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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08 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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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휴메릭의 ‘LED 형광등용 Mg 방열판’. ▲(주)휴메릭의 ‘LED 형광등용 Mg 방열판’

마그네슘 압출 전문업체인 (주)휴메릭의 ‘LED 형광등용 Mg 방열판’이 올해 최고의 마그네슘 제품으로 선정됐다.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이사장 조현기)은 제5회 ‘올해의 마그네슘 제품상’ 영예의 대상을 휴메릭이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아트홀에서 열리는 ‘마그네슘 미래기술 심포지움’에서 진행된다.

휴메릭의 ‘LED 형광등용 Mg 방열판’은 친환경 조경기기인 LED조명에 장착되는 부품으로서 조명에서 발생하는 내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시킬 수 있는 경량 소재인 마그네슘 합금을 이용해 개발됐다.

그간 방열판으로 사용되던 알루미늄의 경우 LED 조명 기기의 발광시 발생되는 내부의 고열을 낮추지 못해 이 고열로 인해 조명 내부의 소자나 회로 등의 내구성을 떨어뜨려 수명을 떨어뜨리는 단점이 있었다.

이밖에 우수상은 (주)이노캐스트의 ‘DS SHELL BRACKET LH/RH’와 (주)록키의 ‘마그네슘 마그네틱 스크류잭’이 각각 선정됐다.

이노캐스트의 ‘DS SHELL BRACKET LH/RH’는 일반 승용차가 아닌 대형화물차에 장착되는 사이드 밀러 프레임 부품으로 다이캐스팅 공법을 통해 구현됐다. 기존 알루미늄 소재를 마그네슘합금으로 변경해 차량의 경량화를 실현했으며 실차량에 장착 후 사이드미러가 자동접이 동작할 때 구동모터에 과부하를 최소화시킨다.

록키의 ‘마그네슘 마그네틱 스크류잭’은 밀링 M/C, 보링M/C, 프레스, 각종 공작기계를 통해 소재를 가공, 측정하는데 있어 소재를 고정시키는 클램핑에 필요한 부품으로서 클램핑의 높낮이를 조절해주는 핵심부품이다.

기존엔 무거운 철(Fe)재질로 만들어져 작업자들이 이송 및 장착시에 많은 애로를 느꼈으나경량 마그네슘 소재가 채택되면서 무게를 1/4 이상 줄였다. 현재 일본에 전량 수출 중이며 국내 개발도 진행되고 있다.

한편 17일 열리는 마그네슘 심포지움에서는 △포스코 마그네슘 판재 기술개발 동향(채영욱, POSCO 마그네슘 사업부) △LED산업의 현황과 마그네슘 부품 적용의 기술이슈(강민철 박사, 한국마그네슘기술연구조합) △자동차의 경량화를 위한 마그네슘 소재의 향후 발전방향(고영진 파트장, 현대자동차 금속재료연구팀) △수직형 마그네슘 제련공정에서 생산성 향상(최호 박사, RIST) 등 4개의 주제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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