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와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우리나라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나선다.
8일 철강협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일환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과, 전원남 한국비철금속협회 부회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육성, 기술 및 정보교류, 세미나,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철강 및 비철금속업종간의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공동 협력키로 했다.
한편 철강협회는 지난 2011년 1월 정부의 R&D 투자 증대를 통한 금속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해 철강 위주의 한국신철강기술연구조합을 비철분야까지 확대한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해 출범시킨바 있다. 오는 9월에는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국제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