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세계 탄소나노튜브(CNT)시장이 현재 규모의 2배 이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CC 리서치가 최근 발행한 ‘세계의 탄소나노튜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억9,200만달러를 기록한 CNT시장 규모는 올해엔 2억3,89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22.4%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을 기록하며 2016년에는 5억2,7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CNT는 Multi-wall, Few-wall, Single-wall로 나눌 수 있다. Multi-wall 부문은 2011년 1억8,900만달러를 기록했고 9.1%의 연평균 복합 성장률(CAGR)로 성장해 2016년엔 2억9,2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Few-wall 부문은 2011년 180만 달러를 기록했고, 135.6%의 CAGR로 성장해 2016년엔 1억2,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2011년 120만달러를 기록한 Single-wall 부문은 149.1%의 CAGR로 성장해 2016년엔 1억1,500만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