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에 대한 중소·중견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지난 1월9일부터 2월8일까지 1개월간 ‘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대학, 연구소 등에서 총 1,318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배이상 높은 수치다. 평가원은 창원과 광주에서 지역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홍보를 추진했으며 복잡한 조사양식을 간소화하는 노력을 보였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벤처형 전문소재 546건 △전략적 핵심소재 313건 △SW융합형 부품 243건 △투자자연계형 144건 △핵심 방산소재 72건 등이다.
특히 기술수요 접수기관별 분포를 살펴보면 중소·중견기업이 전체의 43%(488건)를 차지하며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에 상당한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KEIT 소재부품산업평가단은 접수된 기술수요를 바탕으로 2013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도출을 위한 과제기획을 실시하고 신규과제는 분야별로 오는 5월내에 공고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