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와 인천의료원이 지역 산업인력 건강증진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30일 오전 미추홀타워 20층 대회의실에서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산업인력 건강증진 등을 위한 사업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인천TP 입주기업 및 지원기업 등에 대한 종합검진 비용 할인, 장례식장(분향실료·안치료·염습료) 이용료 할인, 글로벌CEO 주치의 지정 및 상호 업무협력 등이 추진된다.
인천TP는 기업지원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및 유관기관, 대학, 금융기관, 의료기관 등과 전략적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기업지원서비스 향상에 나서고 있다.
이윤 인천TP 원장은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산업인력의 건강증진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건강한 기업현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