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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13 00: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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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이온이차전지 음극재료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자료:솔라앤에너지). ▲리튬이온이차전지 음극재료 기술동향 및 시장전망 (자료:솔라앤에너지)

리튬이온 이차전지가 전기차 개발 확대 등으로 중대형으로의 적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세계 리튬이차전지용 음극재 시장규모가 5,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시장 전문조사기관인 솔라앤에너지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2009년 3,500억원에 비해 1.5배 성장한 규모다.

리튬이차전지용 음극재시장의 96%는 흑연물질이 사용될 것으로 전망됐다. 음극재에 사용되는 흑연에는 광산에서 캐내는 천연흑연과 카본으로 된 코크스를 2800℃ 이상의 고온에서 처리하여 합성한 인조흑연으로 구분된다.

초기에는 특성이 뛰어난 인조흑연이 주로 사용됐으나 리튬이차전지의 가격이 계속 떨어지면서 가격측면에서 유리한 천연흑연의 사용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2009년에는 천연흑연의 사용비율이 50% 정도였으나 2011년에는 59%, 2012년에는 62% 정도로 전망된다. 인조흑연은 주로 일본업체들이 공급해오고 있으나, 천연흑연의 경우에는 흑연광산을 보유한 중국 업체들의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일본의 천연흑연업체들도 원료는 중국 것을 받아서 가공하여 제조하고 있다.

흑연 이외에도 소프트카본과 하드카본, 금속계 및 화합물 음극재가 리튬이온전지의 고출력, 고용량화에 따라 개발 및 신규 적용이 시도되고 있다.

국내 음극재 생산은 OCI머티리얼즈가 천연흑연을 가공생산하다 중단한 이후 생산 실적이 전무했으나 포스코켐텍과 GS 칼텍스가 음극재 사업에 신규 진입한 바 있다. 애경유화에서도 전기자동차용으로 사용되는 하드카본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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