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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2-07-30 0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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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촉매분야 선두기업 다나까 귀금속공업(사장 오카모토 히데야)이 최대 수요처가 뽑은 최우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나까 귀금속은 세계 최대 연료전지 기업인 캐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사장 존 셰리던)에서 ‘2011년 최우수 공급자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다나까 귀금속공업은 5회 연속 같은 상을 받게 됐다. 이는 발라드사에 제품을 공급하는 전 세계의 약 300개사 중에서 유일한 것이다.

다나까 귀금속은 연료전지용 촉매공급에 있어 발라드사가 요구하는 ‘개발력’ 및 ‘품질’, ‘납기’, ‘영업 대응’의 4개 항목에서 만점의 평가를 받았다.

수상을 안겨 준 제품은 백업 전원 및 가정용 연료 전지, 이동체용 전원(연료 전지 버스 및 지게차 등)에 사용되는 고체 고분자형 연료 전지(PEMFC)의 전극 촉매다.

특히 발라드사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백업 전원 및 지게차용 연료전지 사업에 전념하고 있는데 소형 경량으로 고출력을 발휘할 수 있고 극한 환경에서도 내구도가 높은 다나까 귀금속의 전극 촉매가 연료전지 사업화에 매우 큰 공헌을 했다는 평가다. 또한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한 지구 친화적인 새로운 에너지 이용 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다나까 귀금속 관계자는 “귀금속 촉매 기술 및 전기 화학 기술을 결집해 PEMFC 음극용에 고활성 백금 촉매를, 양극용에 일산화탄소(CO) 내피독성에 탁월한 촉매를 개발하고 있다” 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하는 동시에 비용 절감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희소한 귀금속인 백금의 사용량을 절감하고 재활용 연구 개발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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