를 주도해 나갈 신흥시장인 인도와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환경산업체들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기술원의 환경산업체 수출기업화사업과 해외진출지원단 운영을 통해 수출유망기업의 집중육성은 물론 최일선에서 환경산업체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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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화재와의 전쟁’ 수행 내실화 회의
고봉길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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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소방,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
고봉길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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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방, 태양열 급탕시설 확충
고봉길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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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인벤토리 이야기’ 발간
김성준 기자
2010-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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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公, 온실가스 검증 포럼 개최
김성준 기자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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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산업폐수 정화 ‘신기술’ 개발
반도체 산업폐수에서 발생하는 고농도 질소(N), 인(P), 불소(F)를 동시에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상일)은 성진엔지니어링(주) 이정훈 박사팀과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이상일 교수팀이 질소, 인, 불소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동시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반도체 공정폐수는 이들 성분 및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현재까지 이의 현실적인 제거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여기에 질소의 경우 지난 2003년부터 배출수의 총질소(T-N) 규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최종 배출수의 총질소를 60mg/ℓ 이하로 관리해야 하는 업체들은 총질소 처리설비에 투자하거나 고농도 폐액을 수집 후 위탁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지난 2008년 40mg/ℓ, 오는 2012년 20mg/ℓ 등으로 규제가 강화된 데다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관련규제가 강화될 전망이다.불소 역시 현재 15mg/ℓ(일부지역 3mg/ℓ)의 함량 규제로 인한 정수 및 위탁처리 비용이 증가, 관련 업계의 원가 경쟁력을 크게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폐수 중에 존재하는 질소, 인 및 불소 성분을 불화칼슘(CaF₂)과 스트루바이트(Struvite, 유리결정형성)로 결정화해 제거하는 공법을 함께 적용시켜 수질을 개선함과 동시에 유기부산물인 스트루바이트를 퇴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화학처리 공법의 응집제 대체물질 개발을 통한 처리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고농도의 N·P·F가 함유된 폐수를 T-N 30 mg/ℓ, T-P 2mg/ℓ, F 5mg/ℓ 이하까지 처리할 수 있고, 슬러지의 재사용을 통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또한 기존 시설에 비해 구성이 컴팩트하고 폐수 처리시간이 짧아 현장 시공성과 공간 활용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성진엔지니어링 이정훈 박사는 “이번에 개발한 고농도 N·P·F 동시제거 기술은 전자·전기 산업폐수 배출업종뿐만 아니라 악성산업폐수를 방출하고 있는 피혁, 식품, 펄프, 화학, 정유업체와 광산, 하수종말처리장 등의 폐수처리에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경제적 측면으로도 실효성 있게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기술성능에 자신감을 나타냈다.한편, 이번 연구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차세대 핵심환경기술 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충북 청주 공단에 위치한 반도체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폐수에 적용, 장기간 처리 시설 운전을 통해 우수하고 안정적인 처리 효율을 달성한 바 있다.
김성준 기자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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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기후변화 취약성 평가 시스템 개발
기후변화 영향평가 및 취약성 분석 시스템이 개발돼 향후 기후변화 적응정책 수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기후·대기환경 정보와 사회·경제·지리정보 등을 통합, 관련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기후변화영향 및 취약성을 손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한 기후변화 적응도구(Adaption toolkit) 개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영국 UKCIP(UK Climate Impacts Program) 분류체계에 따라 16개 부문으로 구분해 시·군·구 단위로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s)와 연계해 각종 정보와 취약성 평가결과를 시·공간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
개발된 적응도구에 탑재된 기후·대기환경 정보는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수행한 IPCC 시나리오별 2020년, 2050년, 2100년의 미래 전망자료가 포함돼 있으며, 현재 10m이하 저지대 면적, 하수도 보급률, 인구밀도, 재정자립도 등 사회, 경제, 지리 분야 각종 통계 자료가 시·군·구 단위로 탑재돼 있다.
각 정보들을 이용해 기후노출과 민감도 등 기후변화 악영향과 적응능력을 평가하고 취약성 지수 산출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취약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고 과학원 측은 설명했다.
또, 사용자가 컴퓨터에서 시·군·구별 정보의 시·공간 분포를 직접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여러 부가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자료를 가공할 수 있다.
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지난 2008년 발표된 국가 기후변화적응종합계획에 따라 각 부문별 기후변화 취약성 지도는 오는 2012년까지 작성하게 돼 있으며, 이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후변화 취약성이 큰 분야에 대한 사전 대비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발된 GIS기반 기후변화 적응도구는 지난 3월 이미 특허 등록을 마친 상태로 이달 중에 유관 부처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스템 배포와 함께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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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a>
환경부 과장급 인사 22일자
◇전보
▲기획조정실 기획재정담당관 홍정기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노희경 ▲녹색환경정책관실 정책총괄과장 김영훈 ▲물환경정책국 물환경정책과장 나정균 ▲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과장 이경용 ▲국립환경인력개발원 교육기획과장 이준희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선화 ▲낙동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박찬갑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감시단장 김성건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총량과장 윤웅로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파견) 이영석 ▲전라남도 환경협력관(파견) 김재석 ▲4대강살리기추진본부(파견) 박봉균
김성준 기자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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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탄소 다이어트로 지구 구한다
김성준 기자
201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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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 일간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소방제품 품질향상과 기술원 및 업체 간 화합을 위한 ‘2010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조업체 실무자 워크숍은 소방제품의 품질향상과 친목도모 및 정보 공유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분야별 제조업체 실무자 170여명과 기술원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해 제조기업의 애로 및 불편사항 등을 수렴하고 검사서비스를 개선과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될 예정이다.
특히 정보제공 및 실무자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초빙강의와 고객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가 관심을 끌고 있다.
전문가 강의에서는 △소방산업진흥정책 소개(소방방재청 이창섭 산업계장) △특허 출원 및 등록 방법(기술원 임채필 과장) 등을 통해 소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제시와 함께 실무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FUN 경영 리더쉽(탑스퀘어아카데미 이경숙 원장) △품질을 개선하면 나도 CEO가 될 수 있다(소방방재청 최기영 기술계장)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돼 있다.
이 밖에 1일차 분야별 토론 시간과 2일차 등반대회를 통해 불량원인 분석에 대한 정보공유와 친목 도모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소방방재청과 기술원의 주요 임원이 참석, 제조업체 실무자들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계획이다.
김성준 기자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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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가로등·지하차도 안전점검 ‘재해대비’ 만전
고봉길 기자
20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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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공식 출범
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지난 15일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 사무실에서 김형국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과 이만의 환경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GIR)’ 개소식을 열었다.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센터는 지난 4월14일부터 시행된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시행령(제36조)에 의해 설립된 것으로, 국내 최초로 국가 온실가스 종합정보체계를 갖추게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센터는 업무계획 발표를 통해 센터의 비전과 3대 목표, 세부 업무추진 계획을 밝혔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글로벌 온실가스 감축 Think-Tank를 구현한다”는 비전하에 종합적·효율적 온실가스 정보관리, 온실가스 감축의 효과적 달성 지원을 통한 녹색성장 촉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 3大 목표를 설정하여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와 같은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온실가스 정보관리체계 구축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설정 및 효과적 달성 지원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등 중점 추진 업무를 발표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환경부 공동 주최로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문가 세미나, 한-일 온실가스 인벤토리보고서 상호검토회의 등을 연이어 개최해 선진국과 온실가스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고봉길 기자
2010-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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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청, 기후변화 대응 국제협력 설명회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개청 6주년을 맞이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로 그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아·태지역의 협력강화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주한 아태지역 대사들을 특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오는 10월 개최예정인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에 앞서 의장국인 한국에서 인도, 말레이시아, 벨라루스 등 대사를 초청, 회의의미를 설명하고 아시아의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에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호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아시아 지역은 최근 30년간 전 세계 자연재해의 38%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그 피해자 수는 90%에 이르며 최근 증가되고 있는 기상이변과 이로 인한 재해의 심각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재난전조정보관리시스템’ 등 우리나라의 우수한 재난관리정책 성과와 발전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한 국가만의 문제가 아닌 범지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UN을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협조 하에 국가간의 공유체계를 마련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 박 청장은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의 기후변화대응 협조, 정보공유, 기술공유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회의성과로서 기후변화정보기술공유 플렛폼(Flatform)을 구축하는 매우 의미 있는 회의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각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제4차 UN 재해경감 아시아각료회의는 오는 10월25일부터 4일간 인천 송도에서 ‘기후변화적응을 통한 재해위험경감’을 주제로 아태지역 62개 재난관리 각료, UN 등 국제기구, NGO 대표단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고봉길 기자
2010-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