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91억원이 투입되는 섬유의류산업 원천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전국 22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이기섭)은 2013년 섬유의류분야 지원사업 예산(안)을 확정하고 섬유의류분야 관련 사업에 약 691억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산업소재산업원천기술개발 201억7,000만원(신규 10억원, 계속 191억7,000만원)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섬유생활스트림간협력사업) 362억4,000만원(신규 225억6,000만원, 계속 136억8,000만원)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 169억9,000만원(신규 25억원, 계속 144억9,000만원)이 지원된다.
산업소재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지난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역에서,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섬유생활스트림간협력사업)은 오는 13일 부터 전국 6개 시도 지역에서 신규지원 사업설명회가 열린다.
KEIT는 산업소재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은 4월4일 까지, 글로벌전문기술개발사업(섬유생활스트림간협력사업)은 4월2일까지 과제를 접수할 계획이며, 슈퍼소재융합제품산업화사업의 경우 현재 과제기획 중으로 이달 말경 신규지원 계획을 공고할 예정이다.
KEIT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섬유의류 관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들이 사업 전반을 이해하고,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명회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KEIT 홈페이지(www.keit.re.kr)를 참조하면 된다.