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와 인천 연수구가 유망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돕고 있다.
연수구청 해외수출지원사업으로써 인천TP 주관으로 꾸려진 ‘해외무역사절단’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인도 뭄바이와 델리를 방문, 수출 상담을 벌였다.
해외무역사절단은 현지 61개사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전기·전자, IT, 기계, 자동차부품, 생활기기제품에 대한 기술 소개 등 시장 공략에 나서 모두 5,050만달러의 상담을 이끌어 냈다.
㈜다윗소프트의 경우 인도 다이아몬드 오토테크 솔루션(Diamond Autotech Solution Pvt. Ltd)과 중고차 부품 구매 시스템 관련 소프트웨어 5만 달러어치의 수출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또 ㈜와이지원 계열사인 ㈜제넨텍은 기계 절삭 제품인 ‘다이아몬드 휠’을 인도 카란 인더스트리스(Karan Industries)에 10만 달러어치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TP 관계자는 “기술력은 있지만 영업력 부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은 기사 하단에 위의 사진과 함께 제공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