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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06 0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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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포항제철소에서 개최된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 준공식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左에서 7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 ▲5일 포항제철소에서 개최된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 준공식에 정준양 포스코 회장(左에서 7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포스코는 포항제철소에 연산 75만톤 규모의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공장(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공장은 포스코가 자체개발한 친환경, 저원가 기술이 모두 적용됐다. 도금하기 전 녹 제거를 위한 공정에서 염산 사용량을 50%로 줄여 환경오염물질 배출도 획기적으로 감소했다.

또한 연연속 열연재를 활용한 도금강판 생산체제를 갖춰 생산 원가도 낮췄다. 이에 포스코는 품질이 균일하고 강도가 우수한 도금강판 등 다양한 제품 생산이 가능하고 내식성이 우수한 강판을 생산할 수 있게 돼 자동차 등 고부가 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준양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준공하는 CGL은 ‘패러독스 경영’의 한 예”라며 “친환경 저원가 프로세스를 구현함으로써 수익성 향상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CGL공장 건설에 포항 등 경상북도에 소재한 지역기업 34개사가 설비공급과 연인원 20만명 규모의 시공을 맡아 설비 국산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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