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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5-28 17: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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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 23일 도청회의실에서 최문순 도지사와 심규언 동해시장 직무대리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기업 (주)C&J 등 7개사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인 동해시 북평일원에 일본기업 집단이전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에 MOU를 체결하는 기업은 동경, 후쿠오카, 오사카 등의 일본 현지기업으로 주요업종은 탄소섬유, IT 산업 등 첨단소재산업이다

이들 기업 7개사는 올해 하반기부터 2013년까지 1,035억원을 투자해 동해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립, 20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강원도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일본기업들이 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여건을 갖추어 가고 있다”라고 밝히고, 차별화된 장점으로 △일본(오사카)과의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우수한 점과 △동해항~ 사카이미나토, 블라디보스톡, 훈춘 등 및 북극항로 △기업입지 부지가격이 수도권의 1/10 수준과 저렴한 임대용지(㎡당 26원) △마그네슘 등 첨단소재 제조업의 원가, 기술 경쟁력이 타 시도에 비해 매우 우수한 점 △남부발전단지, 종합발전단지 등이 인근에 있어 전력수급이 풍부하고 낮은 전기료로 산업발전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점 등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았다.

강원도가 유치한 일본기업은 지금까지 총 46개사로 현재 투자를 진행하는 기업도 6개사에 투자금액 1,200여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대대적으로 집단이전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져 경제적 유발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강원도는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예정지내 외투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현재 120개 외국기업과 MOU를 체결했으며 이중 약 40%가 일본기업으로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강원도의 최대 현안사업인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현재 정부에서 평가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6월 초 경제자유구역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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