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 중인 아시아·태평양 복합소재 시장의 현 주소와 미래를 볼 수는 ‘2012 JEC 아시아 복합소재 전시회’가 오는 26~28일 싱가폴에서 열린다.
글로벌 복합소재 기업 연합체 프랑스 JEC 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싱가폴 SUNTEC 국제컨벤션 전시센터에서 5회 연속 열리게 됐다.
올해 전시회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유기복합소재(천연 화이버 등) △자동차 무게를 줄이기 위한 복합소재 △자동차·풍력산업 등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공정 자동화 솔루션 등 3가지를 주제로 잡았다.
이에 올해 행사 주빈국으로 선정된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한국, 중국, 싱가폴, 일본, 인도, 독일 프랑스 등 27개국 380여개 회사가 자동차, 항공우주, 자동화, 방위산업, 환경에너지, 조선, IT 등 다방면에서 사용 중인 복합소재를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개최 5주년을 맞이해 ICS(혁신 복합소재 정상회의) 포럼 및 컨퍼런스가 모든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이들 프로그램은 복합소재 산업의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만들어진 최신 혁신에 관한 연구, 디자인, 개발, 생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들이 사례연구와 강연을 진행해 참관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건설 및 건축(비상상황과 복합소재) △풍력에너지(구조의 내구성) 경제의 주요트렌드와 복합소재 시장 △ 탄소 현황과 새로운 프로젝트 △ 자동차에 있어 복합소재의 역할 등이 각각 주제발표 된다.
기타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jeccomposites.com) 또는 전화(02-564-983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