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와 OLED 등 평판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 소재에 대한 소재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관련 업계의 현황 및 기술동향을 살피고 사업화를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산업교육연구소(http://www.kiei.com)는 오는 27일 오전9시50분부터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TSP(터치스크린패널) 차세대소재 개발동향과 상용화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질 저하없이 굽히거나 감을 수 있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는 2020년 50조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우리 정부와 제일모직, LG화학, 삼성전자 등은 대형 국책 R&D사업인 WPM사업을 통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소재를 개발 중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TSP용 차세대 소재의 관련업계 현황 및 기술개발 동향을 비롯해 각 소재별 기술개발 및 상용화 진척현황에 대한 제반정보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주요 발표 주제를 살펴보면 △플렉시블 디스플레이/TSP 차세대소재의 국내외 시장동향과 관련업체 현황 및 국내 기술수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TSP를 위한 그래핀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TSP를 위한 CNT(탄소나노튜브)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TSP를 위한 은나노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플렉시블 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용 기판재료 및 원·부자재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기판재료의 기술개발 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기판용 배리어 코팅(Barrier Coating) 소재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플렉시블 AMOLED용 발광재료 기술개발동향 및 상용화 진척현황 등이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신사업을 기획할 때 과거에는 세트, 모듈 중심으로 초점을 맞췄으나 최근에는 소재·부품 등 인프라까지 염두에 두고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소재의 중요성은 매우 크다” 며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TSP 차세대소재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상용화 촉진을 위한 이슈를 점검하는 한편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kiei.com) 또는 전화(02-2025-1333~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