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박준병, 이하 대전TP)가 지역의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연과 손을 잡았다.
시는 대전TP 회의실에서 박준병 대전TP원장, 장우영 한국폴리텍Ⅳ대학산학협력단장, 민병훈 배재대한학협력단장, 황욱중 나노종합팹센터장, 임재학 한밭대산학협력단장, 장영복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참여기관’협약식을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들 기관들은 예비취업자교육 및 우수인력정착지원, 고교졸업생 취업확대를 위한 기능인재 양성과정(동아마이스터고 550명, 특성화고 200명), 대학재학생의 취업연계 프로그램(인턴십 40명)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지역산업 신기술 추세 및 정보동향 등 지역기업 CEO를 대상으로 경영정보 제공을 위한 포럼(8회/연)을 운영하는 등 학교와 구성원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효과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기관별 분야는 △한국폴리텍Ⅳ대학(T융합분야) △배재대학교 및 나노종합팹센터(바이오나노융합분야) △한밭대(공통교육분야) △(사)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CEO포럼운영) 등을 각각 맡아 추진하게 된다.
송치영 시 신성장산업과장은 “산업기술 인력의 효과적인 육성과 활용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기업성장을 견인할 우수한 인재 확보와 역량강화를 위해 이번 인력양성 사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 밀착형 교육수요를 반영해 대전지역의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대전지역 4대전략산업(IT, BT, MT, NT) 관련 기술교육을 중점으로 기업 내 재직자들의 업무처리 능력향상과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가 코칭 등 기업특성에 맞는 연간교육 260개 과정 프로그램을 마련해 3,000여명에 대한 교육실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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