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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4-13 15: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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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열린 호남석유화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화학 학술·연구 교류 협정식에서 허수영 대표이사(左)와 정혁 원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 ▲13일 열린 호남석유화학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바이오화학 학술·연구 교류 협정식에서 허수영 대표이사(左)와 정혁 원장이 협약 체결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이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바이오화학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연구기반을 마련했다.

호남석유화학(대표 허수영)은 13일 오전 10시 호남석유화학 본사에서 허수영 대표이사와 정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화학 분야 협력을 위한 학술 및 연구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각각 특화해 보유하고 있는 생명공학기술과 화학기술의 융합을 위한 공동연구체제를 확립하고 이를 통해 선도적인 바이오화학 제품 개발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양측은 범용화학물질(bulk/commodity chemical), 바이오플라스틱 등 바이오화학 제품화 기술 개발 및 석유화학공정에 적용 가능한 생명공학기술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석유화학 공정에 사용 가능한 바이오 유래 플랫폼 화합물 생산을 위한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플랫폼 화합물 생산에 필요한 미생물 균주 탐색, 발효 및 정제공정 개발을 최초 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된 플랫폼 화합물을 화학공정을 통하여 다양한 바이오화학 제품으로 전환하기 위한 연구도 병행할 예정이다.

허수영 대표이사는 “석유화학 기업과 생명공학 연구기관의 협력은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호남석유화학은 성숙된 화학기술을 기반으로 생명공학기술의 융합을 꾀하여 세계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한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유화학은 에너지저장 기술, 수처리 기술과 더불어 바이오화학 기술까지 사업 기반을 확장하며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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