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도의 가성소다와 액체염소를 생산하는 백광산업은 지난해 3,73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5% 증가한 것이다.
반면 영업이익은 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6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66억원으로 전년 대비 70.4%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에도 불가하고 영업이익과 순익이 감소한 데 대해 백광산업은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 관련 손실 증가와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수익 감소가 원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