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는 폴리실리콘 제4, 5공장 투자계획을 연기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OCI 측은 “유럽 재정 위기가 심화되고 태양광 업황이 급격하게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달라진 사업 환경과 투자 효율성을 고려해 투자를 잠정 연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OCI는 연산 2만톤 규모의 군산 폴리실리콘 4공장 건설에 1조6,000억원을 투입해 10월말 완공할 예정이었다.
또 전북 새만금산업단지에 1조8,000억원을 들여 단일공장으로는 세계최대인 연산 2만4,000톤 규모의 제5공장을 건설계획이었으나 이 역시 투자를 중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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