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7톤 규모의 포스코 마그네슘 스크랩(Scrap) 입찰이 가격차이로 인해 유찰됐다.
포스코 마그네슘사업부는 지난 19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마그네슘 스크랩(Scrap)에 대한 경쟁입찰을 실시했으나 낙찰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는 모두 3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입찰 품목 및 수량은 총 147톤으로 합금 종료 AZ31, AZ61, AZ31+[Ca]재. Scrap 유형 Coil / Skelp, Chip, Sheet재, Dross & Sludge다.
낙찰사는 스크랩 전품목 인수를 원칙으로하며 포스코에서 판매한 마그네슘 스크랩을 직접 처리, 가공할 수 있는 설비와 공장, 옥내보관 시설(창고 등)을 소유한 실수요 고객사로 입찰 참가자격이 한정돼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조만간 다시 공개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