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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0 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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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금족 금속은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로 주로 사용된다.. ▲백금족 금속은 자동차 배기가스 정화용 촉매로 주로 사용된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백금족 금속(PGM : Platinum Group Metals) 제조국인 러시아의 총 PGM 생산량(2010년)은 세계 총 PGM 생산량의 3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러시아 백금족 금속(PGM) 시장 분석 보고서 따르면 2010년 러시아 PGM 시장은 약 350만 온스의 생산량을 보였으며, 2015년 생산량은 약 430만 온스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백금과 팔라듐이 본 보고서 조사 범위에 포함됐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모니카 노워닉(Monika Nowotnik) 연구원은 “불안정한 환율과 증권 시장 상황 속에서 PGM이 헷지 자산(hedge assets)으로서의 인기가 높아지고, 산업적 적용 범위내에 PGM 활용도가 높아지는 현상이 백금족 금속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요인들로 작용하고 있다.

러시아 시장 역시 이러한 세계 추세를 따르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 보석, 화학, 전자 기술 산업에서의 현지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PGM 시장은 성숙한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2010~2015년간 연평균 성장율(CAGR)은 3.8% 이내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 시장은 장기간에 걸쳐 꾸준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다. 이는 CJSC Fedorovo Resources사와 같이 현재 정부의 채굴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소규모의 새로운 경쟁사들의 시장 진입으로 인한 것이며, 이 신규 업체들은 2013~2015년 사이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간 러시아 지질 탐사가 더욱 집중적으로 이뤄져 특히 Norilsk-Talanakh 지역을 비롯한 탄광지역 내 자연 환경이 크게 손상입은 것은 물론이고, 자원 고갈이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전체 비축량의 95.2% 가량이 Norilsk-Talanakh 지역에 집중되어 있으며, 이 지역은 러시아 최대 PGM 생산업체인 OJSC MMC Norilsk Nickel사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노워닉 연구원은 “더욱 엄격해진 환경 보호 규제들이 탄광지역의 급속한 개발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이러한 규제들은 촉매 변환장치 및 연료 전지와 같은 현대 기술 개발에 힘을 실어 줄 것이다. 이러한 기술들로 촉매 특성과 백금 및 팔라듐의 저항력을 조정하여 유해가스 배출을 줄여주고, 다양한 물품들의 내구성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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