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생들의 철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 제고를 위해 실시한 경연대회가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지난 26일 강남구 역삼동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제6회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Steel University KOREA Challenge)’ 2차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우수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스틸 유니버시티 코리아 챌린지는 지난 2007년부터 개최됐으며, 올해에는 지난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인터넷 온라인에서 전국 11개대학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경연을 개최했고, 이어 26일 철강협회에서 오프라인으로 2차 경연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서 최고상인 영예의 금상에는 경북대 김민표 씨가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경북대 박용기 씨 등 3명이, 동상에는 포스텍철강대학원 박우일 씨 등 5명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대회의 금상 수상자에게는 상장 및 상금 300만원, 은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80만원,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7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39명에게 1,44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올해로 여섯 번째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참여 대학생들의 실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 금속관련 학생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계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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