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한 중소기업이 LED를 이용한 개인용 적외선 조사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TP(원장 장원철) 디스플레이센터(센터장 김종일)는 지난 17일 입주기업 (주)지엘디테크가LED를 이용한 개인용적외선 조사기 ‘웰빙 LED’를 개발해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웰빙 LED’는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레이저연구센터와 (주)지엘디테크가 공동 실험 연구를 통해 개발한 적외선 조사기다.
컴퓨터 작업 등에 의한 무릎, 팔, 허리, 어깨 등의 경직과 같은 통증 부위에 웰빙 LED로부터 방출되는 적색 및 적외선을 노출시키면 빛이 피부 속 깊이 침투해 몸의 통증 또는 근육통을 완화시켜 준다.
(주)지엘디테크 관계자는 “광치료의 초기 단계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해 병원을 중심으로 광치료가 이루어져 왔으나 최근에는 출력이 낮고 효율이 좋은 LED가 많이 보급되고 있다”며 “웰빙 LED의 경우에도 적색 및 적외선을 방출하는 LED를 광치료에 이용할 경우 신체에 유해한 자외선이 방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웰빙 LED는 LED 빛 에너지를 충분히 낮게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신체 손상이 없다”며 “다수의 근적외선 방사램프가 구비돼 적외선 방사량을 극대화 시켜 적외선의 방사효율 및 심달력 향상을 통해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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