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에게 대전지역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취업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희망이음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직접기업을 탐방하고 기업정보를 파악, 일자리를 찾는 취업연계 프로그램이다.
시는 희망이음 프로젝트에 참가할 대학생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지난 16일 발표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2~4명으로 팀을 구성, 희망이음프로젝트 웹사이트(www.hopelink.kr)를 통해 신청하면 전공 및 관심분야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탐방기업과 매칭 된다.
참가 대학생들은 탐방후기 등을 파워포인트(PPT)를 기본으로 이미지, 영상 등을 포함, 제작해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우수팀은 지식경제부장관상 및 대전시장상과 함께 3,000만원의 수상혜택이 주어지며 해외 우수기업 연수기회도 주어진다.
기업탐방은 6월 중순경 ‘대학생-지역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갖고 7월말까지 이루어진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주)실리콘웍스 등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 20곳을 선정했으며, 이들 기업들은 최대 50명이상의 채용계획을 세워놓고 고용 가능인원은 대졸자와 고졸자를 포함해 총 300여명에 이른 것으로 파악됐다.
선정기업의 기업현황 및 채용관련 정보 등은 희망이음프로젝트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자세한 소개를 볼 수 있다.
윤창노 시 일자리추진기획단장은 “대학생-지역우수기업 희망이음 프로젝트가 대전지역의 인재들에게 관내 일하기 좋은 우수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취업으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기회를 마련해 지역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