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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3-27 00: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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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가 지역내 중소기업과 온실감스 감축을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녹색성장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울주군 삼동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영종산업(주)은 아스콘(연간 약 20만톤)을 생산하는 업체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신동식)와 공동 연구로 개발한 ‘저탄소 폼드중온형 아스콘 제조공정’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 공정은 아스팔트에 고온의 물을 약 3~6㎏/㎠ 압력으로 분사, 볼베어링 역할을 함으로써 기존보다 낮은 온도(170℃→140℃)에서 아스콘을 생산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발생을 크게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회사는 아스콘 1톤 생산당 25kg의 탄소를 배출하게 됐다. 이는 일반 아스콘 생산시 보다 22% 정도 감축한 수치다.

회사는 감축된 탄소배출량을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친환경청정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온실가스 배출 감축사업에 등록했다. 또한 연간 300tCO₂탄소배출권을 울산시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50%씩 기증키로 했다. 중소기업이 탄소배출권을 기증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울산시는 영종산업에서 기부한 탄소배출권의 수익금을 공익형 탄소기금에 적립하여 향후 중소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등록 지원사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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