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2012년도 지역전략산업 연계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 신청서를 IT서비스와 이러닝 분야는 지난 5월16일, 컨설팅과 디자인 및 시험·분석 분야는 5월17일 양일간 접수했다.
지역전략산업 연계 지식서비스산업지원사업(지식서비스 바우처사업)은 지역에 소재한 전략산업분야 중소기업체에 지식서비스 아웃소싱에 소요되는 비용을 바우처 발급을 통해 지원함으로써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식서비스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사업에 대한 지원은 3~6개월 동안, 지역전략산업에 해당하는 기업에 대하여 ‘디자인, 이러닝,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 등 5개 분야에 지식서비스 바우처를 발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1기업당 1바우처 지원을 원칙으로 한다.
지식서비스 바우처란 기업의 지식서비스 아웃소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발급하는 지급보증 증서로 1천만원권~5천만원권 등 5백만원 단위로 9개 종류가 있으며, 사업비 부담비율은 국비 70%, 기업부담 30%이다.
사업지원 대상은 지식서비스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의 2종류로 나뉘며, 지식서비스 수요기관은 부산의 경우 지역전략산업분야인 해양산업, 기계부품, 영상·IT관련 업체가 대상이 되며, 부산시 선도기업에게는 과제평가 시 우대배점이 부여된다.
지식서비스 공급기관은 ‘디자인, 이러닝, IT서비스, 시험분석, 컨설팅’의 5개 분야별로 지원대상 자격기준을 마련해 두고 있으며, 공통적으로 지역전략산업 기업이 속한 광역경제권 내에 위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수도권 소재 공급기관도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 추진일정은 5월17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지역별 과제 선정 평가를 실시하고, 5월말 경 선정기업과 부산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